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개요
1) 히브리어 ‘바라’는 헬라어 ‘카타볼레, 크티조, 크티시스’와 같은 의미이며, 히브리어 ‘이사’는 헬라어의 ‘포이에오’와 같은 의미다.
2) 성경전체가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바라, 야짜르)하는 내용이다.
3) 창 2장에 “대략이 이러하니라”로 오역한 “엘레 톨도트”는 ‘이들이 후손(자손)들이다, 다.
4) 하나님 속성은 바라와 아사로서 갈애(渴愛)가 조금이라도 생겨난다면 그 즉시 바라하다.
5) 광야 안에서도 끊임없는 훈련과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거쳐야 하는 자녀들에 관한 양육(파이데이아)이다.
나. 본론
1) 히브리어 ‘바라’는 헬라어 ‘카타볼레, 크티조, 크티시스’와 같은 의미이며, 히브리어 ‘이사’는 헬라어의 ‘포이에오’와 같은 의미다.
창 2장에 등장하는 ‘야짜르’는 ‘야짜르’와 ‘아사’ 그리고 ‘바라’와 ‘아사’와의 관계가 무엇인지 정확히 모르고 사전적 의미대로 ‘지으시고’로 번역하는 오류를 범하였다.
히브리어의 ‘바라’ 동사는 신약에 쓰인 헬라어의 카타볼레, 크티조, 크티시스와 그 의미에서 상응하며, 히브리어의 ‘아사’ 동사는 그 의미에서 헬라어의 ‘포이에오’와 상응한다. 특히 예수 그리스도께서 처음 사용하신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는 창 1:1부터 사용된 ‘창조하다’로 오역한 ‘바라(개간)’ 동사와 완벽하게 똑같은 의미를 지니고 있다.
2) 성경전체가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바라, 야짜르)하는 내용이다.
성경 전체 핵심 내용이 마음 밭을 옥토 밭으로 개간(바라, 야짜르)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으며, 옥토 밭으로 개간하여 말씀의 씨를 뿌리고 키워서 처음 열매(레쉬트)를 거두어 십일조로 하나님이 거하시는 몸 된 성전에 드리는 내용이다. 온전히 수확하여 거둔 첫 열매(아들을 낳으심)가 창 2:4의 핵심 내용이다. 바라(알파, 개간)와 아사(오메가, 온전케) 그리고 야짜르(바라)와 아사(오메가)와의 관계는 관련된 문장에 따라서 다를 수 있다.
3) 창 2장에 “대략이 이러하니라”로 오역한 “엘레 톨도트”는 ‘이들이 후손(자손)들이다, 다.
창 2:4의 한글 번역 중에서 “대략이 이러하니라.”로 오역한 “엘레 톨도트”는 “이들이 후손(자손)들이다.”의 뜻이며, 욤(생명의 빛) 안에서 아사(온전케) 하신 땅(에레츠 : 관사 없음)과 하늘(솨마암 : 관사 없음)의 후손(톨도트 : 자손)들에 대하여 설명하고 있다.
흠이 전혀 없는 지성소 안에서 하나님이 아사(온전케)하여 낳으신 아들이며, 자손(톨도트)이다. 톨도트는 일곱째 욤으로 부터 나온 자손(톨도트)으로서 욤(생명의 빛)이며, 모두 근본인 그리스도다. 대표적인 분이 예수 그리스도다. 예수 그리스도는 지성소 안의 일곱째 욤으로부터 오신 생명의 빛이며, 베레쉬트(근본)다. 첫 열매(레쉬트)와 동시에 아버지와 하나 된 베레쉬트(근본, 근원, 본원, 본성)다.
4) 하나님 속성은 바라와 아사로서 갈애(渴愛)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그 즉시 바라한다.
여기에서 바라와 아사는 한 쌍으로 작용한다. 하나님의 속성이 바라와 아사다. 이생의 자랑, 안목의 정욕, 육신의 정욕이 조금이라도 생겨난다면 그 즉시 엘로힘(근본)이 나타나셔서 바라하기 시작한다. 물질과 정신이 조금이라도 생겨난다면 바라하시는 것이다. 반드시 욤 안에서 아사(온전케 하심)하기까지 쉼 없이 관찰해야 하는 과정이다.
5) 광야 안에서도 끊임없는 훈련과 가나안에 이르기까지 자녀들에 관한 양육(파이데이아)이다.
계시록에서는 이를 일곱인,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사건을 통하여 겉 사람의 에고를 하나하나 모두 벗겨내신다. 바라와 아사, 아포 카타볼레스 코스무, 일곱 인과 일곱 나팔, 일곱 대접 사건은 하루아침에 일어나는 사건이 아니라 전 생애에 걸쳐 몸과 마음을 해체하여 쉼 없이 각 단계마다 들여다보게 하는 내용이다.
말씀을 통해 애굽에서의 열 가지 재앙을 통한 지독한 훈련과 갈대바다를 건너기까지 매 순간순간 인도하시며 그리고 광야 안으로 이끄셔서도 끊임없는 훈련과 가나안 땅 안에 이르기까지 모두 거쳐야 하는 자녀들에게만 행하는 양육(파이데이아)이다. 지독한 이 훈련은 제자들 이외엔 곧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에게는 하지 않으시고 이들을 떠나신다. 성경말씀은 모두 나(방편)의 내면의 이야기 곧 겉 사람과 속사람에 대한 내용을 기록하였다.
생명의 그 빛과 안식!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