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핵탈출증과 척추협착증에서 나를 구해준 허리펴(키커)
지난달부터 허리펴와 키커로 새 삶을 살게 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다.
허리펴와 키커로 새 삶을 살게 된 사람들 가운데는 심근경색이나 우울증, 불면증, 골밀도저하증, 만성변비를 비롯해, 현대의학이나 한의학으로는 고칠 수 없는 대사성질환으로부터 벗어난 사람들도 있지만, 가장 많은 것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협착증, 수핵탈출증, 목디스크, 관절염, 오십견과 같은 뼈기둥(척주)에 탈이나서 생기는 것들로부터 벗어난 사람들이었다.
오늘은 수핵탈출증과 척추협착증에서 나를 구해준 허리펴(키커) 이야기를 들려주려 한다.
일흔 해가 넘도록 써온 배움터(학교)였는데, 아이들이 줄어들면서 문을 닫게 되어, 비어있던 것을 사랑지기 쉼터로 쓰게 되었다.
몇 해 동안 비어있던 것 때문인지, 물이 나오지를 않아 지붕에 있는 물통을 열여 보니, 나뭇잎들이 들어가 막혀 있어서 그것들을 없애고 나오다가 미끄러지면서 떨어져 허리를 크게 다쳤었다.
기침만 하여도 칼로 찌르는 듯한 아픔 때문에, 참다못해 병원을 찾았는데, “이렇게 물렁뼈(연골)이 찢어져서 수핵이 죄다 빠져나온 것을 아직까지 보지 못했다”며, “무슨 일이 있었냐?”고 물었다.
그동안 있었던 일을 말하였더니, “그런 일이 있었다면 물렁뼈만 찢어진 것이 아니라 언저리(주위)의 다른 것들도 찢어졌을 수 있는데, 함부로 수술을 했다가는 피를 많이 흘려 죽을 수도 있으니, 방사선조영물질을 넣고 다시 찍어보자고 하였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물렁뼈가 찢어져서 그 속에 들어있던 수핵이 다 빠져나와 뼈 사이가 좁아져 신경을 누르고 있어서, 좁아진 두 뼈 사이를 들어 올려 쇠를 박아 신경이 눌린 것을 풀어주어야 아픈 것이 없어질 것이다“고 하였다.
쇠를 박으면 그 뼈마디가 움직이지 않아서 다른 뼈마디가 그만큼 더 움직여 주어야하기 때문에, 다음에는 다른 뼈마디도 망가지는 것을 알기에, 내 몸속에 쇠를 박고 살기 싫었고, 방사성조영물질을 내 몸속에 넣는다는 것은 더 싫어서 “생각해 보겠다”고 하고선 집으로 와버렸다.
그래서 만든 것이 ‘뼈기둥을 바르게 하고, 허리를 튼튼하게 하는 네 가지 운동“이다.
이 네 가지 운동을 바르게 하려면 30분쯤 걸리는데, 젊었을 때는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하여 살아가는데 아픔을 잊고 살 수 있었다.
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아침저녁으로 꾸준히 한다는 것이 힘들어졌으며, 게다가 똑같이 하는데도 젊을 때처럼 몸이 가뿐하지를 않고 찜찜함이 조금씩 늘어만 갔다.
그래서 만든 것이 허리펴(키커)다.
허리펴에 가만히 3분 동안 누워만 있어도, 힘들게 30분 동안 위의 네 가지 운동을 하는 것보다 훨씬 좋았다.
게다가 허리펴(키커)는 뼈기둥만 바르게 하는 것이 아니라, 창자까지 부드럽고 튼튼하게 해주니, 크론병을 앓았던 나에게 있어 하늘이 주신 선물이 아닐 수 없다.
처음에 허리펴를 만들려고 했을 때는 몇 달이면 만들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런데, 몸은 잘 알아도 기계는 잘 못랐던 나에게, 머릿속에 들어있는 것을 그대로 만들기는 쉬운 것이 아니었다.
어렵게 만든 것들도 써 보면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만들고, 그것도 마음에 들지 않아 다시 만들다 보니 두 해가 훌쩍 흘러 돈도 많이 들고(5억 남짓), 허리펴를 만든다며 돌아다니느라 보이지 않게 들어가는 돈까지 많아지다 보니 어려움이 많지만, ”아프지 않고 살아가는 것만으로도 5억이 아깝지 않다“고 말하는 사람이 곁에 있어 참 고맙다.
의사들은 내 허리뼈 그림(X-RAY, CT)를 보면, 엉치뼈 위의 뼈들이 달라붙어 있어(협착증), 걷지를 못하거나 다리를 절며 걸어야 하는데, 멀쩡히 걸어 다니는 것에 놀란다.
허리펴(키커)가 없었다면, 아마 늙은 나의 앞날은 걷지 못하거나 절름발이 늙은이가 될테니 말이다.
더 놀라운 것은, 나는 걷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내 또래 그 누구보다도 잘 달린다.
자연치유학교수 김재춘(이학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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