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전6;19 성령이 내안에 계심을 어떻게 확신할 수 있는가
1. 바울은 고린도교회의 음행하는 자에게 놀라운 질문을 한다. 너희 안에 성령이 계신 것을 알지 못하느냐? 그는 현재 죄를 짓고 있지만 바울은 성령의 은사가 아니라, 그 사람안에 성령이 계신 것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 물론 그 사람은 지금 성령과의 교제나 영적분별이 분명하지는 않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그리스도안에서 거듭난 사람으로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성령의 내재가 분명하다는 사실이다. 내 안에 성령이 계시다는 것을 아는 것은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나의 정체성에 대한 분명한 인식을 가지는 것이다. 스스로 거듭난 하나님의 자녀라고 생각지 않는다면 처음부터 다시 진심으로 그리스도를 믿는 일 부터 시작해야 할지도 모른다.
2. 내재하시는 성령의 증거를 경험하는 것이 중요한 방법중에 하나이다. 하나님의 모든 은혜는 영적이라 성령에 의해 알 수 있다(고전2;12-13). 성령이 우리 영과 더불어 증거하시는 경험(롬8;16)을 하게 되면 우리는 성령의 내재하심을 신적인 확신으로 가질 수 있다. 내속에 영생이 있음을 증거해주실 수도 있다(요일5;10-12). 이것은 그리스도가 내 안에 계신 것을 성령께서 증거하시는 것과 같다(요일4;13).
3. 성령의 증거를 받는 일은 성령의 직접적인 역사하심이 있기 때문에 말할 수 없는 기쁨이나 확신이 함께 온다. 성령으로 거듭날 때와 달리 그 성령의 역사를 의식적으로 인지하거나 느낄 수 있다. 또 방언이나 예언같은 은사가 올 수도 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우리 자신의 영적상태를 살펴야 한다. 죄가 있으면 성령과의 교제가 잘 안되기 때문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깨끗한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이러한 증거를 구해야 한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일이기 때문이다(히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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