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동영상 (9강~12강)
9강 그림책이해 : 그림책 읽기는 아이의 언어능력에 결정적 변인이다. 어휘 발달은 아이의 언어발달의 핵심이고 아이들의 어휘력은 이야기 이해 능력이나 이야기 구성능력과 상관이 매우높다. 구성능력은 그림책 읽기가 가장 중요한 변인이며, 어휘력은 그림책 읽기를 통하여 가장 잘 발달한다. 그림책에서 새로운 단어를 많이 접할수 있기 때문에 아이가 놀이터에서 놀때보다 그림책을 읽을때 어휘력이 더 많이 발달한다. 부모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것 그림책 읽기의 궁극적 목적은 즐김이다. 우리아이 책 읽기를 즐길줄 아는 아이로 키우자
10강 그림책읽기 : 그림을 읽는다는것은 그림을 해독한다는뜻 . 그림책의 그림은 감상하기보다 읽어야한다. 그림책은 매우 다층적 의미를 지닌 책이다. 그림책은 글, 그림, 그리고 글과 그림의 관계를 이용해서 복잡한 의미들을 드러낸다. 글과 그림의 역동적 관계에서 생기는 긴장감을 느끼기 위해 반드시 그림을 읽어야 한다. 아이들의 그림읽기는 책을 읽는동안 어른들이 질문을 통하여 유도해야 한다. 그림책의 그림은 그림의 크기나 위치, 변화, 색, 선, 등장인물의 시선이나 그림의 방향선을 읽어서 그림의 의미를 이해해야 한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을때 아이들이 그림을 읽을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11강 그림책 추천3 :
만2,3세 아이들에게 읽어주기 좋은 그림책을 추천. 곰사냥은 쿵쾅쿵쾅 의성어 사용을 하며 컬러와 흑백 페이지를 사용 가족애를 느끼게 해주는 그림책이다. 괜찮아는 글밥이 적고 그림이 많아 아이들의 풍부한 상상력을 키워줄수 있어 장단점이 보인다. 잘자요 달님은 어른들은 단순하고 재미없어보이나 아이들은 눈높이 책이라 좋아하고 솜사탕처럼 포근함을 느끼고 작은물건 또한 소중하다는걸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구름빵은 남매가 구름을 가져와 엄마 구름으로 빵을 만들고 출근중인 아빠에게 가져다 드리며 이책역시 따뜻한 가족애를 엿볼수 있는 그림책이다.
12강 그림책 읽기3 : 하루에 10분 날마다
우리 아이들과 같이 그림책을 읽자. 날마다 그림책을 읽어주는 일은 부모가 해야 할 가장 중요한 일이다. 그림책은 세상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들의 생각과 감정과 행위를 이해할 수 있는 가장 좋은 수단이다. 이야기는 인간 경험을 진술한 것이다. 다른 사람의 경험을 듣지 않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할 수 없다. 하루 10분 매일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일은 아이의 생을 바꾸어 놓는 일이 될것이다.
2. 도서 (70p~137p)
1) 핵심내용을 자유롭게 기술하시고
부모들은 책을 읽어주면서 지식 확인용 일방향성 질문을 많이 한다. 책을 읽는 이유는 읽고 싶어서 재미있어서가 되어야 하고 어른의 목적이 달라져야 아이들이 즐겁고도 편안한 마음으로 책을 읽기 시작한다. 어느 순간 모든 것을 어른의 방식으로 해석하게 된다. 책을 통한 소통과 공감의 향연은 아이들이 책으로 다가가게 하는 가장 매력적인 이유이다. 부모가 가장 건강한 방법으로 아이에게 책을 읽어야 할 이유를 제시해 즐겁게 책읽을수 있도록 유도해 주면 좋다. 책을 처음 접하는 시기에는 어떤 책이 되었든 아이의 책 취향을 존중해 주어야한다. 다양한 표현, 구체적인 서술, 인과 관계에 맞는 서술 등을 무수히 듣고 또 말해 보는 것이 아이들의 구어 능력 발달의 시작이자 훗날 읽기 이해 능력의 발판이 되는 것입니다. 책을 읽을 때도 읽기 전과 후에 그 내용에 대해 이야기해 보는 사고의 과정을 거치는 것이 아이의 서술 능력을 키우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신의 경험과 지식으로 만든 스키마 지도는 텍스트의 내용을 유추하고 맥락을 파악하는데 중요한 역할이된다. 아이의 관심을 끌어 책을 읽을 동기를 줌과 동시에 책을 읽으면서 질문에 대한 대답을 한번 찾아보라는 요구를 하기위해 책 읽기전에 질문을 한다. 아이의 생각을 존중 아이의 상상을 자극, 아이가 생각할 수 있는, 아이의 자신의 생각을 표현할 수 있는, 아이가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 수 있는 장을 열어 주는 것입니다. 아이는 자신의 생각에 대해 부모가 이해해 주기를 공감해 주기를 바란다. 맥락 속에서 단어의 뜻을 유추해 나가는 연습을 거듭하는 과정에서 아이의 어휘력은 늘어갑니다. 어휘력은 문장을 이해하고 문장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그 사이에서 단어의 의미를 찾아내는 유추의 힘에서 비롯된다. 사소한 부분에서 시작된 책과 책의 연결이 의외로 의미 있는 해석으로 이어지고 대단치 않은 사소한 발견들도 아이에게는 책을 읽는 신선한 즐거움이 됩니다. 아주 소소한 즐거움을 발견하기도 하며 생각의 그릇을 키워 나갈 수 있다. 책과 책 사이를 자유롭게 넘나들며 저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면서 책과 책을 이어 가는 시간은 아이들의 서술 능력과 사고력을 확장해 줄 것이다.
2) 실천한것 한가지만 일화기록 하기 (아이가 고른책을 아이가 이끄는 대로 읽기 )
'아삭아삭 채소놀이' 책을 원아와 함께 보면서 이야기를 나눈 일화이다.
당근그림이 나왔다
아이: 토끼는 당근 좋아해요. 나도 집에서 당근 먹어봤는데
나: 토끼가 당근을 좋아하는구나? 당근 먹어봤어? 어떤 맛이었을까 궁금하다.
아이: 난 당근 아주아주 잘먹어요.
나: 이야~~채소를 잘먹으면 튼튼해진데 우리친구도 정말 멋진 형님이 되겠다.
아이: 토끼 봤어요. 손으로 예쁘다 했어요
나: 우와! 진짜 용감한데? 선생님은 동물이 무서워서 아직 만저보지는 못했는데. 멋지다 친구야.
아이: 저 멋지죠?
나: 당근도 잘먹고 동물도 예쁘다 해주고
최고로 멋진걸
3) 연관성이 있는 두개의 그램책을 연결하여 읽으며 맥락을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 질문하기 일화기록
나: 누가먹을까?
여러동물들이 나와서 직접좋아하는 먹이를 소개하는 그림책이다.
떼구루루 도토리는 다람쥐가 먹고 팔딱팔딱 물고기는 물개가 먹고
맨들맨들 뼈다귀는 강아지가 먹고
모락모락 맛있는 밥은 내가먹지 꿀꺽
친구야 너가 좋아하는거 먹을땐기분이 어때?
아이: 좋아요.
나: 그치~ 선생님도 맛있는거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행복해진단다.
아이: 어 동물친구들이 좋아하는거 또 있어요 사과 좋아해요.
나: 아삭아삭 달콤달콤 사과를 동물친구들도 좋아하나보다.
사과가쿵 책에서 여러동물들이 쿵하고 떨어진 큰 사과를 나눠먹고 나중에는 비도 피할수 있는 공간이 만들어져 함께 비를 안맞고 같이 서있으면서 좋아한다.
아이: 나만 과자 혼자 먹었는데 ..
나: 왜 친구도 안주고 혼자먹었을까?
아이: 내꺼닌까요. 내가 좋아하는 과자에요
나: 맛있는 음식을 욕심부려 혼자서만 먹는것 보다는 다같이 나누어 먹으면 얼마나 행복해지는데 친구들이랑 같이 다음엔 나누어 먹어보자. 알겠지?
여기책에서 동물친구 혼자서 사과를 먹었다면 다먹지도 못 했을꺼구 비가 내리는데 비를 피할곳이 없어 그대로 비를 맞아야 했을꺼야.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나눠먹어서 다들 우산으로도 사용할수 있었단다.
친구들 간의 친밀도 높아지며 같이 함께 웃으며 행복할수 있다는걸 알게해주는 책이다. 혼자 보다는 함께라는 단어가 기쁨이 배가 되어 나에게 돌아올수 있다.
3. 그림책 읽기 실천
월: 움직이는 뱀 놀이책
화: 엄마의 의자
수: 사과가쿵
목: 안쓰는 물건 모여라
금: 우리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