일 시 : 24.08.30 금요일
목적지 : Lone & Rocky Loop 9.6 mi
만나는 장소: 산행지 9AM -9:30AM
산행지 설명: Canister (깡통) 찾아 가는 bushwhack 입니다.
Denning 파킹랏에서 출발하는 hard 코스 입니다.
Distance: 9.6 mi. Ascent: 2500', Elevs: 3700', 3487'
Bushwhack at a moderate pace from Denning.
댓글이 없으면 그 전에라도 출발합니다.
필수 장비
- 방풍, 방수가 되는 재킷
- 갈아 입을 옷과 양말
- 장갑과 모자
- 충분한 물
- 선크림, 선글라스
점심: 각자 음식, 마땅한게 없으면 라면과 물
첫댓글
9:30AM Dennings Trail에서 출발...가는 길은 푹신 푹신 좋았는데 마치 정글을 헤치며 가듯 풀나무가 엄청 많다. Rocky 오르는 길이 거의 개척해서 찾아야 할 정도로 길이 험하다. 이리 저리 헤매다가 그냥 돌아 갈까 고민한 후 다시 도전...결국 4시간만에 정상 도착. 오던 길로 가나 Lone 정상 찍고 내려가나 거리상으로 비슷하여 Lone으로 향한다. 10분도 못가서 길을 못찾고 헤매다가 포기하고 다시 오던 길을 헤매 내려 가는데 Rocky 내려가는 길도 헤매고 또 헤매고...지친 몸을 이끌고 주차장 도착하니 오후 7시...트레일 없는 산행을 혼자 하는것은 자살 행위라는 결론을 내린 의미있는 산행이었다. 하지만 인내를 갖고 끝까지 최선을 다한 나 자신에게 박수를 보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