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 LPG 가스통(3kg_2ea) 5만원 구매
(유효기간:29년 4월, 30년 5월)
■퇴비반입(일반 계분_50ea)
■땅속 지하수 동파배관 보수
■야외용 이동 가스테이블(1400×800) 제작 시작
그동안 야외 이동형 가스테이블을 만들기 위해 여러가지 고려하며, 당근에서 재활용 기존 대리석 식탁을 이용해보려다 가공상의 애로로 실패하고,
다시 합성데크재로 상판을 쓰기로 구상을 바꾸고 도면을 새로 그렸다..
그리고 마침 당근에서 3kg LPG통 2ea(유효기간: 29년과 30년)를 당근에서 5만원에 구매했으니 본격 제작에 돌입하기로~~
그리고 3kg LPG용기의 외형 사이즈를 확인해서 테이블 하부에 어떻게 배치할 지 고려해야~
그결과 야외 이동형 가스테이블 도면을 완성하고~
소요자재를 산출하여 아연도금 사각파이프(40×40×2t, 40×20×2t) 견적을 요청했다..
완성되면 야외에 방치하듯 관리할 생각으로 만드는 것이라 눈비에도 쉽게 부식되지 않도록 아연도금 파이프를 사용하기로~
아연도금 사각파이프 견적은 재단비를 포함해서 53,350원이 나왔다..
부담스럽지 않지만 농장에 가서 막상 자재를 확인해 보니
일부 발주누락이 있었네~ㅋ
실수는 좀 안하면 안되는 건지~~ㅋ
밭에 도착해 보니 미리 신청했던 올 농사를 책임질 계분 일반퇴비 50ea(1파렛)가 주중에 도착된 모양이다..
비탈진 곳에서 지게차가 운신하기 힘들었던 모양인지
패인 진입로가 하역상항을 짐작케 한다..
아랫부분의 일부 퇴비가 터진 것이~
아무래도 다시 정리해서 터진것부터 사용해야 할 듯~
그리고 금욜 오후에 차에 싣고 온 각파이프 자재 등~
이런 일을 계획할 때마다 애마가 너무 고생스럽지~ㅎ
그래도 애마가 상할까봐 날카로운 파이프 끝을 엄청싸맸다..ㅎ
그리고 겨울엔 땅속 배수관이 얕아서 매번 얼어 막히는 탓에
물을 쓰기 위해 임시 하수관을 연결하다가~~
지하수 수도 연결부도 지난주부터 얼어 터졌는지 계속 지하수 펌프가 가동되는 소리가 들린다~
그래서 가스테이블 작업들어가기 전
이것부터 해결하기로 하고 삽질시작~!!
땅은 벌써 다 녹았네..
누수되는 물이 쏟는 것이 주인 손길을 기다린지 오래인 듯~ㅎ
역시 삽질은 힘들어~ㅎ
쏟는 물 수압시험~~
우와 힘세네~~^^
부동전 수도꼭지를 이참에 교체해야지~
처음 부동전 설치시 예비까지 2ea를 샀던 것인데~
너무 오래만이라 기록을 찾아봐야 겠지만 7~8년전이었던 모양~
좀 더 깊이 파서 한다고 한 것이 기껏 수도배관 심도가 60cm다..
근본적으로 동파를 막을 수 없는 깊이인데~
초보 주말농부때 만든 시행착오이니
근본적 해결이 있기까지는 늘 이런 임시 해결로 떼워야..
어쨌든 얼른 원상 복구하고~
데크 상수도 연결보수 끝~~!!
이젠 이동형 가스테이블 아연도금 각파이프 자재 검수~
그러면서
이제서야 자재 발주시 누락이 있었음을~~ㅋ
그러나 할 수 있는데까지 만들어야지~
작품대비 작업대가 너무 협소해 보여 시작단계에서 진도가 안나~~
발주누락 자재외에 다행히
다른 실수가 없어 순조롭게 작업해 나간다..
고르지 않는 바닥에서 수평과 직각을 맞춰 용접하는 게
아마추어들은 결코 만만한 것은 아니지~ㅎ
오늘은 여기까지 할까하다가~
바퀴를 살짝 맞춰보고는 그냥 부착까지 하기로~
회전바퀴 4ea까지 부착하고 나니 공정이 거의 80%라고~ㅎ
이젠 합성데크(합성목재)를 구매하기 위해 사이즈를 재차 확인한다..
구상한 도면대로 오차없이 제작됐다..ㅎ
다음 주중에 발주해서
이번엔 농막으로 도착하게 해야지~~
암튼 이렇게 허겁지겁 하느라 둘째딸 내외가 밭으로 놀러왔는데도 같이 놀아주지도 못했네~ㅎ
다음주엔 작품이 윤곽을 들어낼 수 있겠지~^^
그외
아내는 냉이도 잔뜩 캐고
울타리밖 수로청소와 울타리 손질도 하며 놀지않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