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시민'이 보여주는 성숙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

[이동렬]

  100세 시대에 접어든 현대 사회에서, 많은 사람들이 장수를 누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일부 사람들은 여전히 나이 든 세대에 대해 '꼰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를 갖고 있습니다. 이러한 편견은 노화에 대한 잘못된 인식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활기차고 성숙한 노년 생활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역할을 하는 이들을 부러워하는 시각도 있습니다.

  서울에 거주하는 75세의 김모 씨는 매일 아침 공원에서 운동을 하고, 지역사회에서 자원봉사 활동을 하며 활기찬 노년 생활을 보내고 있습니다. 그는 "나이가 들었지만 여전히 할 수 있는 일이 많습니다. 제 경험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조언도 해주고, 사회에 기여할 수 있어 기쁩니다"라고 말합니다.

  김 씨와 같은 '선배 시민'들은 그들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이들은 단순히 나이 많은 사람들이 아니라, 인생의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젊은 세대에게 귀중한 교훈을 주고,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는 성숙한 시민들입니다.

  전문가들은 "나이 든 세대는 그들의 지혜와 경험을 통해 사회에 큰 기여를 할 수 있다"며, "이들을 단순히 '꼰대'로 치부하지 말고, '선배 시민'으로 존경하고 배워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이와 같은 긍정적인 노년 생활을 보여주는 이들은, 나이 듦이 단순한 쇠퇴가 아니라,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의미한다는 것을 잘 보여줍니다.

  이제는 '꼰대'라는 부정적인 이미지에서 벗어나, 나이 든 세대를 '선배 시민'으로 존중하고 그들의 가치를 인정하는 문화를 만들어야 할 때입니다. 이를 통해 세대 간의 갈등을 줄이고, 모두가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