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난로 땔감하기
◎화목난로 1차 내열페인트(800℃)칠
◎칡캐보기 등
설연휴~
코로나19 영향으로 맘놓고 어딜 다니기가 여의치 않고, 차례준비외 거의 대부분 시간을 농막에서 ~
11일(목) 연휴첫날~
화목난로 화목으로 쓰기위해 농막 뒷산 고사목을~
고사목 한 그루면 두어번 불을 지피는데 충분~
대충 손수레에 싣고 가려했으나, 길어서 기우뚱하더니 그냥 쓰러진다~
기운이 딸리네~ㅋ
어차피 자를 것이니 미리 짧게 잘으니 옮길만 하네~^^
가는 나무는 금방 태울 수 있게 대충~
쓸만한 장작은 나중에 도끼질해야지~
스텐레스 불판 뚜껑을 거치할 수 있게 난로의 핸들을 겸해서 철근으로 대충 만들었다..
필요에 따라 밀어넣었다 뺐다할 수 있게~
농막에서 혼자 저러고 있는동안 아내는 딸들과 설 차례준비 열심히 한 결과~
12일(금)에 좀 느즈막히 차례상 차려서~
코로나19 탓도 있고~
식구끼리 차례지낸다~
아마 조상님도 그리 유쾌하시지 않을 것 같다..
설날 다음날에~
이웃 농막분들과 칡캐기
그리고 난로 성능실험을 안할 수 없어~
칡캐기가 결코 쉽지 않지만 그래도 경험해 보기 어려운 이벤트에 만족도가 높아~
열심히 씻고~
손질하게 좋게 토막내기~
매우 위험한 작업으로 주의해야~
허기도 달래고~
설연휴 마지막날인 14일(일)~
1차 내열페인트 칠한 모습~
까맣게 칠하고 나니 제법 퀄리티가 살아나며 작품이 되간다..^^
락카 3개 구매해서 1개를 완전히 소진하니까 이정도 칠해졌다..
다음주에 다시한번 칠해야지~
발열통 상부 불판의 스텐덮개는 비닐을 씌워 스텐의 원색을 살려줬다..
내열페인트칠 후 다니러 온 처제내외와 한번 더 불을 지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