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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1) <요4:23-24>
김태복 목사
오늘 거룩한 주일 대예배에 하나님의 영광이 나타나는 주님의 영광교회에 주일 예배를 드리러 나오신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 여러분을 우리 하나님께서 이 세상 누구보다도 더 사랑하고 계시는 줄 믿습니다.
여러분들이 올 한 해 동안 오늘 말씀드리는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로 올 한 해를 하나님께 예배로 영광 돌리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우리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올해 53주 동안 한 주도 빠짐없이 주일 대예배로 영광 돌리시는 성도님들에게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서 크나큰 은혜와 축복을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 여러분, 올 한 해에 여러분들이 하나님께 어떻게 예배드리느냐에 따라서 여러분의 올 한 해의 행복과 불행이 달려 있는 줄 믿습니다. 왜냐하면, 오늘 여러분의 예배를 받으시는 우리 하나님이 여러분의 행복과 불행을 다 가지고 계시며 여러분의 믿음에 따라 그것을 골고루 나누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명기 28장 1절 말씀에서 하나님께서는 그 종 모세를 통하여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하나님께서 하나님의 날로 거룩하게 구별해 놓으신 올해 53주의 거룩한 주일 대예배에 빠짐없이 참석하셔서 신령과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하나님의 모든 말씀을 삼가 듣고 그 모든 말씀을 지켜 행할 때 우리 하나님께서는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 여러분들을 세계 모든 민족 위에 가장 뛰어난 분들로 만들어 주실 줄 믿습니다.
주일은 하나님께서 예배를 받으시고 주님의 백성들이 하나님께 나아와 거룩하신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도록 우리를 부르신 거룩한 날로 하나님이 정해 놓으신 우리 주님의 날인 줄 믿습니다.
주일의 기원, 곧 안식일의 기원은 역사적으로 사람에 의해서 만들어진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하나님의 명령에 의해서 오늘날까지 보존되고 있는 하나님의 거룩한 날입니다.
그러면, 그 주일에 누구에게 예배를 드려야 되겠습니까? 우리의 예배의 대상은 전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우리 여호와 하나님은 헬라 신화와 일본 신화에 나오는 것 같은 범신론적인, 어디에나 있는 그런 신이 아닙니다. 그들이 만든 다신론적인 그런 신이 아닙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유일하신 하나님, 천지만물을 창조하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야곱과 이삭을 택하시고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출애굽의 하나님이시며, 광야에서 온갖 기적으로 자기 백성을 먹이시고 만나와 메추라기로 사십 년 동안 살려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구름기둥과 불기둥으로 보호하시고 인도하시며 많은 선지자를 보내어 주셔서 자기 백성에게 말씀해 주신 하나님이십니다.
그 하나님이 오늘 이 주님의 영광교회 성전에 나오신 여러분 한 분 한 분을 너무나도 사랑하셔서 자기의 하나밖에 없는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구주로 보내어 주셔서 여러분을 온갖 죄악과 멸망 중에서 구속하셔서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인쳐 주시고 인도해 주실 줄로 믿습니다. 그 하나님께서 또한 성령을 보내어 주셔서 하나님의 뜻을 행하라고 삼산동에 주님의 영광교회를 세우시고 하나님께 예배드리러 나오시는 모든 성도 여러분들에게 늘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을 내려 주실 줄 믿습니다. 우리는 이런 여호와 우리 하나님께 오늘 2001년 새 해 첫 주일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사는 많은 사람들이 역사적으로 많은 다른 신들을 섬겼습니다. 이집트에서는 태양신을 섬겼고, 바벨론에서는 마르둑 신과 이쉬타르 신을 섬겼고, 앗수르에서는 니눈타 신, 헬라에서는 제우스 신 등을 섬겼습니다. 모압과 암몬 족속들은 몰렉 신을 섬기기 위해 자기 자식들을 제물로 바쳤고, 가나안 사람들은 음란한 바알과 아세라 신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런 신들을 섬기는 것은 다 헛된 것이었습니다. 갈멜산 상에서 바알과 아세라 신의 선지자 850명과 우리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는 엘리야 단 1명이 대결했습니다. 누가 이겼습니까? 우리 여호와 하나님이 승리하셨고, 그 모든 신들은 다 멸망을 당했습니다.
우리의 여호와 하나님 외에 그 어떤 신도 세계를 지배한 일이 인류 역사에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그리스의 제우스 신과 로마의 쥬피터 신이 세계를 지배하려고 했지만 실패하고 지금은 작은 반도의 나라로 남아 있습니다. 일본의 태양신 아마테라스오오미카미가 세계를 지배하려고 대동아전쟁, 태평양전쟁을 일으켰지만, 우리 여호와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습니다. 마르크스의 공산주의가 세상을 지배해 보려고 했지만 이제 전세계적으로 몰락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세상에 그렇게 많고 많은 신들이 있어 왔지만, 다 멸망 당했습니다. 또 다른 새로운 신이 나와서 세상을 뒤흔들 기세를 보인다 하더라도, 그들도 다 멸망하고 말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주관하시는 이 세상의 역사인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 우리가 예배하는, 우리가 믿고 의지하고 있는 우리의 여호와 하나님은 온 세계를 영원 전에 친히 창조하셨고, 지금도 친히 다스리시고 계십니다.
시편 89편 11절에서 다윗은 "하늘이 주의 것이요 땅도 주의 것이라 세계와 그 중에 충만한 것을 주께서 건설하셨나이다"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국경을 초월하여 저 아프리카에서부터 유럽, 아메리카, 아시아까지, 남극에서 북극까지, 동쪽에서 서쪽까지 지금도 온 세계 인류의 최고의 민족과 최고의 국가들이 우리가 믿는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고 있습니다.
우리가 섬기는 하나님은 태초의 아담과 하와부터 노아와 아브라함 시대와 다윗과 모세를 거쳐 오늘날 우리 주님의 영광교회 식구들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이 만세 전부터 미리 택정하신 자기의 사랑하는 백성들을 통하여 끊임없이 영광을 받으시고 그 이름을 높이시며 찬송을 받으시며 한 하나님을 섬기고 오늘날까지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 하나님의 사랑하는 백성들의 나라는 결코 망하지 않습니다.
다윗은 시편에서 "그 나라는 영원히 흥한다"고 하고, "저는 선하시며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 인간과 세계의 모든 일을 그 손에 쥐시고 인류의 흥망과 축복과 저주를 좌우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우리는 이러한 위대하고 강하신 우리 여호와 하나님께 오늘 신령과 진정을 다하여 예배를 드리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를 만세 전부터 사랑하셔서 택하시고 이러한 우리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신 것은 우리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특별한 축복이요 우리에게 주시는 특별한 하나님의 은총인 줄 믿으시면 아멘 하시기 바랍니다.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우리 주 하나님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우리 주 하나님 깃발을 높이 들고 흔들며 주께 찬양해 위대하고 강하신 주님 우리 주 하나님!
이러한 위대하고 강하신 우리 하나님 앞에 예배를 어떻게 드려야 하겠습니까? 오늘 본문 말씀인 요한복음 4장 23절 24절에 보니까 "아버지께 참으로 예배하는 자들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 하나님은 영이시니 예배하는 자가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할지니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영이신 하나님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를 드려야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받으시는 제사는, 하나님께 우리가 드려야 할 예배는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입니다. '어디서 '나 '누가' 드리느냐 하는 것보다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신령한 진정으로 드리는 예배는 어떠한 예배입니까?
첫째로, 그것은 신령으로 드리는 예배입니다.
23절의 '신령'이라는 말은 헬라어로는 '프뉴마'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프뉴마라는 말은 성령 안에서(in Spirit)라는 말입니다. 이것은 바로 하나님께 영으로, 성령으로 예배를 드려야 된다는 뜻입니다.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모든 성도는 하나님의 진정한 영적인 자녀이어야 합니다. 물과 성령으로 거듭난 자들이어야 합니다. 겉모양으로만, 형식적으로만, 속으로는 딴 생각을 하면서 하나님보다는 자기 유익만 찾으려고 하는 예배는 하나님이 받으시지 않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중심을 보시고 아시는 분인 줄 믿습니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마음을 감찰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혹시라도 웃시야왕과 같이 하나님 앞에 교만한 마음을 품고 있다가 하나님의 징계를 받는 자가 되지 마시고 회개하고 하나님의 용서와 사랑을 체험하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이 시간 우리가 드리는 이 예배에 성령이 함께 하시고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라서 성령의 감동으로 우리 하나님 아버지 안에서 진정한 한 자녀가 되어서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한 마음으로 섬기고 영화롭게 하는 올해 첫 주일예배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신령으로 드리는 예배가 하나님께 영광이 되고 하나님이 찾으시는 예배가 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4장 23절에 "아버지께서는 이렇게 자기에게 예배하는 자들을 찾으시느니라"고 말씀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성령을 모르는 사람은 예배를 모릅니다. 성령이 함께 하지 않는 예배는 참 예배가 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 여러분, 올해 53주 예배를 이러한 성령 안에서 감격과 감동으로 감사와 은혜 속에서 진정한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나서 신령한 예배를 드려서 하나님께 크게 영광 돌리시는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
둘째로, 그것은 진정으로(by Truth) 드리는 예배입니다.
우리말로 하면 '진정이다, 진리다, 진심으로 드린다' 라는 뜻도 될 수 있습니다. 영어 성경에서는 by Truth라고 하는데, '진리로'라는 뜻입니다. 요한복음 14장 6절에서는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진리로 라는 말은 예수 그리스도로라는 말입니다. 그래서, 벵겔이라는 신학자는 진정으로, 라는 뜻은 "예수 그리스도로 예배를 드려야 된다"라는 뜻이라고 말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로 예배를 드린다는 것은 무슨 뜻입니까?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나올 때, 우리는 죄인이기 때문에 전능하신 하나님 앞에 감히 나아올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나오는 길을 열어주신 분이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거룩하신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자격을 우리에게 주신 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인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로 예배를 드려야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올 한 해 동안 예배를 드릴 때 먼저 성령 안에서 영적으로 깊이 기도하여서 성령의 인도하심과 감화 감동하심과 위로하시고 충만하심을 먼저 간절히 기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의 공로를 의지하고 나 자신을 겸손하게 낮추고 하나님 앞에 꿇어 엎드려서 죄사함과 정결함을 받고 사랑하는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경배하시기 바랍니다. 이러한 예배를 하나님께서는 받으시고 친히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 주실 줄 믿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받으시는 예배는 성부 하나님이 이 시간 우리 주님의 영광교회 가운데 오셔서 친히 이 성전에 임재하셔서 영광을 받으시고, 성령이 우리를 인도하셔서 우리 마음을 감동하셔서 그 하나님을 사랑하게 하시고 믿게 하시고 그 말씀을 듣게 하시고 감동하게 하셔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게 하시고, 성자 예수님의 대속의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여 죄 사함을 받아서 하나님 앞에 설 수 있는 깨끗한 몸과 마음으로, 성령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로(in Spirit, by Truth) 성령 안에서 진리로 드리는 예배인 줄 믿으시기 바랍니다.
교회를 몇 년 또는 10년 이상 다녔어도 오늘 본문 말씀의 신령과 진정으로 예배해야 한다는 뜻을 제대로 모르시는 분도 많으실 것입니다. 제가 이 구절을 읽고 읽고 또 읽어 보니 비로소 성경의 이 말씀이 구체적으로 이해가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찾으시고 받으시는 예배는 성부 하나님께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성령님의 감화 감동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해진 성령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드리는 눈물과 감격과 감사의 예배라고 하는 것을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 여러분들이 잘 아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 말씀의 뜻을 제대로 아셨으면, 2001년 올 한 해 53주의 모든 주일 예배를 성령님께 의지하셔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나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주님의 보혈로 먼저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함을 받아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거룩한 예배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로 영광을 돌리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성령과 예수 그리스도로 드리는 예배를 드릴 때 우리 주님께서 영광을 나타내시고 사랑하는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 여러분들을 친히 만나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사랑으로 말씀해 주실 줄 믿습니다.
하나님께서 참으로 찾으시고 받으시는 예배는 성부 하나님께서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고 성령님의 감화 감동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공로로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해진 성령으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거듭난 하나님의 사랑하는 자녀들이 드리는 눈물과 감격과 감사의 예배라고 하는 것을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 여러분들이 잘 아시기 바랍니다.
이제 이 말씀의 뜻을 제대로 아셨으면, 2001년 올 한 해 53주의 모든 주일 예배를 성령님께 의지하셔서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서 예수 그리스도의 나를 위해 생명을 버리신 주님의 보혈로 먼저 죄 사함을 받고 깨끗함을 받아서 우리 하나님 아버지께 거룩한 예배를 드리시기를 바랍니다.
신령과 진정으로 성령 안에서 그리스도를 의지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예배로 영광을 돌리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러한 성령과 예수 그리스도로 드리는 예배를 드릴 때 우리 주님께서 영광을 나타내시고 사랑하는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 여러분들을 친히 만나 주시고 위로해 주시고 사랑으로 말씀해 주실 줄 믿습니다. 올해 예배를 신령과 진정으로 드려서 하나님의 큰 축복을 받아 누리는 주님의 영광교회 성도 여러분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