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會上
玅法蓮華經 일일법문 권지품 제13: 이때 세존이 80만억 나유타 수효의..
이때 세존이 80만억 나유타 수효의 모든 보살마하살을 보시니, 이 모든 보살은 모두 아유월치(阿惟越致)라! 불퇴법륜(不退法輪)을 굴리시며 모든 다라니를 얻었다.-1 즉시 자리에서 일어나 부처님 앞에서 이르러 한 마음이 되어 합장을 하고서 이렇게 생각을 하시되, “만약 세존께서 우리들에게 이 경전을 지니고서 연설하라고 말씀을 하시면, 마땅히 부처님의 가르침대로 이 법을 널리 펼치리라.”13-7,2
이시세존 시팔십만억 나유타 제보살마하살 시제보살 개시아유월
爾時世尊 視八十萬億 那由他 諸菩薩摩訶薩 是諸菩薩 皆是阿惟越
치 전불퇴법륜 득제다라니 즉종좌기 지어불전 일심합장 이작시념
致 轉不退法輪 得諸陀羅尼 卽從座起 至於佛前 一心合掌 而作是念
약세존 고칙아등지설차경자 당여불교 광선사법
若世尊 告敕我等持說此經者 當如佛敎 廣宣斯法
爾時에 世尊이 視八十萬億 那由他 諸菩薩摩訶薩하시니 是諸菩薩은 皆是阿惟越致라 轉不退法輪하며 得諸陀羅尼하시니라 卽從座起하야 至於佛前하야 一心合掌하야 而作是念하시되 若世尊이 告敕我等持說此經者하시면 當如佛敎하야 廣宣斯法하리라
1-이 글은 모두 74글자로 이루어져있다. 법화문구에서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였다. 눈으로 보살들을 바라보사 침묵 속에 경을 펴도록 권하시고 말로 이르지 않으심은, 위에서 따로 분부하지는 않았어도 경을 수지하는 공덕의 심후(深厚)함을 들어 증거를 인용함이 분명했었고, 다보불과 분신불(分身佛)께서도 멀리로부터 오셔서 경을 구지하는 사람을 격려하시니, 이 간곡한 사의(事義)가 이미 충분히 드러났으므로 분부에 응하려는 자가 있으면 마땅히 서원을 일으키면 될 뿐 번거롭게 다시 말할 필요가 없는 것이며, 또 성문들이 타방(他方)에서 경을 펴려는 원을 지켜 주고자 하시므로 일컫지 않으신 것이다. 이원섭보살 번역
眼視默勸 而不告言者.上來雖不別命.而擧持經功德深厚 引證分明.多寶分身 遠來勸發.此之殷勤事義已足.有欲應命 宜卽發誓 無煩復言.又將護聲聞他方之願 故不稱揚也.
爾時世尊 視八十萬億 那由他 諸菩薩摩訶薩 是諸菩薩 皆是阿惟越致 轉不退法輪 得諸陀羅尼 卽從座起 至於佛前 一心合掌 而作是念 若世尊告敕我等持說此經者 當如佛敎 廣宣斯法
-偈頌-
-寶雲地湧 廣宣合掌-
一乘玅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
一乘玅法蓮華經 地湧菩薩摩訶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