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무연난로라함은? 나무가 타는데 연기 없을리 없다는 분들에게 이 글을 보냅니다.| DIY벽난로워킹그룹
무연이라 함은 한마디로 연기가 없이 잘타는 상태를 말하는 거지요. 처음부터 굵은 나무 넣고 불피우면 당연히 연기납니다. 이미 우리민족은 기원전 300년 경부터 난방을 구들로 했다합니다. 세계 어느 민족도 구들난방의 우수성보다 나은 난방방식은 없습니다. 직접난방의 경우, 특히 난로나 벽난로의 경우 가둬진 실내에서 직접가열식이 대부분입니다. 가두어진 공간, 즉 우리의 주거공간에서 우리가 호흡하는 공기중 얼마는 이 난로나 벽난로가 대신 먹죠. 웰빙을 부르짖는 요즈음. 만약 당신의 실내에 불을 피운다면 당연히 당신이 호흡하는 공기의 얼마만큼은 난로나 벽난로에 빼앗긴다는 사실입니다. 당연히 환기의 필요성은 자명합니다. 그러나 우리 구들은 아궁이에서 불을 지펴 방구들을 덥히고 그 열이 방안을 덥혀 간접난방의 형태이며 이때 황토의 원적외선이 인체에 치유의 효과를 준다는 것이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이 허구일까요? 처음 불은 불쏘시개로 중불은 좀 단면적이 작은 나무로 본불은 굵은나무로 불피우기 방법을 이미 수천년 우리 할머니들이 밥지으며 쓰시던 불다루는 법입니다. 게다가 제가 어리던 어린시절, 아궁이에 넣을 나무가 귀했을 때 우리 어머니, 할머니들은 짚푸라기,볏집단을 태워 밥을 지을 정도로 불때기 챔피언이셨습니다. 처음 밑불이 어느 정도 커지면 조금 볏짚을 더 넣고 넣고를 반복하며 그 호르락타는 볏짚으로 밥을 지으셨습니다. 지금 아마 이렇게 살라면 이혼소동 일어날겁니다. 나무는 나무가 탄다고 하지만 이는 과학적으로 맞는 말이 아니죠. 나무가 화실에서 열을받으며 내는 개스가 연기고 그걸 태워야 제대로된 연소임에도 그동안 그 무연이란걸 실현 못하다보니 나무가 타면 당연히 연기가 많았던 것 아닙니까? 하지만 아무리 현대기술로 탄생한 벽난로든 무연난로든 이 연기를 다 태우지 못하고 나무란소재, 즉 연료지속성의 한계인 연소재를 화실에 잔뜩 채워넣어 놓고 송풍기까지 쓰며 연소를 하다보니 당연히 연기발생은 자명했지요. 자!. 이 문제를 다투실 분은 시간내서 발품파세요. 아님 제게 오라하세요. 전 상업적으로 물든 조직의 행사에는 가지 않습니다. 순수한 조직이라면 어디든 누구처럼 얼마씩 추렴해서 행사비 하지않고 순순한 내 노력으로 번돈 써가며 갑니다. 한사람이 궁금해도 갑니다... 제차,,, 기름값 만만치 않으나 갑니다. 나무를 태우는데 연기가 없을 수 있냐? 고 생각하시는 분들에게 친절하게 기꺼이 무연실현을 보여드리죠. 제가 말하는 무연상태는 연기가 보이지않고 아지랭이 상태를 말합니다. 아래 동영상은 제가 처음 만든 무식하게 생긴 난로의 동영상이고 유투브에 올렸던 것입니다. 이때 2~5분간의 연기량은 담뱃불 두가치 정도에서 나는 연기였습니다. 그 아래 동영상은 우리 아궁이의 비밀이 들어있는 단순한 설계의 최근 동영상입니다. 비교해보세요...
|
|
첫댓글 배우고 갑니다
두분의 대화 잘읽었습니다..저는 현재 소너님의 조언으로 만든 난로 요~몇일 신기하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감사합니다..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