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를 찾다보니 새로운 사실을 발견했다.
미국수출 초기인 80년대의 광고지가 있었다.
미국에서 규제가 시작되기 전의 소위 Pre-Ban 모델들... 당시에는 K2소총은 Daewoo AR-100으로, K1A카빈은 Daewoo AR-110C로 불리웠다. 가격을 보니 현재가의 1/3 이하...
90년대중반 미국정부의 규제가 엄해지면서 개머리판을 소위 Thumb hole stock형태로 바꾸면서 명칭이 DR-200으로 바뀌었다. 소위 Post-Ban 모델인데, 초기모델보다 비교적 많이 판매되어서 원래 가격의 2.5배 정도로 거래되고 있다.
위에 열거한 모델들은 모두 미국의 M16(민수형 명칭은 AR15)과 같은 5.56x45 NATO 탄환을 사용하는데, 아주 소량이지만 DR-300 이라고 AK47에 쓰이는 7.62x39 탄환을 쓸 수 있는 모델도 판매되었었다. 그러나 다른 모델과는 달리 고장이 잦아서 현재 중고시장에서, 희소가치에도 불구하고, 구매희망자가 없다.
첫댓글 와우 정말 희귀한 자료입니다. 외화벌이를위해 총까지 수출했었네요
미국, 유럽, 러시아, 중국 등은 총기수출이 꽤 큰 외화벌이지요. K2는 페루 군의 主총기 입니다.
미국에서 판매되는 소련디자인의 총기들 중 중국의 Norinco사가 제조한 제품이 상당히 많습니다.
@K1소총 역쉬 전문가 답게 꽤고 계시는.군요^^
7.62 탄환을 쓰는 라인업은 이색적입니다. 첨들어봤어요.. M60부사수를 맏았을때 람보처럼 탄을 몸에둘르고 다녔던게 기억납니다! 7.62의 큼직함!
M60는 AK47의 탄환보다 조금 더 긴 7.62×51mm를 쓰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럼 기관총도 쏘아 보셨겠네요.
@K1소총 후방지역에.. 예비군 교육 부대였던지라 왠간한 기종들은 돌아가면서 담당 조교업무를 수행했었습니다.. LMG20,M203유탄발사기 등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