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 붙이기
제목은 작품의 첫인상과 같다. 그만큼 독자의 흥미와 시선을 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게 제목이다. 따라서 내용을 짐작하게 하는 뻔한 제목이다. 관념적인 제목은 피하는 게 좋다.
리 와인담(미국) | 제목을 정할 때는 그이야기가 무엇에 관한 것인지를 잘 알아볼 수 있는 간단하고 분명한 것이어야 한다. 등장 인물의 이름은 각각의 개성에 어울리는 적절한 것이어야 한다. |
니시모토 게이스케(일본) | 제목은 명쾌하고 재미있게, 멋진 제목은 독자를 끄는 향기.
제목을 붙일 때 우선 고려해야 할 점은 누구를 위해 쓴 작품인가 하는 것이다. 상대가 어린이인데 제목이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말이거나 자신의 기호에 맞춰서 붙인다면 아무도 읽지 않으려 할 것이다. |
2) 호기심을 끄는 제목의 예
@ 나는 싸기 대장의 형님- 조성자
@ 너하고 안 놀아- 현덕
@ 문제아 - 박기범
@ 몽실이와 이빨천사 - 김향이
@ 철가방을 든 독갭이 -안미란
@ 훨훨 날아간다 - 권정생
@ 송아지가 뚫어준 울타리 구멍 - 손춘익
@ 학교에 간 개돌이 - 김옥
@ 우리 할머니는 1학년 1반 - 이규희
@ 별들은 휘파람을 분다 - 강원희
@ 희망을 파는 자동판매기 - 김병규
3) 흥미 있는 서두(발단)
서두는 이야기가 시작되는 부분이다. 이 부분에서 독자의 마음을 사로 잡는 것이 작품의 성패를 좌우한다. 서두에서는 등장인물의 특성과 배경을 소개하고 사건의 성격을 암시한다. 흥미와 호기심을 자극할 수 있도록 문장은 간결하면서도 명료해야 된다. 되도록 동적이면서도 충격적인 내용을 앞에 내놓는 것이 좋다.
리 와인담(미국) | 흥미를 끌 만한 사건이나 인물을 제시한다. 서두에 주인공을 등장시키고 소개한다. 문제를 야기할 상황을 소개한다. 배경(시간, 장소, 사회적 분위기)을 설정한다. |
조안 에이킨(영국) | 가능한 한 독자의 상상력을 활발하게 움직이도록 한다 첫 부분에서 독자를 놀라게 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한다. |
4) 전개
사건을 폭넓게 발전시키고 다양한 인물을 등장시킨다. 이때 독자의 추리를 따돌릴 수 있어야 한다. 조금 읽다보니 다음 내용이 뻔히 드러난다면 읽고 싶은 욕구가 반감될 것이다. 등장인물의 갈등을 더욱 지속시켜 호기심을 증폭시켜 나간다.
5) 절정. 결말
절정은 갈등이 최고조에 달하여 긴장이 해소되는 부분이다. 상황에 따라 이 부분이 결말이 되기도 한다. 과연 등장 인물의 운명이 어떻게 될지 호기심이 나면 독자는 다음이야기에 계속 흥미를 가지게 될 것이다.
결말은 갈등이 완전 해소되는 부분이다. 가능한 마무리를 짧게 하고 쓸데없는 부연 설명을 피한다. 강력한 결말, 침착한 결론으로 '작가의 의도가 이런 것이었구나' 하고 감탄할 수 있도록 한다. 주의할 점은 독자를 가르치려는 태도는 버려야 한다. 동화는 도덕 교과서가 아니라 문학 작품이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