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롬2:17~3:8 유대인과 율법
구약의 최고 선지자는 모세인데,
그는 제사장 왕 선지자 삼중직의 근원이었고, 출애굽시 열 가지 재앙을 내리는 데 쓰임을 받았다. 작두를 타는 무당이 있듯이, 악령의 역사도 있는데, 어떤 무당이었다가 나온 사람이 말하기를 교회는 깨끗하고 거룩한 영으로 가득한 곳이라고 하였는데, 모세 때 애굽의 술사들도 어느 정도 능력이 있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모세를 들어 사용하실 때, 지팡이가 뱀이 되고, 물이 피가 되고, 티끌이 이가 되고, 파리 떼를 불러내고, 개구리 떼를 불러내고, 가축들이 죽게 하고, 또 몸에 종기가 나게 하고, 우박 번개 흑암 그리고 장자 심판까지 하나님의 손으로 모세를 사용하셨는데, 애굽의 술사들은 어느 정도까지 따라하다가 도저히 따라갈 수 없게 되었다. 그리고 바로가 애굽의 최첨단 전차를 이끌고 이스라엘을 코너에 몰아 죽이려고 할 때, 홍해가 갈라지고 그들은 수장되었다. 또한 모세는 하나님께 말씀을 받아 광야에서 율법을 반포하고, 메추리 만나를 먹고, 놋뱀을 만들어 그것으로 치유하고, 또 반란군들이 지진에 의해 진압되었는데, 그런데 이러한 과정을 거치면서 마치 이스라엘은 잘 훈련된 군대가 되었다.
구약을 보면, 온갖 기적과 능력이 이스라엘에 있음을 볼 수 있는데,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디 있나. 그러나 기적과 이적 은사의 뿌리는 하나님께 있었다. 그러나 아무리 예수님이 말씀하셨듯이, 귀신이 떠나가고 큰 능력이 있어도,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내가 모른다고 하셨는데, 발람 선지자가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였으나, 하나님의 심판을 받았고, 그런데 이스라엘은 대체로 점점 은사 능력이 사라지는 것과 함께 율법을 지키는 것도 점점 무시되었다. 그리고 결국 후기 이스라엘을 보면, 하나님의 말씀대로 사는 것이, 율법대로 사는 것이 가장 중요한 시금석이 되었다. 아무튼 모세 때는 온 백성이 하나로 뭉쳐서 광야에서 훈련을 받았고, 은사와 율법준수가 균형을 이루었고 가장 강력한 때였다고 보여진다. 그들이 부르짖을 때, 여리고 성이 무너졌고, 출애굽 때 애굽의 바로왕이 당한 소식은 이방인들의 간담을 녹게 만들었다.
그러나 모세 여호수아 이후 이스라엘은 하나에서 여럿으로 분리되었다. 은사도 율법준수도 나뉘어지고 약해졌다. 모세는 각종 은사가 석류같이 가득하였는데, 주로 외적인 은사였다. 그러나 사사기를 보면, 옷니엘 에훗 삼갈 드보라 바락 기드온 입다 12명의 사사들이 있었는데, 이들은 은사를 부분적으로 받았고, 율법도 잘 준수되지 않고 있었고, 나라는 혼란 중에 있었다. 그러다가 마지막 사사 사무엘은 주의 음성을 잘 듣고, 삼손은 괴력을 발휘하였는데, 사무엘은 왕정을 시작하였다. 사무엘은 사울왕을 세웠다가 폐위하였고 다윗을 왕으로 세우게 되었다. 다윗왕은 골리앗을 죽이고 하나님과 교제하며 왕으로 군림하였는데, 다윗 왕 때, 이스라엘은 진정한 통일을 이루었고 안정을 이루었다. 그러나 솔로몬 왕을 정점으로 이스라엘은 몰락하였는데, 이후 우상숭배가 만연하고 율법과 은사도 깜깜이처럼 되었다. 그럼에도 간헐적으로 큰 역사가 일어난 것은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함께 하셨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점점 고대의 기적들을 믿지 않았고, 신앙은 약해지고 부르짖음도 약해지고, 믿음도 약해지고 은사는 거의 없어졌다. 또한 율법도 지키지 않고 무시하게 되었다.
율법은 심령의 스패너 정비소인데, 마치 기계가 헐거워지면, 공구로 조이고 기름을 치고 정비하는 것처럼, 율법은 무뎌진 양심을 각성시키고, 회복시킨다. 다윗은 이것을 경험하였는데,
시19:7~14 여호와의 율법은 완전하여 영혼을 소성시키며 여호와의 증거는 확실하여 우둔한 자를 지혜롭게 하며 여호와의 교훈은 정직하여 마음을 기쁘게 하고 여호와의 계명은 순결하여 눈을 밝게 하시도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도는 정결하여 영원까지 이르고 여호와의 법도 진실하여 다 의로우니 금 곧 순금보다 더 사모할 것이며 꿀과 송이꿀보다 더 달도다 또 주의 종이 이것으로 경고를 받고 이것을 지킴으로 상이 크니이다 자기 허물을 능히 깨달을 자 누구리요 나를 숨은 허물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또 주의 종에게 고의로 죄를 짓지 말게 하사 그 죄가 나를 주장하지 못하게 하소서 그리하면 내가 정직하여 큰 죄과에서 벗어나겠나이다 나의 반석이시오 나의 구속자이신 여호와여 내 입의 말과 마음의 묵상이 주님 앞에 열납되기를 원하나이다
기계를 공구로 풀고 조이고를 잘해야 하는데, 너무 풀면 느슨해져서 소리가 나거나 탈선할 수 있다. 또한 너무 조이면, 답답하고 끊어질 수 있다. 그러므로 대상에 따라 다른 것이다. 그러나 이스라엘은 마치 공구를 사용하지 않으니, 정비를 받지 않은 차는 망가질 수밖에 없는 것처럼 후기 이스라엘은 마치 정비소가 없는, 스패너 없는 언제 망가질지 모르는 차처럼 된 것이다. 그런데 정비소가 있어도 정비를 받지 않고, 또 더 심각한 것은 정비소 직원들도 놀고 먹으면서 일하지 않으니, 정비소에 차를 맡겨도 소용이 없게 된 것이다. 예를 들면 홉니와 비느하스같이 또는 후기 이스라엘의 거짓 선지자들같이 하나님은 관심없고 재물에만 눈독을 들인 경우처럼 된 것이다. 그러므로 나중에는 정비소가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부서지고 말았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은 징계받는 삼손같이 이방에 팔려서 머리카락을 잘리고 70년 동안 맷돌을 갈다가 돌아오게 되었는데, 그것은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아주 버리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그런데 지금도 율법과 말씀은 사람의 죄를 깨닫고 점검하고 수리하는 도구가 된다. 그러므로 다윗은 율법대로 살려고 노력하였는데, 그러다가 다윗은 기이한 예언을 하였는데,
시40:6~7 주께서 내 귀를 통하여 내게 들려 주시기를 제사와 예물을 기뻐하지 아니하시며 번제와 속죄제를 요구하지 아니하신다 하신지라 그 때에 내가 말하기를 내가 왔나이다 나를 가리켜 기록한 것이 두루마리 책에 있나이다
다윗은 어느 순간 하나님이 한 몸을 예비하셨다는 것을 알았다. 또한 다윗은 정비소만 가지고는 안된다는 것을 깨달았다. 사람이 보니까 고의로 짓는 죄도 있더라는 것이다. 그리고 동시에 율법을 잘 지키려고 노력하던 다윗은 자신의 죄가 머리털보다 많다는 것을 깨달았다.
시40:12 수많은 재앙이 나를 둘러싸고 나의 죄악이 나를 덮치므로 우러러 볼 수도 없으며 죄가 나의 머리털보다 많으므로 내가 낙심하였음이니이다
욥도 아주 깨끗하고 바른 사람이었으나, 어려움을 당하고, 자기 속에 숨겨진 ‘자기의’를 발견하고, 하나님 앞에서 재를 뿌리고 회개하였는데, 인간이 ‘차’라고 한다면, 율법은 ‘정비소’이다. 옛날에 차를 한 30년 타니까, 배보다 배꼽이 더 커졌는데, 유지비도 그렇고 차가 낡아서 돈 들여 정비하는 것보다 새 차를 사는 것이 나은 것이 되 버린 것이다. 또한 중고차 시세를 보니, 차값이 리어카보다 못하게 된 것이다. 물론 항상 정비를 받았으나, 가끔 고장이 일어났고 결국은 폐차해버렸다. 아무튼 율법을 잘 지키던 다윗은 자신의 죄가 머리털 보다 많음을 깨달았고, 하나님께서 한 몸을 예비해두셨다는 것을 깨달았는데, 그러므로 예수께서 비유하신 말씀을 보면,
마9:16~17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헤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신약에 와서, 하나님은 거듭남의 역사를 일으키시고, 은사를 외적은사보다 내적은사를 많이 주셨는데, 예수님은 주로 귀신축출 병치유, 죄사함을 베푸시고, 또한 십자가와 부활 사건을 통해서 사랑이신 하나님 전능하신 하나님을 보이셨다. 그러므로 이스라엘의 선생 바리새인 유대인의 지도자 니고데모에게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요3:5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
그러므로 신약에서 자연스럽게 율법은 복음 뒤로 물러나게 되었는데, 그러나 유대인들은 여전히 율법을 고수하고 있었다. 물론 율법이 매우 필요하고 중요하다. 각종 공구와 정비소가 있어야 하는 것처럼. 그러나 어느 시점에서는 새 차를 뽑아야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바울이 유대인들에게 이렇게 말한다.
17 유대인이라 불리는 네가 율법을 의지하며 하나님을 자랑하며 18 율법의 교훈을 받아 하나님의 뜻을 알고 지극히 선한 것을 분간하며 19 맹인의 길을 인도하는 자요 어둠에 있는 자의 빛이요 20 율법에 있는 지식과 진리의 모본을 가진 자로서 어리석은 자의 교사요 어린 아이의 선생이라고 스스로 믿으니 21 그러면 다른 사람을 가르치는 네가 네 자신은 가르치지 아니하느냐 도둑질하지 말라 선포하는 네가 도둑질하느냐 22 간음하지 말라 말하는 네가 간음하느냐 우상을 가증히 여기는 네가 신전 물건을 도둑질하느냐 23 율법을 자랑하는 네가 율법을 범함으로 하나님을 욕되게 하느냐 24 기록된 바와 같이 하나님의 이름이 너희 때문에 이방인 중에서 모독을 받는도다 25 네가 율법을 행하면 할례가 유익하나 만일 율법을 범하면 네 할례는 무할례가 되느니라 26 그런즉 무할례자가 율법의 규례를 지키면 그 무할례를 할례와 같이 여길 것이 아니냐 27 또한 본래 무할례자가 율법을 온전히 지키면 율법 조문과 할례를 가지고 율법을 범하는 너를 정죄하지 아니하겠느냐
유대인은 차가 고장이 안나는가. 또 크리스챤은 차가 고장이 안나는가. 물론 유대인도 똑같이 고장난다. 똑같이 죄인이다. 그런데 이방인은 고장이 나도 어디가 고장났는지 모를 때가 많다. 율법이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냉수를 떠다가 나무 밑에서 산신령에게 빌기도 하고, 바위 밑에서 조상님에게 빌기도 하고, 이방인은 정비소가 없기 때문에 짱돌로 치기도 하고 나무떼기로 패기도 하고, 망치로 치기도 하고 제대로 된 공구가 없는 것이다. 그러나 유대인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알고, 또한 율법을 받아서 구체적인 죄의 목록을 아는 것이다. 한마디로 하나님은 아주 구체적으로 율법을 통해서 온갖 죄의 고장난 부분을 정비할 수 있도록 하셨고, 각종 공구를 예비하신 것이다. 그런데 정비소 직원이 일을 하지 않고, 또 차도 제대로 수리하지 않아서 자주 고장이 나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겠는가.
28 무릇 표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 아니요 표면적 육신의 할례가 할례가 아니니라 29 오직 이면적 유대인이 유대인이며 할례는 마음에 할지니 영에 있고 율법 조문에 있지 아니한 것이라 그 칭찬이 사람에게서가 아니요 다만 하나님에게서니라
그런데 진짜 정비는 겉보다 속에 엔진이나 내부에 있는 것의 정비가 진짜 정비이다. 겉의 도색이나 백미러도 정비도 필요하다. 그러나 속의 핵심부품의 정비가 제일 중요하다. 만일 고속도로에서 브레이크가 고장난다던지 엔진이 고장나면 어떻하나. 그러므로 살갗에 하는 할례보다 마음에 할례가 중요한 것이다. 종이에 쓴 글보다 마음에 쓰여진 영이 중요한 것이다. 또한 율법에 대한 상은 사람에게 받는 것보다 하나님께 받는 것이 중요한 것이다. 모세는 율법에 대한 상을 신명기에서 말하였는데, 율법을 지킬 때, 앞으로 가도 복을 받고 뒤로 가도 복을 받고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고, 가축이 복을 받고, 적들이 도망가고...... 온갖 복을 받는다고 하였다. 그러나 유대인도 똑같다. 유대인은 죄인이 아닌가. 그럼 유대인의 나음은 무엇인가.
3:1 그런즉 유대인의 나음이 무엇이며 할례의 유익이 무엇이냐 2 범사에 많으니 우선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음이니라
유대인들의 유익은, 그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맡았다는 것이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유대인들에게 말씀을 맡기신 신탁으로, 유대인을 말씀의 중개자로 세우신 것을 말한다. 범사라는 것은 성경의 모든 범위 곧 삶에 있어서 하나님 말씀의 습관 방도를 말한다. 성경 속에 사람의 인생이 들어있다.
3 어떤 자들이 믿지 아니하였으면 어찌하리요 그 믿지 아니함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하겠느냐 4 그럴 수 없느니라 사람은 다 거짓되되 오직 하나님은 참되시다 할지어다 기록된 바 주께서 주의 말씀에 의롭다 함을 얻으시고 판단 받으실 때에 이기려 하심이라
그런데 성경을 보면, 불신자 유대인들도 많았는데, 그것이 하나님의 미쁘심을 폐한 것인가. 잘보면 믿음은 내가 하나님을 붙잡는 것보다는 하나님께서 나를 붙잡아 주시는 때가 많다. 성경에서 이스라엘 사람들이 설령 빗나가는 경우가 있더라도 하나님은 기다려주시거나, 간섭하시고 회개하도록 인도하시고 붙드셨지 않은가. 또한 포로기 징계 때도 노예로 살 때도 돌아오게 하셨다. 모세 때, 스룹바벨 때, 그리고 1948년에도 이스라엘을 돌아오게 하셨다. 돌아온 탕자비유에서 보듯이 성도의 구원도 그러하다.
딛3:5 우리를 구원하시되 우리가 행한 바 의로운 행위로 말미암지 아니하고 오직 그의 긍휼하심을 따라 중생의 씻음과 성령의 새롭게 하심으로 하셨나니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에게 그 성령을 풍성히 부어주사 우리로 그의 은혜를 힘입어 의롭다 하심을 얻어 영생의 소망을 따라 상속자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
스펄전은 이렇게 말하였는데, 당신을 구원하는 것은 주님을 향한 열망이 아니다. 바로 주님이시다. 당신을 구원하는 것은 주님 안에서의 기쁨이 아니다. 바로 주님이시다. 주님에 대한 믿음도 아니다. 그것은 수단일 뿐이다. 바로 주님의 보혈과 은혜이다. 그러므로 성경을 잘 보면, 하나님만 참되시다. 심지어 욥도, 다윗도 모세도 베드로도 요한도 다 죄인이었다.
5 그러나 우리 불의가 하나님의 의를 드러나게 하면 무슨 말 하리요 [내가 사람의 말하는 대로 말하노니] 진노를 내리시는 하나님이 불의하시냐 6 결코 그렇지 아니하니라 만일 그러하면 하나님께서 어찌 세상을 심판하시리요 7 그러나 나의 거짓말로 하나님의 참되심이 더 풍성하여 그의 영광이 되었다면 어찌 내가 죄인처럼 심판을 받으리요 8 또는 그러면 선을 이루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 하지 않겠느냐 어떤 이들이 이렇게 비방하여 우리가 이런 말을 한다고 하니 그들은 정죄 받는 것이 마땅하니라
그런데 바울은 갑자기 어떤 궤변이 생각나 변증을 하는데, 욥기나 야고보서를 보면, 하나님은 결코 악을 행하시지 않는다고 하였는데, 성경을 보면, 다만 허락하시는 것이 있는 것 같다. 어렸을 때를 생각해보면, 부모님한테 어디를 가게 해달라고 떼를 쓰는데, 안된다고 안된다고 하시다가 겨우 허락을 받고, 나중에는 어이쿠 돌아가야겠다 깨닫고 돌아오는 경우가 있는 것처럼, 선을 행하기 위하여 악을 행하자는 그런 주장은 궤변이다. 만일 그렇다면 가롯유다가 복음의 일등공신이다.
중고차는 너무 오래되면, 아무리 정비를 잘해도, 또 언제 또 고장날지 모르는 아슬아슬한 상태에서 굴러가는 차이기 때문에 위험한 것이다. 그러므로 중고차가 너무 오래되면 새차를 사야 한다.
마9:16~17 생베 조각을 낡은 옷에 붙이는 자가 없나니 이는 기운 것이 그 옷을 당기어 헤어짐이 더하게 됨이요 새 포도주를 낡은 가죽 부대에 넣지 아니하나니 그렇게 하면 부대가 터져 포도주도 쏟아지고 부대도 버리게 됨이라 새 포도주는 새부대에 넣어야 둘이 다 보전되느니라
그러므로 하나님의 함께하심과 율법의 특권을 받은 유대인일지라도, 구원을 받아야 할 똑같은 죄인이다. 그런데 한 걸음 더 나아가서, 새차는 정비를 안하는가. 예수 믿으면 정비를 안하는가. 새사람도 옛사람이 붙어 있고, 또 아무리 새 차라도 시간이 지나면 정비를 받아야 한다. 그러므로 그리스도인도 죄인이다. 다만 믿음으로 의롭다함을 받은 죄인이다. 그러므로 놀랍게도 계시록의 일곱 교회들도 하나님께 정비소에서 죄를 점검 받고 있었다.
계2:20~21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 또 내가 그에게 회개할 기회를 주었으되 자기의 음행을 회개하고자 하지 아니하는도다
그러므로 계시록을 보면, 성도들이 복음과 율법에 대한 믿음을 지켜야 한다고 말하는데,
계14:12 성도들의 인내가 여기 있나니 그들은 하나님의 계명과 예수에 대한 믿음을 지키는 자니라
그러므로 예수님을 믿음으로 새롭게 거듭나시고, 죄를 고백하고 말씀에 유념하고 죄를 회개하여 자신을 잘 정비하시는 저와 여러분 되시기를 축복하고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