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북부 교구 청행로 in 가평

[박범수]

천일국 12년 천력 12월 4일~6일(양 2025. 01. 03~05), 가평 일대에서 ‘2025 인천경기북부교구 청행로 in 가평’ 프로그램이 참석자 15명(남 8, 여 7)을 대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비전 2025 천원궁 천일성전 입궁 승리와 미혼축복 1,200명 승리를 위하여, 더 나아가 축복의 가치와 의의를 중심한 공동체가 되어 하늘부모님 아래 인류 한 가족 꿈에 기여하기 위해 자연스러운 만남의 장인 ‘청행로 in 제주’에 이어 ‘청행로 in 가평’ 프로그램이 은혜롭게 거행되었습니다. 이번에는 특별히 HJ수련소와 가까운 가평의 모나캠핑장에서 힐링하며 축복을 위한 귀한 시간이 되었습니다.
 
참석자를 모집한 뒤, 닉네임을 설정하여 오픈 채팅방에 초대하여 공지사항을 전달하였습니다. 또한 온라인 줌으로 사전 미팅을 진행하여 참석자들을 위한 축복교육과 안내사항을 전하였습니다. 얼굴을 밝히지 않기 위해 아바타 기능을 활용하였으며 각자의 닉네임으로 참석하였습니다. 그 이후 자기소개 시간과 소회의실로 나누어 소규모로 축복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석자들의 부담을 줄이고, 상대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하며 청행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청행로 in 가평’ 첫째 날에는 각자 청평역에 도착하여, 숙소까지 셔틀을 운행하였습니다. 모든 참석자가 모인 가운데 교구장님을 모시고 개회식과 아이스브레이크를 진행하였습니다.

둘째 날에는 훈독회 및 아침식사 후 팀별단합의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남 3, 여 2이 한 팀이 되어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 가까워지며 하나 될 수 있는 단체 게임들을 준비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참석자들은 즐겁게 임하였습니다.

이후, 점심식사를 하고 엘리시안 강촌 스키장으로 이동하여 오후 일정이 진행되었습니다. 오전 팀별 단합과는 다른 구성원들로 남 2, 여 2로 총 4조로 스키 및 보드체험을 하였습니다.
 

펜션으로 돌아와 바비큐 파티를 진행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고기를 맛있게 먹으며 정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저녁에는 4명의 선배 축복가정을 모시고 블레싱토크콘서트가 진행되었습니다. 김은혜 청년교회장의 진행 아래 이연수 가정부장, 김대현 청년교회장, 길전소영 전도사 그리고 구리교회 박진호 청년이 게스트로 초대되어 축복에 대해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축복 준비와 결심, 교류의 과정과 정성에 대해 이야기 해주었습니다. 더불어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익명 (Slido) Q&A 사이트를 통해 참석자들이 평소에 궁금했던 내용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이후, 용지를 나눠주어 셋째 날의 1대1 대화 상대 선정을 위한 선호도 조사를 진행하였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일정으로 불멍을 진행하여 3팀으로 나누어 도란도란 둘러앉아 자율적으로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마지막 날에는 주어진 질문을 가지고 1대1로 대화를 나누는 심정카페 시간을 가졌습니다. ‘나’, ‘너’, ‘우리’ 라는 대주제 안에 남녀가 한 번씩 돌아가며 축복에 대해 생각을 나누었습니다.
 

이후 3팀으로 나누어 부대찌개 재료 쟁탈전 게임 및 요리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연수 가정부장의 심사로 맛, 플레이팅, 팀의 단합을 평가하여 1등을 시상하였습니다.
 

 오후 일정은 선호도 조사를 바탕으로 카페에서 1대1 대화를 통해 서로 더 깊이 알아가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총 3명의 이성과 30분간 대화를 나누었으며 아쉬움을 끝으로,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쳤습니다.
 

[결과]
청행로 in 가평 프로그램 후 소감문 작성을 하면서 작성한 호감도 조사로 3커플에게 만남을 추천하여 소속교회에 연락을 하고 있습니다. 처음 만남의 장에 참석한 분들도 있었고, 스키를 처음 타보는 후보자도 있었으나, 하늘부모님의 지켜주심 안에서 모든 행사가 잘 마무리 되었음에 감사함을 느낍니다. 인경기북부교구의 주관 행사였음에도 다양한 교구에서 참석해 주셔서 과반이 타교구였습니다.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게 감사들 드리며, 다음에는 더욱 업그레이드 되고 편안한 만남의 장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하늘부모님, 참부모님께서 자랑하고 기뻐하실 수 있는 인천경기북부가 되도록 전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