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새싹틔움3-"나무" 아동 주도형 사회 적응력 체험 프로그램 4회기 활동 일지
일시 | 2024.05.22 수요일 14:00~17:30 |
작성자 | 김 선미 |
참여자 | 아동: 태야, 임수빈, 김정훈, 김유미, 김수현 5명 진행: 김선미, 곽다예 2명 |
장소 | 부천 오정 자전거 박물관 |
사회적응력 목표 평가 | - 계획을 기억하고 약속을 지키고 준비할 수 있다는 목표에 한 아동이 교통카드 준비가 않되어 앞으로 잘 지킬수 있도록 훈계 함. - 대중교통을 안전하게 잘 타고 질서를 지켜 이용함. - 자전거를 즐겁게 잘 타고 즐김. |
아쉬운 점 | - 자전거를 타는 공간이 좀더 넓었으면 신나게 탈 수 있었을 텐데 다소 협소하여 같은 공간을 빙빙 돈 느낌이 있음. - 1시간 대여로 유미는 박물관을 보고 타는 시간의 부족함을 느꼈음. |
수현이는 교통카드 대신 현금을 준비하여 왕복 현금으로 할것이라고 선생님에게 이야기 해주고 버스탈 곳을 알려주자 자신이 아는 장소라고하며 자신의 자전거로 먼저 이동하겠다고 함. 박물관에 도착하여 자전거를 대여하여 즐겁게 자전거를 타고 선생님에게 오더니 " 선생님 이 자전거 보다 제 자전거가 훨씬 잘 타져요~ 제 자전거가 타고 싶네요."라고 하여 자신의 자전거가 더 좋다는 것을 알게 됨. 기어를 변경하여 수빈이에게 타보라고 하고 선생님도 기어 변경하는 것을 알려 달라고 하자 선생님의 자전거를 타면서 기어를 변경하여 줌. 지난번에 버스를 타면서 현금을 내고 거스름돈 받는 것이 서툴렀는데 이번에는 자연 스럽게 돈을 내고 거스름돈을 잘 받는 모습을 보임.
유미는 자전거를 오래간만에 타서 처음에는 중심 잡기를 힘들어 하여 살짝 잡아주었더니 조심 조심 중심을 잡고 탐. 자전거를 조금 타다가 태야와 함께 자전거 박물관을 관람하고 나온 후 혼자 조심하여 자전거를 조금 더 탔는데 반납시간이 되었다고 하자 아쉬움을 나타냄.
정훈이는 버스 카드에 잔금을 확인하며 버스비가 730원이므로 왕복할 수 있음을 확인하는등 버스비를 정확히 알고 있었음. 자전거 박물관에서 아동들에게 자전거 선택을 하게 하지 않고 주어진 자전거를 타게하자 정훈이는 맘에 들지 않는 표정으로 자신의 키와 맞지 않는다고 생각되었는지 안장을 최대한 올려서 탐. 자전거를 타다가 좀 심심해 졌는지 같이 타자고도 하고 선생님 어깨 아픈것은 괜찮은지도 물어봄.
수빈이는 오자마자 " 선생님 교통카드를 가져 왔는데 돈이 하나도 없어요~"라고 했는데 양손에는 간식이 들려 있었고 매일 받는 용돈 2000원이 생각나서 "오늘 용돈은 어떻게 했어?"라고 물으니 "간식 사먹었어요."라고 하며 간식을 보여줌. 그리고 전에 교통카드 사용했을때 돈은 어떻게 했느냐고 했더니 모두 뻬서 그 역시 간식을 사먹었다고 하여 " 오늘 수빈이는 자전거 타로 못가겠네. 여기 있어."라고 했더니 눈을 크게 뜨고 빤히 쳐다보길래 " 수빈이 가고 싶어 아니면 여기 있을래~"했더니 " 아무래도 상관 없어요~"라고함. 일단 교통비를 현금으로 주고 " 처음 이니까 봐주는데 다음부터는 미리 준비 할 수 있도록 해."라고 하고 함께 출발하여 자전거를 탐. 버스 안에서 왔다 갔다 하는 경향은 있었으나 안전하게 이용하였고 앉아 있을때 어른에게 자리를 양보하는 말을 하기도 함. 부모님께 간식비를 너무 많이 주지 말라고 부탁드렸는데 3000원에서 2000원으로 줄여 주셨지만 수빈이는 그날 그날 단것을 사먹거나 장난감을 사서 놀다 버리는 일이 많고 교통카드에 있는 돈까지 모두 간식으로 사먹어 버리는 잘못된 경제습관을 가지고 있음.
태야는 오늘 자전거를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 선생님이 뒤에서 잡아주자 불안하다고 하며 자신이 보이는 옆에서 잡아달라고 함. 옆에서 잡아주고 중심을 잡아 탈 수 있도록 여러번 연습 하였는데 겁이 많아 자전거에 발을 올리기보다 땅을 여러번 짚음. 박물관을 관람하고 다시 연습을 하는데 제법 중심을 잡아 탈 수 있었고 "태야 잘탄다"라고 했더니 "선생님이 잡아 주니까 그래요~"라고 함. " 아니야 선생님이 힘이 덜 들어간다는건 태야가 중심을 잘 잡아서 그래. 처음보다 조금 잡아주고 있어"라고하여 자신감을 줌.
자전거 박물관에서 끝나고 디디문화공간에 와서 드론 날리기를 하면서 미션을 주었는데 미션1은 이륙장소와 착륙장소를 정해주고 이륙과 착륙하기. 미션2는 종이컵을 쌓아놓고 볼링처럼 쓰러뜨리기를 수행함. 정훈이와 수빈이는 그동안 몇번 해봐서 바로 미션 수행에 들어갔고 유미와 태야는 배터리 넣는것 부터 작동하는 것을 배워보고 미션을 수행해봄. 유미와 태야는 쳐음 해보는 드론을 신기해하고 재미 있어함. 수현이는 전에 해보았다고 하며 흥미를 보이지 않음.
저녁을 먹는 시간에 자신이 먹고 싶은것을 선택하여 먹는데 각자 자신이 먹고 싶은것을 선택하여 적당량을 먹었으나 수빈이가 스페셜로 많은 양의 음식을 시켰으나 반정도를 먹지 못하고 남김. 욕심을 내지 않도록 지도가 필요함.
자전거 대여후 안전모 착용하고 타기 시작
즐겁게 자전거 타기
드론 날리기
맛있는 저녁타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