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재경 회진리향우회 송년의 밤을 마치고
일시:2009.12.19 오후 7시
장소:가락동소재 장흥낙지(이병우향우운영)
갑작스런 겨울 한파 때문에 송년회를 준비한 집행부입장에선 뜻밖의 복병을 만났다.
그렇지않아도 황금연말 토요일이라서 여기저기 모임이 우리 향우회모임과 겹쳐서 애간장을 태우고 있던 참이었다.
올 한해를 돌이켜보면 이런저런 장벽이 있었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언제든지 역전홈런을 칠수있다는 믿음이 있었다. 향우회일을 치르곤 하면 뜻하지 않는 곳에서 우렁각시처럼 도움을 주는 향우분들이 여기저기서 도와주시기 때문이다.
약속시간이 되자 향우분들이 여럿이서 중간집결지에서 약속이나 한듯 모태서 들어오셨다.
우리 모임에 거목이자 어르신이신 김동근, 김봉만향우 선배님께서 든든하게 버티고 계시고 또한 회진에 눈이 내려서 찻길이 위험하는데도 우리의 모임을 위해서, 고향에서 채취한 매생이를 가득 싣고 상경하신 이상화 이상인 안선필 이영주등 고향선배님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을 꼭 전하고 싶다.
그리고 모임의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김정선회장과 향상 한결같은 마음으로 도와주신 우리 회진리향우분께 다시한번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좋은 일을 하시면서 소리내지 말라고 저한테 당부했는데 그래도 우리 향우분들께 알려야 될 것같아 감사의 글을 몇자 적겠습니다.
송년회를 위해서 김정선회장께서 500.000원를 찬조해주셨고 더불어 회진리 고향분들 귀향할때 경비하시라고 200.000원을 찬조했습니다. 또한 김태영향우분께서도 400.000원을 우리 향우회에 찬조해주셨습니다. 소중히 감사히 사용하겠습니다.
다음카페에 우리향우카페가 개설되었으니 가입하시고 소식전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카페이름:“회진을 사랑하는 사람들”입니다.
새해에도 건강하시고 소원성취를 이루는 한해를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기사제공/총무 이청우 010-8795-24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