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자가 끝날 때, 항상 실패했던것을 성공했을때,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을때, 시험이 끝났을 때
게임을 이겼을 때, 나는 무엇인지 모를 찝찝한 행복을 느낀다. 그것은 행복이란것 뒤에 숨겨져있는 무언가를 무의식적으로 인식 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예를 들면 너무 많은 게임을 하면 ‘공부’를 할 수 없다는 사실에 무의식적으로 두려워하고 찝집해 한다. 그럼 찝집하지 않은 진짜 행복은 어디에 있는걸까? 나는 그것을 찾아가는 것이 인생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행복은 단지 인간이 생존에 유리한 행위를 했을 때 주어지는 보상 체계 깉은 것이라고 생각 했다. 하지만 한순간의 행복은
장기간의 불행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 그럼 진정한 행복이라는것은 무엇일까. 나는 이 답이 고통과 인내 속에 있다고 생각한다. 공부를 즐겁게 하기는 힘들지만 공부하는 동안에는 이상하게도 불안 하지가 않다. 오히려 생각이 정리가 되고 마음이 편해진다. 그렇지만 공부가 하기 싫은것은 어쩔 수가 없는 사실이다. 내가 생각하는 공부는 미래로 부터의 불안을 잠시 잊어주게 해주는 도피처가 아닐까 생각이 든다. 하지만 21세기 청소년들은 스마트폰과 숏폼 세계에 빠져 너무 짧은 시간에 많은 양의 도파민을 단지 휴대폰을 몇번 클릭하는 것으로 쉽게 얻는다. 자고로 이런 도파민은 인간이 선사시대엔 맛있는 과일을 얻고 힘들게 사냥을 해서 얻는 것이 었다. 하지만 우리는 이러한 보상체계를 너무 쉽게 얻고 있다. 그럼 핸드폰을 없애고 무언가 생산적인 일을 하면 진정한 행복에 도달 할 수 있는것 아니냐?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러기엔 지금 시대에 핸드폰 없이 살기에는 너무나도 힘들다. 근데 나는 핸드폰이나 인터넷 없이 살고 싶다.
나는 전세계 모든 사람들이 스마트폰을 사용 하지 않는 시대가 왔으면 우리는 모두가 행복해 질 것같다. 가족과 밥을 먹을때에는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아닌 오늘 있었던 일을 이야기하고, 휴식시간에는 독서와 기타연습을 하고, 인터넷 강의를 듣는 대신
선생님께 질문하고 얼마나 행복한 세상인가 생각하게 된다. 나는 모두가 잠시 스마트폰을 내려두고
천천히 흘러가는 세상 속을 느끼며 행복을 마음속에 간직하길 소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