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글 정독하고 지난 용인 불공부 모임에서 소각로 만드는법 보고 배워서 소각로 3개를 만들어서 이웃 어르신 과 같이 쓰려고 100리터 드럼통을 구하러 다녔지요. 못 구했습니다. 200리터 드럼통은 구할 수 있는데 100리터 드럼통은 대체 어디에 있는지??? ㅠㅠ 우연히 면내에 있는 농기수 수리센타에서 20리터 깡통을 보고 미니 소각로를 맹글어 봤습니다. 그라인더라는 공구를 처음 써 봤습니다. 소너님이 가르쳐 주신대로 1/3 반원으로 접고 연통자리는 부채살 모양으로 접어서 100미리 연통 끼워넣었습니다. 당연히 연통낀 자리에 틈이 발생이 되었지요.그냥 흙으로 덮었습니다. 그날 쓰레기 태우는데 3집 쓰레기 모아서 다 태웠습니다.대단합니다. 끝내줍니다.밖으로 연기가 나지 않습니다.희한합니다.옆집에 하나 드렸습니다. 잘 안타고 연기가 밖으로 나온답니다.소각로 바닥 부분에 땅을 파서 공기가 들어가도록 했답니다.그게 상식이라고 알고 있습니다. 불땔때 밑에서 공기가 들어가야 한다고 생각 했지요. 하지만 이 소각로는 밑에 부분에 공기를 차단해야 합니다.그래야 구실을 하더군요.그런데 연통의 굵기와 높이가 제대로 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어찌되었던 연통 끝에는 반드시 삿갓을 씌워야 할 것 같습니다.20리터라고 얕잡아 보다가는 큰일 날것 같습니다.암튼 지금도 신기하고 궁금합니다.이번 태안 불공부 모임에 제대로 알아봐야 겠습니다.사진 올립니다. 아참 시간인 되면 20리터 소각로 4개 더 만들어야 합니다.그 다음은 화덕입니다.벽돌도 30장 사 놓았습니다.옆집 어르신 집에 화덕 멋지게 만들어 드리고 싶습니다.
첫댓글 마니동생,,,ㅋ 상만아! 잘 만들었다..상주에서 사진 본 것보다 훨씬 좋네...이번엔 구들공사..화덕공사...순서대로 니꺼해라.
기분..좋네요..고맙습니다..
참, 이 소각로 3개 만들어 두개 이웃에 나눔...실천해줘서 고맙다....
굿~추천~
잘 만들었넹 긍데 요즘 글이 뜸하넹
헉 멋집니다. 수고 하셨네요 축하
불공부 모임때 저도 참석 희망함니다 저는 음성군 원남면에 삼니다
공기구멍이 위에잇나여 상식을깨는 난로네여 사진에나오는 연통은 어디서할수잇나여
20리터 미니 소각로 만들어 잘 사용 하겠습니다
멋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