묘법연화경 보현보살권발품 제이십팔
經典會上 玅法蓮華經 일일법문
玅法蓮華經 普賢菩薩勸發品 第二十八: 원컨대 세존이시여! 제가 이 다라니주 말하는 것을
원컨대 세존이시여! 제가 이 다라니주 말하는 것을 청허(聽許)해주소서 하고는, 곧바로 부처님 앞에서 다라니신주를 말하였다.28-9
유원세존 청아설차다라니주 즉어불전 이설주왈
唯願世尊 聽我說此陀羅尼咒 卽於佛前 而說咒曰
아단지 단다바지 단다바제 단다구사례
阿檀地(途賣反一) 檀陀婆地(二) 檀陀婆帝(三) 檀陀鳩舍隷(四)
단다수다례 수다례 수다라바지 붓다바선녜
檀陀修陀隷(五) 修陀隷(六) 修陀羅婆底(七) 佛馱波羶禰(八)
살바다라니아바다니 살바바사아바다니 수아바다니
薩婆陀羅尼阿婆多尼(九) 薩婆婆沙阿婆多尼(十) 修阿婆多尼(十一)
싱가바릭사니 싱가녈가다니 아승기
僧伽婆履叉尼(十二) 僧伽涅伽陀尼(十三) 阿僧祇(十四)
싱가바가지 제례아타싱가도랴 아라제바라제
僧伽波伽地(十五) 帝隷阿惰僧伽兜略(盧遮反) 阿羅帝婆羅帝(十六)
살바싱가지삼마지가란지 살바달마수바리찰제
薩婆僧伽地三摩地伽蘭地(十七) 薩婆達磨修波利刹帝(十八)
살바살타루다교사락아로가지 싱아비기리지제
薩婆薩埵樓馱憍舍略阿㝹伽地(十九) 辛阿毘吉利地帝(二十)
唯願世尊이시여 聽我說此陀羅尼咒하소서하고는 卽於佛前에 而說咒曰하사대 阿檀地(途賣反一) 檀陀婆地(二) 檀陀婆帝(三) 檀陀鳩舍隷(四) 檀陀修陀隷(五) 修陀隷(六) 修陀羅婆底(七) 佛馱波羶禰(八) 薩婆陀羅尼阿婆多尼(九) 薩婆婆沙阿婆多尼(十) 修阿婆多尼(十一) 僧伽婆履叉尼(十二) 僧伽涅伽陀尼(十三) 阿僧祇(十四) 僧伽波伽地(十五) 帝隷阿惰僧伽兜略(盧遮反) 阿羅帝婆羅帝(十六) 薩婆僧伽三摩地伽蘭地(十七) 薩婆達磨修波利刹帝(十八) 薩婆薩埵樓馱憍舍略阿㝹伽地(十九) 辛阿毘吉利地帝(二十)
1-법화문구에서 이원섭보살이 후오백세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였다.
오오백세(五五百歲)중의 마지막 5백년. 석존 멸도 후의 불교의 성쇠를 5백년 단위로 나누어 고찰하는 사관(史觀). 5백년 별로 구별하여 다섯 번째의 5백년. 이때는 불법이 거의 자취를 감추고, 자설을 고집하여 각자가 싸우는 투쟁견고(鬪爭堅固)의 시기다. 말세. 이 이하의 글이 안락행품(安樂行品)의 「후세의 악세에서 이 법화경을 설하려거든, 마땅히 네 가지 법에 안주하라」·「여래의 멸도 후 말법 중에서 이 경 설하려 생각한다면, 응당 안락행(安樂行)에 머물지니라」의 글과 함께, 법화삼매(法華三昧)의 행법의 근거가 된 것은 유명하다.
2-법화문구에서 이원섭보살이 다라니주에 대해 다음과 같이 설명을 하였다.
阿檀地(途賣反一)-이하의 스무 개의 주문은 통상적인 언어와 다른 형태의 말들이므로 그 뜻을 파악하기는 어렵다. 그러기에 천태대사는 주석 없이 넘겼으니, 밀어(密語)는 밀어로서 다루는 것이 옳은 태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그 뜻을 해명하려는 시도도 있어 왔으므로 대강 그것을 소개하겠다. 「아단지」란 무아(無我)라 번역한다.
檀陀婆地(二)-제아(除我)라 번역. 앞의 「무아(無我)」보다도 더 심화된 경지일 것이다.
檀陀婆帝(三)-방편(方便)이라 번역.
檀陀鳩舍隷(四)-인화(仁和)라 번역.
檀陀修陀隷(五)-심유연(甚柔軟)이라 번역.
修陀隷(六)-심유약(甚柔弱)이라 번역.
修陀羅婆底(七)-구견(苟見)이라 번역.
佛馱波羶禰(八)-제불회(諸佛廻)라 번역.
薩婆陀羅尼阿婆多尼(九)- 제총지회(諸總持廻)라 번역.
薩婆婆沙阿婆多尼(十)-행중제설(行衆諸說)이라 번역.
修阿婆多尼(十一)-개회전(皆廻轉)이라 번역.
僧伽婆履叉尼(十二)-진집회(盡集會)라 번역.
僧伽涅伽陀尼(十三)-제중취(除衆趣)라 번역.
阿僧祇(十四)-무수(無數)라 번역.
僧伽波伽地(十五)-계제구(計諸句)라 번역.
帝隷阿惰僧伽兜略(盧遮反)阿羅帝婆羅帝(十六)-삼세수등(三世數等)이라 번역.
薩婆僧伽三摩地伽蘭地(十七)-월유위(越有爲)라 번역.
薩婆達磨修波利刹帝(十八)-학제법(學諸法)이라 번역.
薩婆薩埵樓馱憍舍略阿㝹伽地(十九)-효중생음(曉衆生音)이라 번역.
辛阿毘吉利地帝(二十)-사자오락(師子娛樂)이라 번역.
偈頌
寶雲地湧菩薩 檀陀婆帝合掌
一乘玅法蓮華經 地湧菩薩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