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모란역 맛집, 소주 한잔 하기는 딱 조아 - 새마을식당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성남대로 1140번길 10 1층
전화: 031)754-6649
분당선 모란역에서 3분 거리
소주 한잔 하기는 딱 조은 식당을 들자면 바로 새마을식당 이죠. 가격이 싼편은 아니지만 맛도 그렇고 서비스도 그렇고 그런대로 괜찮었던 것같네요. 원래 새마을식당 본점은 강남 영동시장 먹거리골목에 있었는 데 주변상인들이 여의도 한량에게 하도 민원을 넣는 바람에 영동시장 먹거리골목에서 철수를 했다는 백종원씨 말어투로 썰~이있죠. 저녁이면 손님들이 늘 대기했던 곳이였죠. 또한 그근처에 있던 짬뽕집 본점도 철수를 했죠. 5천원짜리 저렴한 짬뽕이 맛있었는 데 말입니다.
백종원 때문에 장사 못해 먹는다..는 주변상인의 민원 이해가 되세요. 음식을 맛있게 해서 손님들을 더 끌 궁리는 안하고 남탓만 하는 것이죠. 삼계탕 원가 4천원인데 만5천원이나 받으면서 인삼값 아끼려고 인삼을 3토막 내지 4토막 내는 강남 논현동 모삼계탕집도 있죠. 인삼을 토막내어 넣는다... 참 그러네요. 엄밀히 말하면 그건 삼계탕이 아니라 삼(蔘)자 빠진 계탕인 셈이죠. 거기에 비하면 새마을 식당은 푸짐하고 먹을만한 곳인 것같네요.
소금구이(1인분 150g) 15,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