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전국 청소년적십자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논산지구협의회(회장 윤종순)는 13일 ‘스승의 날’ 발원지인 강경여자중학교에서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및 일반 청소년 15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제15회 전국 청소년적십자(RCY) 백일장 및 그림그리기 대회’를 기해 주먹밥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했다.
논산지구협의회는 주먹밥 만들기 체험활동을 운영, 참여한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은 것을 비롯 음료 및 교통안내 봉사를 통해 행사를 더욱 빛나게 했다.
행사는 스승의 날을 기리며 스승의 날 기념탑을 건립하고 스승 존경 운동의 주축이 된 청소년적십자 단원 및 일반 청소년들에게 활동의 보람과 자긍심을 심어 범사회적으로 사은의 풍토를 확산시키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대회는 운문, 산문 및 그림그리기 등 세 부문으로 나뉘어, 개회식 후 “선생님! 선생님! 우리선생님!” 주제를 현수막으로 알리고 진행했다.
시상은 당일 현장에서 작성한 글과 그림을 접수 대상 작품부터 교육부장관상, 대한적십자사 총재상, 충청남도지사상, 충청남도교육감상 등을 시상한다.
이밖에도 청소년적십자 창립 64주년을 기념해 ‘RCY 퀴즈왕 선발대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RCY 활동 전시회’, ‘UCC공모전’을 펼친것을 비롯 ‘아트풍선’과 ‘솜사탕, 팝콘 만들기’,‘페이스 페인팅’.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등 참가자 부스를 운영했다.
스승의 날은 1963년 강경고에 재학 중이던 윤석란 JRC(RCY의 옛 명칭·청소년 적십자단) 회장이 병석에 누워있는 교사를 방문하자고 회원들에게 제안한 데서 발원, 봉사활동을 해오던 것이 계기가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