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의 도태-20923-최연호
어떤 책을 정할까 고민하던중 문뜩 우리주위에 나무라는 물질로 만든 재품이 점점 사라지고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어릴때만해도 나무로 만든 연필에 나무로 만든 의자에 앉자 공부를 했지만 지금은 abs,알류미늄으로된 사프와 플라스틱으로 만든 의자에 앉자있다 나는 현대사회에서 나무라는 물질은 이미 대체 가능한 물질인건 같다고 생각한다 최근에서는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자는 뜻으로 종이 재품의 많이 등장했지만 전부 아류의 비용낭비일 뿐이라고 생각한다
우리 주변에서 나무로 된 물질을 찾아보면 마루바닥,테이블,의자,침대프레임,연필,문,종이 정도일꺼다 이마저도 접착제와 톱밥을 압축한 MDF로 대체되며 원목을 점점 보기 힘들어 졌다 불과 몇십년 전까지만 해도 비행기,기차조차 나무로 만들었지만 지금은 단지 차가운 금속만이 사용될 뿐이다 지난 수천아니 수만 년동안 인류의 생활에 밀접하게 관여해온 나무라는 재질이 60년도 안되는 빠른 기간동안 폴리머,합금등으로 대체 될수 있었는지 의문이 들어 자신의 지식을 바탕으로 생각해 보았다
첫 번쨰는 금속 가공기술의 발전이다
1952년 등장한 CNC (컴퓨터 수치 제어)는 기존 선반 보다 빠른 작업시간과 인건비 절감 그리고 뛰어난 정밀도를 사용한 금속 가공이 가능해졌다
두 번째는 금형 기술의 발전이다
앞서 설명한 CNC 기술을 통해 금형을 장인들이 손수 깎는 것이 아닌 자동화된 과정을 통해 제작하기 때문에 이를통한 금형의 가격 하락과 정밀도 상승으로 금속주조(다이케스팅)이나 플라스틱 사출을 제품에 사용하는 빈도가 증가했다고 생각한다
이러한 이유들로 사실상 장인의 수공예로 제작되는 나무재품들은 내식성,내구성이 강한 플라스틱과 금속제품에 의해 도태되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