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대한민국특허청(KR)
(12) 등록특허공보(B1)
(51) 。Int. Cl.7
A01K 47/00
(45) 공고일자
(11) 등록번호
(24) 등록일자
2005년07월21일
10-0502708
2005년07월12일
(21) 출원번호 10-2003-0012016 (65) 공개번호 10-2004-0076688
(22) 출원일자 2003년02월26일 (43) 공개일자 2004년09월03일
(73) 특허권자 김대립
충북 청원군 낭성면 추정1리 산7번지
(72) 발명자 김대립
충북 청원군 낭성면 추정1리 산7번지
(74) 대리인 유인경
심사관 : 김재현
(54) 빈 벌집이 없는 토종벌꿀 생산방법
요약
본 발명은 빈 벌집의 분포수를 줄이고, 벌집 내에 고밀도로 벌꿀을 저장하도록 유도시키는 토종벌꿀 생산방법에 관한 것
이다.
본 발명은 벌집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한 토종벌꿀 생산방법에 있어서, 자연적인 환경에 따라 반응하는 토종벌의 생리구
조 현상을 연구하고 연구 결과를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토종벌이 무밀기에 빈집의 발생을 많게 하여 꿀벌집의 상품성을
떨어트리는 요인을 제거하기 위하여, 벌집의 주변 환경을 변화시켜 줌으로 빈 벌집의 분포수를 줄이고, 벌집 내에 고밀도
로 벌꿀을 저장하도록 유도시키는 토종벌꿀 생산방법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즉 토종 벌의 생리구조상 무밀기에 벌집에 저장되었던 꿀을 먹어치워 빈집을 만들어 놓고, 무밀기가 끝난 뒤 날씨가 화창
해지면서 다량의 꿀이 유입되는 시기가 되면 토종벌들이 종래의 빈 벌집은 버려둔 상태로 새 벌집을 만들어 그곳에 꿀을
저장시키거나, 새 벌집을 지을 공간이 적어지고 분봉에 적합한 자연환경이 이루어지면 새로운 분봉을 시도하는 토종벌의
특성을 발견하고 토종벌이 새 집을 짓기 전에 빈집을 먼저 채우도록 유도하고, 또한 분봉을 억제시키는 방향으로 주변 환
경을 개선시켜 줌으로 최종 토종벌꿀 상품에 빈 벌집의 분포수가 거의 없는 우량한 상품성을 갖는 토종벌집을 제공하도록
창안된 것이다
본 발명은 상기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한 구체적 수단으로서 토종벌꿀 생산방법에서, 무밀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적층된
토종벌통 내에 벌집의 하단부와 벌통의 바닥 간격이 약 1∼1.5cm정도로 유지되도록 하고, 상기 벌통 주위에 물을 분사시
켜 벌통주위의 온도를 24℃이하로 유지시켜 줌으로서 꿀벌들이 분봉하지 못하도록 유도하며, 상기 벌집과 벌통의 바닥사
이의 간격이 협소하여 새 벌집을 지을 수 없도록 하여 기존의 빈 벌집에 꿀을 저장하도록 유도하여 빈 벌집의 분포수가 거
의 없는 고밀도의 벌꿀을 저장한 구조의 벌집을 제공하는 빈 벌집이 없는 토종 벌꿀집을 제공하고자 하는 것이다.
색인어
벌꿀, 토종벌꿀, 토종꿀, 여왕벌, 일벌, 빈 벌집, 수펄
명세서
발명의 상세한 설명
발명의 목적
발명이 속하는 기술 및 그 분야의 종래기술
등록특허 10-05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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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발명은 빈 벌집의 분포수를 줄이고, 벌집 내에 고밀도로 벌꿀을 저장하도록 유도시키는 토종벌꿀 생산 유도방법에 관
한 것이다.
이에 비하여 토종꿀벌은 양벌에 비해 몸집이 작으면서 주위의 환경변화에 매우 민감하여 회귀성이 강하고 벌집이 벌통에
연결되어 있어서 여왕벌을 찾는 일이 매우 어려워 분봉이 어렵다.
삭제
이러한 분봉의 문제도 최근 활발한 벌의 생태연구를 통하여 보다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분봉이 이루어지고 있어 토종꿀의
생산성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다.
통상의 토종벌의 습성을 살펴보면 일벌들은 벌통 속에 밀랍을 이용하여 벌집을 지으면 그 속에 여왕벌이 알을 낳아 일벌
들을 번식시킨다. 이러한 일벌의 번식을 위해 여왕벌이 벌집 속에 알을 낳게 되는데, 그 속에서 성장한 알은 대략 21일 정
도 가 되면 애벌레가 벌집을 깨고 벌집 밖으로 나와 일벌로서 활동하게 된다.
이때 벌꿀은 일벌들의 먹이가 된다. 이처럼 일벌들은 수 없이 많은 벌집을 만들고 벌집이 만들어지면 여왕벌은 그 벌집
속에 알을 낳아 일벌을 증식시키게 된다.
그러나 토종벌들이 장기간에 걸쳐 꿀을 채집하는 동안 기후의 변화에 따라 꿀의 채집량이 변하게 되는데 특히 우기(雨期)
에는 꿀의 채집량이 급격히 떨어지거나 채집할 수 없어(무밀기라 함) 종래에 채집한 꿀을 먹기 때문에 빈 벌집들이 생기게
된다.
통상적으로 무밀기는 7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진다.
꿀벌들은 이후 채집한 벌꿀을 벌집에 저장할 때에 빈 벌집부터 꿀을 채워 나가는 것이 아니고 새로운 벌집을 지어 그 속
에 꿀을 저장하는 습성이 있어 수확한 뒤 벌집의 단면을 잘라보면 빈 벌집이 상당수 분포되어 벌집의 상품성을 떨어트리게
되는 결과를 볼 수 있다.
또는 최근에는 토종벌꿀의 판매 시 벌집의 단면이 나타나도록 하여 소비자들에게 토종벌꿀의 신뢰도를 높여 믿고 구입할
수 있게 하였으나 꿀이 들어 있지 않은 빈 벌집이 상당수 분포되어 꿀의 저장밀도가 낮아 상품성이 저하되게 되면 소비자
들이 구매하기를 꺼리게 되는 문제점이 있어왔다.
발명이 이루고자 하는 기술적 과제
본 발명은 토종벌이 벌꿀을 저장함에 있어 빈 벌집이 발생되지 않도록 빈 벌집에 꿀을 고밀도로 채워 토종벌꿀을 생산하
는 방법을 제공하는데 있다.
본 발명에 따른 빈 벌집의 분포도가 낮은 벌집을 만들기 위해서는 꿀벌로 하여금 새로운 벌집을 짓기 전에 빈 벌집에 먼
저 꿀을 채워 넣도록 인위적인 환경을 조성하는 방법에 의해 구현할 수 있는데, 이것이 본 발명의 핵심 기술이다.
본 발명자는 수십 년간 벌꿀을 관찰하고 토종벌의 습성을 연구한 결과 토종벌은 무밀기에는 저장한 꿀을 먹어치우는 것
을 알게 되었고, 또 꿀의 유입량이 증가할 때, 그리고 온도가 높고 습도가 낮을 때 벌집을 왕성하게 짓거나 분봉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따라서, 본 발명자는 벌집의 상품성을 높이기 위하여 무밀기에 발생된 빈 벌집은 자연적인 환경에 기인한 불가피한 현상
이나 무밀기가 끝난 뒤 날씨가 화창해지면서 다량의 꿀이 유입되는 시기에 새 벌집을 만들고자 하는 시도를 억제시키고 채
취한 꿀을 기존의 빈 벌집에 먼저 채우도록 유도하면서, 동시에 분봉을 억제하는 환경을 조성시켜 빈 벌집에 꿀을 저장하
도록 유도하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이다.
본 발명을 구현하는 구체적 방법으로는 기상이변으로 비가 장기간 내리면 벌은 벌통 외부로 외출을 삼가고 벌통 내에서
주로 생활을 하면서 벌집내의 저장된 꿀을 먹어치우게 되지만 무밀기가 끝나고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꽃들이 만발함으로
벌들의 활동이 시작되면서 많은 량의 꿀을 채집하게 되는바, 이때 채집된 꿀의 량이 벌집 수에 비해 많은 경우 여왕벌은 분
봉을 지시하여 일벌이 분봉을 시작하게 된다.
상기와 같은 토종벌의 특성을 감안하여 일벌이 분봉을 시작하기 전에 상기한 분봉조건을 점검하여 위와 같은 환경(기상
조건)이 발생하게 되면, 적층된 토종 벌통의 공간을 협소하게 조절하여 주고, 벌통의 주위에 물을 분무시켜 온도를 24℃ 이
하로 낮추어주며 습도를 높여주는 방법으로 토종벌의 주변환경을 인위적으로 조절해 줌으로서, 토종벌이 계속 새로운 벌
집 만들고자 하는 시도를 억제시키면서 기존의 빈 벌집에 먼저 채취한 꿀을 채우도록 유도하면서, 또한 분봉을 억제시키는
조건을 형성하여 빈 벌집에 꿀을 알차게 고밀도로 저장하도록 주변 환경을 조절해 주는 것에 의해 본원의 목적을 달성할
수 있음을 확인하고 발명을 완성하게 되었다.
즉 토종꿀벌들은 공간이 협소하면 분봉을 시도하지만 벌집 공간이 협소하다는 이유만으로 토종벌이 분봉을 하는 것이 아
니고 특정의 외부 환경이 조성되어야 분봉을 한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이를 이용하여 토종벌꿀을 생산하는 방법을 제공하
고자 하는 것으로, 즉, 토종벌집 주변의 외기 온도가 24℃이상에 이르며 습도가 낮은 경우, 일벌 수에 비해 벌집이 적은 경
우 등의 필요, 충분조건을 충족시켜야 분봉을 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토종벌집 주변으로 스프레이 혹은 가습기 혹은 그와
유사한 장치(물을 분무하거나 미세하게 분무시키는 장치)로 벌통주위에 물을 분무시켜 벌집 주변의 온도를 24℃이상에 이
르지 않도록 낮춰주며 습도를 높여주면 꿀벌들은 분봉을 하지 않는다는 특성을 이용하고자 하는 기술사상의 것이다.
등록특허 10-05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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즉, 무밀기가 끝나고 기온이 상승하게 되면 꽃들이 만발함으로 벌들의 활동이 시작되면서 많은 량의 꿀을 채집하여 반입
되는 꿀의 량은 증가하는데 새 집 지을 공간이 협소하게 되면 우선 새 벌집을 짓는 대신 기존의 빈 벌집을 찾아 먼저 꿀을
채워 넣도록 함으로서 꿀이 고밀도로 저장된 토종벌집을 갖는 토종벌꿀을 얻을 수 있도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발명의 구성 및 작용
본 발명에 따른 꿀이 고밀도로 저장된 벌집을 갖는 토종벌꿀 생산방법을 설명하기에 앞서 토종벌들의 습성을 살펴보고,
계절별 생리현상을 살펴본다.
토종벌은 일벌(문지기 벌, 병정벌 포함), 여왕벌, 숫벌 등으로 크게 구분되는데, 먼저 일벌은 그 수명이 유밀기에는
40∼50일, 무밀기에는 150∼180일 정도이다. 일벌은 산란기관이 퇴화되어 여왕벌 같이 산란능력은 없으나 각종의 특수
기관이 잘 발달되어 있어서 꿀벌 사회의 90% 이상의 일을 도맡고 있는데 그 활동내용을 살펴보면 아래의 업무를 수행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즉, 벌집 내부의 청소하기, 유충벌 영양 공급 및 돌보기, 벌집 만들기, 꿀과 화분 수집하기, 외적의 방어, 벌통 내부의 환기
조절 및 적정 온도의 유지, 여왕벌이 알을 낳는 일을 조정하는 일, 새로운 여왕벌집 만들기, 로얄제리 만들기, 여왕벌과 숫
벌의 시중들기, 기타 꿀벌들이 필요한 생산 소비 활동을 담당한다.
여왕벌은 다른 벌보다 빠른 17일 만에 태어나지만 수명은 4∼5년의 일벌의 10배 정도 길다.
어떤 여왕벌은 8년 이상의 장수 여왕벌도 있으나 여왕벌이 3년이 지나면 1일에 2,000개 이상의 산란 능력이 저하되어 토
종꿀 생산에 악영향을 미치게 된다. 토종벌의 여왕벌은 1군에 여왕벌 1마리 만이 존재하며 봉군의 종족 유지를 위해 1일에
2,000개 정도의 알을 낳는 막중한 업무를 맡고 있다.
그러나 처녀 여왕벌은 금방 태어나서 아직 숫 벌과의 사랑을 이루지 못하여 알을 낳을 수 있는 능력이 없는 여왕벌이다.
처녀 여왕벌은 내부의 일벌 숫자를 점검하고 외부의 기후를 파악하여 2차 분봉을 할 것인지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역활을
맡는다.
내부(벌집)와 외부(외부환경)의 상태가 양호하면 2차 분봉을 개시한다.
분봉 조건이 맞지 않을 경우 내부에 여왕벌이 또 있는가를 확인하여 다른 여왕벌을 발견하게 되면 즉시 공격을 하는데 여
왕벌이 싸울 때 일벌들은 구경만 하다가 한쪽으로 승부가 기울게 되면 약한 여왕벌을 일벌들이 공격하여 제거한다. 여왕
벌집 제거는 처녀 여왕벌이 봉개된 부분을 휘휘 돌면서 입으로 물어뜯으면 그때 일벌들이 여왕 벌집을 제거한다.
또한 처녀 여왕벌은 숫 벌들과 하늘을 날아다니며 교미를 하게 되는데 맑은날 오후에 주로 이루어진다. 교미는 태어 난지
3∼6일 사이에 주로 이루어지며 10일이 지나면 여왕벌의 호르몬의 감소로 성적욕구가 감소되어 2주일이 지나면 여왕벌은
영영 교미를 하지 못하게 되어 노처녀 여왕벌이 되어 산란능력을 상실하게 된다.
처녀 여왕벌은 교미를 위해 날면서 호르몬을 분비하며 그 냄새로 인해 수펄들이 모여들어 여왕벌을 쫓아다니게 되며 그
중 체력이 왕성해 날렵한 수펄 1마리와 사랑을 나누게 되며 사랑을 나눈 수펄은 죽게 된다. 결국 수펄은 여왕벌에게 모든
것을 준 것이며, 그 후 여왕벌은 어떠한 수펄과도 사랑을 나누지 않으며 벌통 속에서 분봉을 제외하고는 외부 출입을 삼가
고 종족 번식에만 심혈을 기울인다.
여왕벌의 산란에 의해 탄생하는 유충들은 대개 태어 난지 15일 정도가 지나면 어린 꿀벌들이 거의 도맡아 하는데, 여왕벌
이 알을 낳은지 4일까지는 여왕벌, 일벌, 수벌 등 성에 관계없이 모두 태어난지 7∼15일 정도의 어린벌들이 왕유를 먹여
키우며 여왕벌이 알을 낳은지 5∼8일까지는 여왕벌집속의 유충에게는 지속적으로 로얄제리를 공급하여 주고 일벌과 수펄
의 유충 벌에는 꽃가루와 꿀과 로얄제리를 혼합하여 공급한다.
이렇게 하여 여왕벌은 9일, 일벌과 수펄은 10일이 지나면 봉개를 하게 된다. 봉개 후 부터는 특별한 보살핌 없이 일벌들
이 봉개 된 부분을 일정 온도만 유지 하여주면 된다.
병정벌은 외부의 침입자를 감시하여 퇴치하는 역활을 하는 벌로서, 대개 나이가 많고 벌통의 하단부분에 있는 출입문 안
쪽에 많다. 꽃이 많은 유밀기보다는 꽃이 적은 무밀기에 침입 벌들이 벌통속의 꿀 냄새를 맡고 공격을 많이 하기 때문에 출
입문 주위에 문지기 벌들은 수배로 늘어나 출입하는 꿀벌들을 일일이 조사하게 되는데 특히 출입구에서 휘휘 돌면서 주위
를 살펴 들어오는 벌들이 있으면 세심한 검사를 하고, 수상하면 더듬이를 세우면서 다가가 냄새를 맡아 침입 벌로 확인되
면 다른 문지기 벌들에게 신호를 보내 일제히 공격하여 퇴치한다.
병정벌은 때때로 침을 빼어 침입자를 독(毒)으로 공격하게 되는바 벌침을 쏜 병정벌은 벌침과 함께 내장이 잘려 죽게 된
다.
수펄은 수명이 120∼150일 정도이나 수펄의 유일한 일은 처녀 여왕벌과의 교미하는 일 뿐이다. 그 외에는 아무것도 할
수 있는 일이 없으며 많은 꿀만 소비하게 된다.
교미를 끝낸 수펄은 생식기가 잘려서 죽게 되며 남은 수펄들도 꿀벌들에게 쫓겨나 출입문 밖에서 굶어 죽게 된다.
그래서 사실상 제명대로 살다가 죽는 수펄은 거의 많지가 않다. 겨울철에는 1마리도 없으며 주로 4∼6월에 주로 볼 수 있
으며, 주로 12∼17시 사이에만 출입을 하는 성질을 갖고 있다.
그것은 오전에 충분한 휴식을 취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여 날렵하게 다른 수펄을 제치고 처녀 여왕벌을 만나기에 부족
함이 없도록 체력을 보강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수펄은 일은 하지 않고 좋은 꿀만 많이 소비하는 것이다.
등록특허 10-05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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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가 결국 꿀벌들에게 밑 보여 벌집 밖으로 쫓겨나는 최후를 맞는다.
아울러, 꿀벌들이 벌꿀을 모으고 꿀벌을 번식하는 생활습성을 설명한다.
밀랍은 벌집의 기본 재료가 되며 벌꿀을 많이 먹고 벌집 주변에서 조용히 열을 발산하여 온도를 30∼33℃을 유지하면서
일벌의 배마디에 있는 납샘에서 분비한 밀랍으로 가장 안정적이며 낭비가 없는 육각형의 벌집을 건설하게 된다.
벌집 짓기는 태어 난지 12∼15일 정도의 어린 유아벌 들이 만들며 100g의 밀랍을 분비하기 위해서는 꿀1kg이 소모된다.
벌집은 새 벌집일 때에는 유백색 이지만 여왕벌의 산란 정도에 따라 옅은 갈색에서 짙은 황갈색 혹은 흑색으로 변하게 된
다.
벌집을 갈색으로 만들어 주는 요인은 유충 분비물이며, 유충 분비물에는 단백질 같은 영양소가 풍부하여 병원균이 서식하
기에는 좋은 조건이라 할 수 있다.
그래서 새로운 벌집을 짓은 토종벌보다는 인위적으로 벌집을 만들어 주어 오래 활용하는 양벌 벌집에 더 자주 병이 걸리
게 되는 이유가 된다.
그러므로 황갈색의 벌집 꿀은 방부제 처리를 하지 않으면 온도가 상온일 경우에 2주일 정도만 있으면 바로 꿀 벌레가 생기
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토종벌이 서식하기 위해서는 맑은 물의 공급이 있어야 한다. 푸른 산과 들에서는 토종벌의 먹이인 꽃가루와 꿀을
제공받게 되며 토종벌이 벌꿀을 저장할 때는 수분을 날개로 바람을 일으켜 농축하여 벌집에 저장하였다가 다시 꺼내어 물
과 꽃가루와 혼합하여 먹고 시간이 지나면 일벌들은 유충벌의 먹이를 분비하고, 로얄제리를 분비하는 것이다.
그래서 특히 봄에는 꿀의 유입이 없어 모두 농축된 꿀만 주식으로 하다 보니 꿀벌들이 물을 많이 물어 가는 것을 볼 수가
있다. 이렇게 맑은 물은 성충 벌에게 꼭 필요하고 벌통 내의 온, 습도 조절에도 필요로 하는 중요한 물질인 것이다.
이하, 본 발명에 따른 고밀도 벌집을 갖는 토종꿀 생산 유도방법에 대하여 보다 상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다.
개화(開花)시기부터 활동을 시작하는 일벌들은 계절별로 피어나는 각종 꽃들로부터 꿀을 채집(採集)하여 벌집에 저장하
게 되는데, 벌집을 절단하면 그 절단면에 시기적으로 모아 둔 꿀의 종류와 꿀의 저장 층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일벌들은 여름철 오랜 기간 동안 우기(雨期)가 지속되는 경우 꿀을 채집하지 못하기 때문에 외부 출입을 삼가하고
벌집 내에서 그동안 모아둔 벌꿀을 먹고 생활하게 된다.
이때 벌집의 꿀이 상당수 소비되어 빈 벌집이 상당수 발생하게 된다. 통상 우리나라의 우기는 7월 하순부터 8월 중순사이
에 가장 많은 비가 집중적으로 내리기 때문에 이 기간에 주로 빈 벌집이 가장 많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물론 장마 철 전후에도 비는 많은 량은 아니라 간헐적으로 지리하게 내리는 경우에도 이와 같은 현상이 발생된다.
이와 같이 비가 지리하게 장기간 7월 부터 10월까지 간헐적으로 내리게 되면 꿀벌의 활동이 약화되어 벌집속에서의 생활
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꿀을 먹어버리는 문제가 생기는데 이러한 기간을 무밀기라 한다.
따라서, 통상 빈 벌집의 발생은 비가 적어도 2일 이상 내리면 발생될 수 있고 그 기간이 길수록 더 많은 빈 벌집이 생긴다.
그러나 날씨가 개이면 온도가 상승하고 습도가 낮아지면서 꽃이 만개하므로 일벌들은 외부의 기후조건을 인지(認知)하여
즉시 꿀 채집을 재개하여 8월중순부터 10월 초반까지 상당히 많은 량의 꿀이 벌집에 유입된다.
이를 보다 상세하게 설명하면 우기가 끝난 뒤 토종벌은 대기온도가 18℃이상의 날씨가 2일 이상 지속되면 꿀의 유입량이
점차 증가하여 벌집의 수보다 유입량이 많아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따라서, 우기동안 벌집에 들어 있는 꿀을 소비하여 벌집이 비어 있기는 하지만 벌집내의 공간이 충분히 여유가 있는 경우
에는 새로운 벌집을 짓기 시작하고 그 새 벌집에 꿀을 저장하게 됨으로 빈집은 그대로 빈 집으로 남아 있게되는 상황이 된
다.
만일 벌통내의 공간을 협소하게 해주면 새로운 벌집을 지을 수 있는 공간이 없으므로 1차적으로 분봉을 시도하게 되는데
이때 외부 조건이 분봉에 적합한 조건이 되면 즉시 여왕벌이 분봉을 일벌에게 지시하여 분봉을 개시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분봉에 적합한 필요, 충분조건에 이르지 못하도록 외부환경 즉, 꿀이 반입량은 많지만 벌통의 둘레의 온도를 24℃
이하로 유지되도록 인위적으로 온도를 낮추어주면 여왕벌은 분봉에 부적합한 환경으로 판단하여 일벌에게 분봉을 지시하
지 않고 벌집내부에 꿀을 저장하게 된다.
이때 새로운 벌집을 지으려 시도하지만 새 벌집 지을 공간을 협소하게 해 주므로 부분적으로 새로운 집을 짓기도 하지만
반입되는 꿀의 량이 상대적으로 많기 때문에 빈 벌집에 꿀을 저장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이다.
즉, 우기가 지속된 뒤 날씨가 화창해진 날에서부터 15일 이내에 유입되는 꿀의 량이 급격히 증가하게 되는데, 이때 분봉
을 억제하기 위하여 벌통을 중심으로 반경 50cm∼1m미터 이내에 인위적으로 분무기나 가습기 혹은 그와 유사한 장치들
을 이용하여 벌통주위의 온도를 24℃ 이하가 유지 되도록 물을 분무시키면 자연히 습도를 높여주며 적정온도가 유지시켜
주면서 이 시기에 새 집을 지을 공간을 없이하여 빈 벌집에 꿀을 먼저 저장할 수 밖에 없는 환경이 되도록 만들어 주고자
하는 것이다.
등록특허 10-0502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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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라서 새 벌집을 짓지 못하도록 벌통내 공간을 협소하게 해주어야 하는바, 벌집과 벌통의 바닥의 간격이 1∼1.5㎝정도
유지되도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상기한 바와 같이 벌집과 바닥의 간격을 협소하게 해주는 이유는 간격이 넓은 경우 새
벌집을 짓을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되지만 공간이 협소하면 벌집을 지을 수 없기 때문이다.
즉 벌통의 외부온도 즉, 출입구 주변의 온도를 낮추고 습도를 높혀주면 여왕벌은 외부환경(기후)이 분봉에 부적합한 시기
로 인식하여 분봉을 포기하고 일벌에 의해 유입되는 많은 꿀을 무밀기에 소비된 빈 벌집에 채집된 벌꿀을 채워 넣어 저장
하게 됨으로 빈 벌집은 꿀로 채워져 빈 벌집의 분포가 거의 없는 벌집이 됨으로 상품성이 우수한 토종벌꿀을 얻을 수 있도
록 하고자 하는 것이다.
삭제
삭제
발명의 효과
이상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본 발명에 따른 토종 꿀 벌집을 절단하여 보면 그 단면상에 빈 벌집이 거의 나타나지 않고 모
두 벌꿀로 채워진 것을 볼 수 있는 바 상품가치를 높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더욱 신뢰할 수 있는 토종 벌꿀
을 제공할 수 있다
(57) 청구의 범위
청구항 1.
토종벌꿀 집에 빈집을 없이하여 상품가치를 높인 토종벌꿀 생산방법에 있어서,
무밀기가 끝나는 시점에서 벌통 주위에 물을 분사시키는 방법을 통하여 벌통 주위의 외기온도를 24℃ 이하로 유지시켜
꿀벌들이 분봉하지 못하도록 하고, 벌통 내 벌집과 벌통바닥의 간격을 1∼1.5㎝ 정도 협소공간을 유지시켜 새 벌집을 지을
수 없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방법에 의하여 기존의 빈 벌집에 꿀을 저장시키도록 유도하여 고밀도의 벌꿀이 저장된 벌집을
얻는 것을 특징으로 하는 토종벌꿀 생산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