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제목과 작사/작곡자, 가수, 가사를 그대로 옮겨쓰고,
제목 :[그거 아세요?] https://www.youtube.com/watch?v=n0oBBQoE06g
작사/작곡 : 과나gwana
가수 : 과나gwana
가사 :
그거 아세요?
저 모눈종이 샀어요
누워서 발로 박수치면 기분이 좋아져요
oh
그거 아세요?
저 얼굴에 점 열두 개 있어요
할머니가 아빠보고 도토리묵 가져가래요
oh
집에 와서 양말 한쪽만 벗으면 누리죠 두가지 쾌락
저는 귤을 먹을 때 꼭 마지막 두 개 남겨두고 오른쪽 왼쪽 볼에 넣고 같이 씹는 습관 있죠
문어 심장 세 개
우리집 콘센트 열세 개
제가 제일 좋아하는 단어는 핑킹가위 입니다
그거 아세요?
굴에 붙어있는 하얀 거 이름은 “귤락” 입니다
찰떡 아이스는 세 알이었고
하와이안 피자는 캐나다에서 만들었죠
제가 또 계란을 기가 맥히게 삶습니다
우리 아빠 안경 썼어요
오늘 아침 쑥 캐고 옴
병뚜껑 톱니 개수 스물한 개 세계 규격으로 정해져있죠
오늘 딸기 네 개 먹었어요 원래 다섯 개였는데 한 개는 딸기 씻어주신 어머니가 드셨죠
초코송이는 머리가 삐딱해서 귀여워요
갈비탕에 있는 당면은 싫어하지만 찜닭 당면은 좋아요
그거 아세요?
저는 술마시면 무릎 꿇고 샤워해요
블루베리 속살은 연두색
머라고는 표준어
리모컨이 어디간지 모르겠네요
엄마가 빨래 널래요
저는 어깨 높이 달라요
저도 하나 말해볼께요
눈앞에다 검지 맞대고 먼 곳 보면 소세지 생겨요
여러분의 쓸모없는 이야기들 저에게는 쓸모 있었습니다
고맙습니다
(2) 그 노래를 선정한 배경과 이유를 5줄 이상 쓰시오.
처음 이 노래를 들었을때 '굉장히 의미없고 웃길려고 만들었나'라고 생각했지만 사회 곳곳에서 생활하고 있고 소소한 사람들의 일상 하나하나 느낄수 있었고 시국이 이렇지만 사람들은 활기차게 살고 있구나... 여러가지를 느꼈디.
이 노래의 가사는 가장의미없는 것들의 나열일 뿐인데 그것은 결국 우리 일상의 면면이었고, 평범함과 소소함의 정서는 동아봤을때서야 생각보다 강렬하다는것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