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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땅 복음화를 위한 기도운동>
1.기도운동의 필요성
이미 우리는 아시아권 뿐 아니라 아프리카 심지어 회교권에 이르기까지 미국 다음으로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는 나라이며 이 땅의 기독교역사 130년 남짓에 남한인구 1/5을 넘어서는 1000만명의 교세를 자랑하게 까지 되었습니다. 그러나 우리 마음한구석 언제나 찔리고 숨기고픈 불편한 진실이 있으니 그것은 바로 북한땅 선교에 대한 총체적 부실입니다.
탈북민 3만명 시대에 북한관련 단체들은 상당한 숫자에 이르고 그 중 일부 선교단체들은 국경부근에서 탈북민을 돕거나 북한내 지하교인들에게 금품을 전달하는 등 목숨 건 사역을 감당하고 있지만 그런 희생에도 불구하고 효과는 기대에 훨씬 미치지 못함이 현실이며 그와 같은 사정들이 전세계 유일무이한 전체주의 봉건국가이며 1인 독재 북한땅의 정치적 상황과 맞물려 국내 기독단체들의 주된 관심권에서 멀어지게 한 것입니다
고작해야 주일날 대표기도나 명절날 실향민을 생각하는 정도로써 먼저 축복받은 기독인으로서의 전도사명과 분단 70년 민족적 사명 그 가책으로 부터 면탈하려는 것이지만 아무리 상황논리가 합리화의 구실을 준다 해도 우리가 계속해서 그 자리에 머물러 있기로 한다면 우리는 여전히 하나님 은혜에 배은망덕한 자요 한겨레 한핏줄도 챙기지 못하는 천하에 의리없는 자가 분명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같은 불명예를 극복하기 위해서라도 지금 부터라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라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에 충실하고 반만년 통일한반도의 중흥을 위해서라도 나태하고 비겁한 오늘의 이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천지만물을 창조하시고 인류의 역사를 주관하시는 하나님께 기도할 때인 것입니다
2.기도만이 능사인가
우리가 두 발을 땅에 딛고 중력의 법칙에 따라 살아가는 限 현실세계를 외면하고 하늘만 우러 르며 모든 것이 절로 이루어지기를 기대하는 것은 어쩌면 우리의 불성실과 두려움을 감추고 싶은 기만일런지 모릅니다. 태초에 말씀만으로도 천지창조를 하신 하나님께서 굳이 예수님을 이땅에 보내시어 육신을 입히시고 매맞고 가시관쓰며 십자가에 못박히는 고통을 보통사람들과 꼭같이 느끼게하심은 현실의 혹독함을 견뎌내야 하는 우리들에게 큰 위로가 되게도 하시지만 한편으론 그만큼 현실세계의 중요성을 일깨우기도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북한선교를 위해 교회당, 기도굴에서만 “주시옵소서” 기도하지 않고 압록강 두만강 국경지대 위험한 곳까지 달려가 탈북을 돕고 그들과 함께 생사고락을 함께하기도 하며 중국에서 숨어지내며 제자훈련을 하기도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효과성을 차치 하고라도 모든 일에는 주된것과 종된것이 있는데 아무리 목숨바쳐 선교하는 훌륭한 업적에도 불구하고 우리들 노력이 눈에 보이는 현실세계에만 얽매이기로 한다면 큰 그림을 놓칠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리스도인을 박해하며 잡아 죽이는 것을 사명으로 알고 있는 바울의 마음을 다메섹 도상에서 극적으로 변화시키셨고 하나님을 업수이 여기는 바벨론의 벨사살 왕에게는 경고의 손바닥을 보여주시며 그날 밤으로 그의 목숨을 앗아 가셨습니다
이제 겨우 30대중반의 김정은! 아무리 그가 핵장난으로 미치광이 노릇을 한다 하더라도
하나님께서 원하시기만 하신다면 순식간에 상황을 변화시킬 수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렇다 할 변화없이 분단 70년 북한의 참상을 하나님께서 지켜만 보심은 그 분 손이 짧아서가 아니라 먼저 축복받은 대한민국 1000만 기독인들의 진심어린 기도 그 분발을 기다리고 계신 것입니다. 그렇다고 골방에 들어앉아 주야장창 기도만 하자는 것이 아니라 이것도 귀하고 저것도 귀하니 지금처럼 선교사업도 열심을 내되 더욱 중요하고 근원적인 것 <하나님께 기도>를 통해 그 분의 마음을 감동시킬 궁리를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3.어떻게 기도할 것인가
얼마전 수원역 광장을 지나다 <통일광장 기도모임>이란 것을 보게 되었습니다. <에스더선교회>에서 수년전부터 전국의 역광장에서 지나가는 광장 인파를 객석에 모셔놓고 매주 일정한 날을 정해 통일을 염원하는 기도회를 즉석에서 개최하는 것입니다. 그런가하면 <쥬빌리 통일구국기도회> 역시 전국적으로 일정한 날을 정해 기도모임을 하고 있는데 저는 마침 서울에 있는 <사랑의교회> 모임에 참석해 보았습니다. 강사목사님들의 성령충만한 말씀뿐 아니라 어둑한 저녁, 세상의 휘황한 유혹을 견디기 힘들 젊은이들이 북녘 동포들에 대한 간절한 중보와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통성을 들었을때 이 나라 대한민국이 수많은 모순과 문제에도 불구하고 망하지 않는 이유를 알 수 있었습니다.
그런가하면 <민족복음화운동본부>라는 유서깊은 선교단체는 조용기,이태희 목사님등 훌륭하신 임원진을 모시고 8천만 민족복음화를 위한 각종 행사를 유치함으로써 한국 기독교가 평화통일을 지향점으로 하고있음을 명백히 하고 있습니다. 다만 위와 같은 기독교 단체들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대다수 국민들의 마음속엔 통일에 대한 간절함이 없고 더욱이 기독인들 조차 북한땅 복음화에 대한 비젼이나 사명감을 갖고 있지 못함이 솔직한 고백입니다
물론 그 이유로 정치, 경제, 사회적 여러가지를 들 수 있겠지만 여기에선 방법론에 국한시켜 거론키로 하겠습니다. 우선 우리는 북한선교에 대한 총체적 콘트롤타워 없이 각 개별단체가 중구난방으로 움직이기 때문에 효과성도 떨어지지만 국민적 공감을 불러 일으키는 이슈화도 안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편갈라 다투기를 좋아하는 한민족의 정서상 나름 교계를 대표할만한 어느 단체가 나선들 그 깃발아래 순전한 마음으로 모여들어 합심할 수 있는 가능성이 얼마나 되겠습니까.
그래서 이 대목에서 생각할 수 있는 부분은 거창하게 시작하지 말고 아주 작은 움직임부터 부담없이 공감하고 합심할 수 있는 영역을 개발해야 한다는 것인데 이를테면 <북한땅 복음화 기도운동>을 주제로한 기도용사를 카페회원 등 모집을 통해 점차 확대해 나간다는 것입니다.
물론 언급해드린 바 북한선교를 목적으로 한 에스더선교회, 쥬빌리통일구국기도회 및 민족복음화운동본부등의 유명 기독단체는 체계적인 조직망과 물질적 후원을 배경으로 각종 이벤트성 행사 및 프로그램을 가지고 움직이며 심지어 매머드급 개별교회 단위로 1000번제 새벽제단 등 일정부분 주의를 환기시키는 정도의 효과를 거둔 것도 사실입니다만 민족적 대명제인 <북한땅 복음화>를 1000만 기독교인의 전국적 기도운동으로 발전시켜 나가기엔 너무도 미흡합니다
따라서 북한선교를 위한 새로운 방법론인 <북한땅 복음화>카페모임은 여타단체의 북한선교
스타일과는 전혀 다른 스타일을 견지할 것이 필요합니다
4. 기도운동의 구체화
(1) 기도운동의 이념홍보
예컨대 통일한반도는 평화통일이 전제되어야 하고 그 평화는 북한땅 복음화가 없이는 불가능함을 1000만 기독인들이 깨달을수 있도록 교파를 초월하여 교계지도자들이 일관되게 지속적으로 홍보를 해야 할 것입니다. 남북한이 나뉜 지난 70년의 세월은 민족의 동질성 그 DNA 조차 의심하게 만들었으니 이념적인 문제부터 일상의 사소한 것에 이르기까지 서로가 서로에게 전혀 낯선 사람들이 되었습니다. 아무리 독재정권의 서슬이 무섭더라도 사람을 단순한 짐승수준으로 전락시키며 오직 주체사상 한 가지만 생각토록 세뇌시킨 그 이면에는 분명 사악한 마귀세력의 존재가 웅크리고 있으므로 이를 쫒아내고 하나님께서 그분의 형상대로 창조하신 인간의 본성을 되찾기 위해선 먼저 축복받은 대한민국 기독인들의 북한땅 복음화를 위한 간절한 중보기도가 필요합니다
(2) 연합된 기도
기독인들 대개가 그렇듯 주일예배 등 교회의 공식모임을 빼놓고는 개별적인 작정기도외 누군가를 위해 중보기도를 한다는 것이 바쁜 현대인에게 결코 쉬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더욱이 자신과의 이해관계는 커녕 듣도보도 못한 북녘땅 동포들을 위해 기도한다는 것은 각별한 계기와 결심을 갖지 않고선 더욱 힘들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도들에게 기도할 수 있는 동기 또는 계기를 제공하면서 그 마음이 흔들리지 않고 일정기간 지속될 수 있도록 기도용사로서의 자긍심과 성도 상호간 교통할 수 있는 소통의 場을 마련해 줄것이 요청됩니다. 어차피 기도는 혼자 하는 것이지만 혼자만의 각개전투는 특히 영적인 싸움터에서는 쉽게 지치기 마련이므로 인터넷 블로그나 카페등을 통해 회원으로서의 소속감을 갖고 기도생활의 어려움이나 에피소드등을 사진이나 글로써 공유하게 되면 크게 힘들이지 않고 연합된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어느정도의 회원數가 되면 오프라인상에서 분기별, 반기별 기도모임을 통해 결속력을 다질 수도 있는데 중요한 것은 이와 같은 소그룹 모임의 활성화를 통해 궁극에는 1000만 기독인의 민족적 기도운동으로 까지 발전시켜야 한다는 것입니다
(3) 방법론 고찰
예컨대 冒頭에 언급드린 북한선교 3개 유명단체中 어느 곳이건 정기또는 이벤트행사시 북한땅 복음화에 대한 기도필요성을 모임 끝무렵에 유인물이나 잠깐의 스크린을 통해 홍보 하면서 기도용사 신청서 (가칭: 기드온과 십자가군병)를 통해 회원가입을 유도하기로 한다면 비교적 수월하게 기도운동에 많은 분이 동참할 수 있고 그 분들 각자 은혜의 정도에 따라 페이스북 교류건 지인들을 통한 선전이건 전국적인 이슈를 만들어갈 수 있으며 위 선교단체의 지향점이 각기 다르더라도 최소한의 정책연대를 통해 연합하기로 한다면 그 시너지 효과는 상당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어차피 계획은 사람이 세우더라도 그 발걸음을 인도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며 기도운동 궁극의 목표도 먼저 축복받은 대한민국 기독인들이 하나님의 마음을 감동시켜 북한땅 복음화를 조속히 이루려고 함이니 시작도 하지않아 결과부터 염려하며 시작 자체를 망설이는 어리석은 겁쟁이는 되지 말아야 할 것입니다
5. 평화통일 한반도
우리나라 처럼 짧은 선교역사동안 괄목할 만한 부흥을 이룬 나라도 흔치 않을 터인데 반면에 조로증을 염려할 만큼 갖가지 병폐에 기독교에 대한 불신이 지금처럼 팽배한 적도 없는 것 같습니다 여러 원인이 있겠지만 그 각각의 치유와는 별개로 지리멸렬 수백가지 갈래로 찢겨져버린 기독교계가 하나의 이슈로 화합의 단초를 마련할 수 있는 길은 <기도운동> 그것도 이 땅에 사는 기독교인이라면 누구나 동의할 수밖에 없는<북한땅 복음화를 위한 기도운동>이라고 사료됩니다. 전 세계가 미국소련간 냉전으로 나뉘던 시절엔“전 지구인이 다투지 않고 화합하는 길은 우주인과의 전쟁뿐이다”라는 풍자섞인 말도 있었지만 적어도 조직 정치적인 차원에서는 일견 수긍할 만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많은 미래예언가들이 대한민국이 장차 전세계의 중심적인 국가가 될 것이라고 하는데 그 전제는 통일한반도를 상정하는 것이고 통일은 당연지사 평화통일이 되어야 합니다. 민족동질성 회복의 준비기가 없는 어느 한편에 의한 인위적인 통일은 도리어 새로운 내홍의 불씨를 당길것이며 자칫 그 방법이 핵에 의한 경우는 한민족을 지구상에서 영원히 멸절 시키게 될 것입니다. 하지만 애국가 “하나님이 보우하사 우리나라 만세”처럼 대한민국 깨어있는 기독인들이 힘을 합쳐 정성껏 기도를 하기로 한다면 장차 북한땅에 어떤 형태로든 환경의 변화가 올 것이며 복음의 씨앗이 다시 뿌려져 동양의 예루살렘이라던 명성을 되찾을 수 있을것입니다.
다만 우리는 염원하는 평화통일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이루어질런지 가늠할 순 없습니다.
그러나 살아계셔서 지금도 역사하고 계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우리가 의심 없이 믿기로 한다면
우리들 단합된 기도의 힘으로 얼마든지 여리고城 처럼 미디안족속 처럼 그렇게 21세기 기적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이며 그렇게 이룩한 통일한반도는 전 세계 영적중심의 국가가 되어 땅 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이스라엘도 하지 못했던 그 사명을 감히 감당할 수 있을것입니다.
-에필로그-
오랜 새벽기도와 묵상을 통해 하나님 말씀이 꽂히게 되었고 그로부터 북녘땅 동포들의 참담한 현실이 특별히 지하교인들의 고통스런 절규가 마음 한복판에 내가족의 일처럼 다가왔습니다.
워낙 기도생활이 현세기복적 자기중심에서 벗어나지 못하던 때라 의아하던 중,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불성실한 제가 <북한땅 복음화>를 위해서 1000날 동안 무사히 기도를 마치면 그때 비로소 하나님의 뜻이 그곳에 있음을 알고 대한민국 1000만 기독교인의 거국적 기도운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 할 것을 서원하였습니다.
다행히 3년의 세월동안 은혜롭게 그 약속을 지킬 수 있게 되었고 이제 비로소 컴에 익숙치 못한 육십 넘긴 나이에도 불구하고 블로그와 카페를 개설하며 부지런을 떨고 있습니다.
지인들로부터 시작해 소속교구 목사님등 여러분들께 취지를 홍보하고 회원가입등 동참해 줄 것을 호소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너나없이 북한의 실상에 관해 관심조차 없음이 안타까운 현실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엘리야의 절망앞에 아직 바알에 무릎꿇지 않은 7천의 사람으로 위로를 주셨듯 곳곳에 필요로 하는 사람을 세우심을 믿습니다. 아멘!
“너희안에서 행하시는 이는 하나님이시니 자기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너희로
소원을 두고 행하게 하시나니” (빌립보서 2장 13절)
☞ 지금 북한의 지하교인들은 (약20만 추정) 로마시대 박해이상의 고난을 받으며 목숨걸고 하나님을 믿고 있는데 정치보위부에 끌려가 매맞고 고문받다 순교하는 교인들 비명소리를 대한민국 1000만 기독교인이 더 이상 귀막고 있어선 안된다고 봅니다.
북한땅이 복음화되어야 남북한의 평화통일 기반도 마련되고 무엇보다 그곳의 교인들이 마음 놓고 기도하고 예배하며 찬양할 수 있습니다.
Ref: Naver 회원이기만 하시면 네이버카페로 들어오셔서 검색란에 <북한땅>만 치시면
<북한땅 복음화를 위한 기도운동>이라는 카페가 나옵니다.
카페에 들어가셔서 그저 잠깐 <회원가입> 클릭 후, 크리스챤 및 이단 여부를 확인하는
간단질문에 예/아니오 대답하시면 회원가입이 완료되어 모든 포스팅이 가능해집니다
굳이 1000날, 100일 기도작정을 안하셔도 좋으니.....마음에 감동이 오실 때 은혜로운
글이나 설교말씀, 사진 등을 가끔씩 올려주시면 카페가 활성화되고 북한복음화 운동이
성큼 현실화 될 수 있습니다......크게 어려운 것 아닙니다. 우리가 작은 성가심을 감수
하기만 하면 하나님께서 罪많은 우리들을 긍휼히 여기심같이 우리도 북녘땅 크리스챤
들을 도울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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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할렐루야! 귀한 글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