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와 예술
정은혜 / 청음 淸音
시와 예술 제2회 "신춘문예 문학대상" 당선
정은혜 시인이 시와 예술에서 주최하는 제2회 신춘문예 공모전에서 "신춘문예 문학대상" 에 당선되었다.
정은혜 시인은 [시와 예술] "신춘문예 문학대상" 당선 소감에서 "처음 시 쓰기에 도전한 것은 초등학교 졸업 때였습니다.
저와 반 친구들은 인원수에 맞춰 직접 연필로 시를 쓰고 그림을 그려 넣고 졸업 기념으로 시집을 만들었습니다.
우리는 친구들과 함께 우리만의 시집을 한 권씩 보관하게 되었습니다.
한동안 키가 커가고 자라가면서 그 시집을 읽어가며 다시 동심으로 돌아가곤 하였던 기억이 납니다.
마음에 와닿는 아름다운 시적 편지를 받은적이 있습니다.
그 글들은 내 마음을 너무나 감동시켜서 몇 번을 읽어도 읽을 때마다 감동을 받았습니다.
저도 이렇게 좋은 글을 쓰고 싶어졌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시인 한 분을 만나보게 되었는데
어린아이같이 여리고 순수함으로 시를 쓰는 모습에서 청아함이 느껴지고 시인들의 순수함이 좋게 여겨졌습니다.
시적인 표현들에 매력을 느끼게 되어지고 어느 날 부터인가 마음에 와닿는 것들을 기록해 보곤 하며
시인으로써의 꿈을 갖게 되었습니다.
얼마전 우연히 인터넷을 보다가 시와 예술 협회가 주최하는 신춘문예 공모전 소식을 접하게 되었고, 수줍음으로 응모하게 되었지만, 아직 부족한게 많아서 크게 기대하지 않고 며칠이 지났습니다.
무심코 " 시와 예술. 제2회 신춘문예 문학대상에 당선되셨습니다". 라는 당선 축하 소식을 받게 되었습니다.
당선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기뻐서 하루 종일 기쁨이 넘쳤습니다.
앞으로 마음에 감동을 일으키고 위로가 되어지는
좋은 시를 쓰는 시인이 되고 싶습니다.
부족함에도 불구하고 당선의 기쁨을 안겨준
시와 예술에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정은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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