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묘장엄왕본사품 제이십칠
經典會上 玅法蓮華經 일일법문
玅法蓮華經 妙莊嚴王本事品 第二十七:당시에 부왕이 제 두 아들의 신통력이 이와 같음을 보고,
당시에 부왕이 제 두 아들의 신통력이 이와 같음을 보고, 마음이 크게 환희가 된 채 일찍이 있지 않은 것을 얻었다며, 합장을 하고 두 아들을 향하여 말하되, “너희의 스승님은 누구이고 너희들은 누구의 제자이냐!”하니, 두 아들이 말씀을 드리시되, “부왕이시여! 저 운뇌음수왕화지부처님께서 지금 칠보로 된 보리수나무 아래 법좌 위에 앉자계시며, 일체세간에 천인과 인간들 가운데서 법화경을 광설(廣說-자세하게 분별하여 연설함)하고 계시온데, 이분이 바로 우리의 스승님이시고 저희는 그 제자입니다.”하니, 부왕이 두 아들에게 말하되, “내 지금 너희의 스승님을 만나보고자 하니 우리 함께 찾아가보자!”27-7
시부견자신력여시 심대환희 득미증유 합장향자언 여등사위시수
時父見子神力如是 心大歡喜 得未曾有 合掌向子言 汝等師爲是誰
수지제자 이자백언 대왕 피운뇌음수왕화지불 금재칠보보리수하
誰之弟子 二子白言 大王 彼雲雷音宿王華智佛 今在七寶菩提樹下
법좌상좌 어일체세간 천인중중 광설법화경 시아등사 아시제자 부
法座上坐 於一切世間 天人衆中 廣說法華經 是我等師 我是弟子 父
어자언 아금역욕견여등사 가공구왕
語子言 我今亦欲見汝等師 可共俱往
時에 父見子神力如是하고 心大歡喜하더니 得未曾有라하며 合掌向子言하대 汝等師爲是誰이고 誰之弟子인가 二子白言하대 大王이시여 彼雲雷音宿王華智佛이 今在七寶菩提樹下法座上坐하시며 於一切世間에 天과 人衆中에서 廣說法華經하시온데 是我等師이시고 我是弟子이니다 父語子言하대 我今亦欲見汝等師코자하니 可共俱往하리라
1-당시의 시절에 인간의 수명이 길다보니, 외도의 경우도 간혹 약간의 신통력이 있어 부왕을 매력(魅力)시켰으나, 지금 두 아들의 신통력을 보고 부왕이 믿던 외도의 신통력보다 뛰어나다보니, 이제 부왕이 두 아들의 스승님을 믿게 된 것이다.
2-또 법화경을 연설하는 당시는 모두 지금의 영산회상과 같이 부처님의 경계에서 설법이 되었다. 따라서 “今在七寶菩提樹下法座上坐”라 한 것이고, 만약 흙이나 산과 같은 인간계에서 법화경이 연설되었다고 여기면, 잘못된 가르침과 이해를 한 것이다.
時父見子神力如是 心大歡喜 得未曾有 合掌向子言 汝等師爲是誰 誰之弟子 二子白言 大王 彼雲雷音宿王華智佛 今在七寶菩提樹下法座上坐 於一切世間 天人衆中 廣說法華經 是我等師 我是弟子 父語子言 我今亦欲見汝等師 可共俱往
偈頌
寶雲地湧菩薩 心大歡喜合掌
一乘玅法蓮華經 地湧菩薩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