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가. 하나님의 아들은 육신의 문둥병이 아니라 몸과 마음(휘장)에서 기인한 문둥병에서 자유를 얻기 위함이다.
나. 치유를 받은 사마리아 여인이 참 성전으로 변화된, 겉 사람에서 속사람으로 회복된 아들을 가리킨다.
다. 악한 세대란 그리스도 예수를 대적하는 무리다.
라.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지만, 마음에서 나오는 판단은 종교 행위다.
2. 본론
가. 하나님의 아들은 육신의 문둥병이 아니라 몸과 마음(휘장)에서 기인한 문둥병에서 자유를 얻기 위함이다.
근본 하나님의 뜻은 육신의 질병인 문둥병을 치료하는 것이 아니라 몸과 마음에서 기인한 문둥병을 비유한 질병으로부터 자유를 얻기 위함이다. 당시 문둥병자는 성전에 들어올 수도 없었고 사람들과 같이 살 수도 없었다. 이는 죄로부터 씻음 받을 수 있는 핵심은 근본 진리의 말씀(생명의 빛)이다.
나. 치유를 받은 사마리아 여인이 참 성전으로 변화된, 겉 사람에서 속사람으로 회복된 아들을 가리킨다.
치유 받은 사마리아인은 하늘에 속한 참 성전을 회복한 자다. 자신이 하늘에 속한 대제사장이 되어 자신을 드리고 하늘의 왕으로서 자신을 받는 내용이다. 하나님 아들이 되었음을 이렇게 말씀하고 있다. 하나님은 자신의 것만 받으신다. 세상에 속한 제물은 절대로 받을 수 없다. 사마리아인 한 사람만을 십일조(데카토오)로 받으신 것이다.
몸이 깨끗함을 받았다고 해서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몸이 치유되었다 해도 그 마음 안에 남아 있는 겉 사람의 양식(육신의 정욕, 안목의 정욕, 이생의 자랑)은 치유되기 전보다 고난이 더 심할 것이다. 귀신들은 그 생명의 그 빛(예수의 물)이 있는 곳에서는 육신의 자랑(감각적 욕망)을 할 수 없다.
다. 악한 세대란 그리스도 예수를 대적하는 무리다.
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이 물을 먹는 자마다 다시 목마르려니와 내(그리스도)가 주는 물을 먹는 자는 영원히 목마르지 아니하리니 나의 주는 물은 그 속에서 영생하도록 솟아나는 샘물이 되리라(요 4:13~14)
“이에 가로되 내가 나온 내 집으로 돌아가리라 하고 와서 보니 그 집이 비고, 소제 되고, 수리되었거늘 이에 가서 저보다 더 악한 귀신 일곱을 데리고 들어가서 거하니 그 사람의 나중 형편이 전보다 더욱 심하게 되느니라. 이 악한 세대가 또한 이렇게 되리라(마 12:44~45)”
‘악한 세대’란 그리스도를 대적하는 세대를 가리킨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하지 말라고 하는 것은 하지 말아야 한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전에서 장사하는 자들의 상을 엎으신 것도 같은 맥락에서 일어난 일이다.
라. 입으로는 예수 그리스도를 부르지만, 마음에서 나오는 판단은 종교 행위다.
“독사의 자식들아, 너희는 악하니 어떻게 선한 말을 할 수 있느냐 이는 마음에 가득한 것을 입으로 말함이다(마 12:34)
뱀들아 독사의 새끼들아, 너희가 어떻게 지옥의 판결을 피하겠느냐(마 23:33)
요한이 세례 받으러 나오는 무리에게 이르되 독사의 자식들아 누가 너희를 가르쳐 장차 올 진노를 피하라 하더냐(눅 3:7)
노끈으로 채찍을 만들어 양이나 소를 다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돈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요 2:15)”
‘악한 세대’란 거룩한 영과 하나님의 사랑이나 겉 사람의 비움은 없고 오로지 병 고침, 물질 축복, 소원성취 등 자신이 원하는 것들을 추구하며 자신의 요구(渴愛)를 이루고자 하는 자들이다.
입으로만 예수 이름을 불렀지, 생각하는 마음이나 종교 행위는 무당과 같다. 구약에서는 이들을 온 산에 신당을 세우고 바알 신을 섬기는 자들로 곧 죽여야 할 자들이라고 비유하였다. 이와 같은 끔찍한 일들이 지금도 전 세계 곳곳에서 예수의 이름으로 똑같이 행해지고 있다.
그 생명의 그 빛(근본)!
첫댓글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