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도 군산으로 먹기여행을 갔다 왔는데. 며칠 전 1박 2일이란 예능프로를 보고 문득 군산에 또 가보기로 했다. 원래는 1박 2일로 선유도까지 갔다 오려고 했는데, 너무 무리한다는 생각에 선유도는 다음으로 미루고 군산만 1박 2일 따라서 한바퀴 휘~~익..
경로: 대전-논산-강경-군산(대략 1시간 40분 소요) -동국사-이성당-안동집(점심)-근현대사 박물관 ,부잔교 해양테마박물관-해망굴- 히로쓰가옥-일본식 가옥-은파호수공원-철길마을- 빈해원(저녁) 전주-(고속도로로)-대전
*일본 수탈의 잔재를 사람들이 많이 둘러 본다는 것이 기분이 좀 언짢았지만, 우리 근현대사의 일부를 보여주고 마음속에 무언가를 느끼는 것도 괜찮다는 생각이 든다.
-여기부터 일본식 건물의 조계종 사찰 동국사
건물이 일본식이다.(다만 일본처럼 원색이 없다는 것이 좀 다르다.)
종각도 왠지 낯설고
우리나라가 아닌 것 같다.
절뒤편은 대나무가 이렇게 무성하게 자라있다.
우리나라 건축양식에 이런 것이 있던가?(우리나라 것은 묵직한 느낌인데 이건 좀 가볍다.)
절 안도 이런식이다.
- 여기부터는 점심으로 먹은 안동집.(오후 2시까지 밖에 영업을 하지 않는다.)
(토할 것 같아도 또 먹을 수 있다는 김주혁의 말은 좀 아닌듯... 제육볶음 2인에 23,000원인데 이 가격에 이런 맛이면 내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두번은 가지 않을 것 같다.)
제육볶음(칼칼한데 좀 짜다.)
기본반찬
된장국(집에서 담근 된장맛을 못 느꼈다.)
특이하게 양푼에 주는 흰쌀밥
-여기는 이성당 빵집(오늘은 평일이여서 그런지 약 20여분만 기다려서 팥빵과 야채빵을 살 수 있었다.)
팥빵
야채빵
- 여기는 뜬다리(부잔교): 수탈하려고 만든 얍쌉함을 느끼고..
- 여기부터는 해양테마공원(평일인데 전시관이 다 문을 닫아서 하나도 보질 못했다.)
- 여기부터는 히로쓰 가옥.(일본인이 누렸던 호사를 보려고 사람들이 많이도 찾는다. 성질같으면 불을 확~~
독특한 일본식 창.
공기 순환구
앞뜰을 내다 볼 수있게 건축을 했다.
2층도 있고,
마당 한켠엔 다래가.. 이것도 그 당시에 심었나?
다다미 방에도 들어가 정원을 내다보고..
다다미 방에서 불을 지필 수 있는 곳
자연 그대로를 이용해서 만든 가구.
-여기부터는 해망굴가는 길목의 벽화들.
- 여기부터는 은파호수공원
마침 음악분수 쇼도 했다.
- 여기부터는 철길마을(지금은 기차가 다니질 않아서 그냥 골목길이 되었다.)
가장 사진이 잘 나오는 곳
옛날에 보던 모습이 아니여서 ...
마눌이 나도 한 장 찍어 주었다.
둘이서도 찍고.
- 여기부터는 저녁을 먹은 빈해원(전에도 여기서 먹었었다.)
물짜장(짜장에서 검은 춘장빼고, 울면처럼 만든???)
짬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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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들어갔나 모르것슈.. ㅎㅎ 지웠슈...
여행기를 기고 하려 준비하신듯 꼼꼼합니다.
파초원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