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즈막히 일어나 아침먹으러.
미리 봐두었던 호텔 5분거리 식당
치즈케익이랑 오믈렛도 맛있겠는데 배불러서 못먹음.
말로만 듣던 과즙함유 환타.
맛있다.
카푸치노. 훌륭함.
세트메뉴 2개시킴.
맛있는데 양이 너무 많음.
가격도 합쳐서 17유로.
사람이 바글바글한데 친절함.
내 샌드위치는 모듬 고기 분위기였는데 이상한 아이가 들어있음. 아무리봐도 순대같아서 인터넷 찾아보니 이런거임.
스페인순대 모르시야 라고함.
향이 강해서 내 입에는 별로.
밥먹고 산책.
종이접기 파는 가게.
뭐하는 데인진 모르지만 건물 2층 장식물.
피카소다!!!!
멋진 고딕양식 성당.
어린이 사진찍기 성공.
왠일로 협조를 잘 하네.
지나가다본 쿠키가게.
멋진 여성들의 벽화.
하몽 전문점.
람블라스 거리 한가운데 인도.
뚜론.
까르푸에도 걸려있는 하몽.
파프리카가 채원이 손보다 큼.
퍼패트롤 물이다.
옆에는 스타워즈도 있고. 푸우도 있고.
이 것이 과즙이 들어있다는 환타의 세계!!!!!!
무심코 캔을 사려다보니 종류마다 과즙함량이 다르다.
오렌지환타.
중간크기 페트병 8프로.
뚱뚱캔 4프로.
큰 페트병 4프로.
날씬 캔 8프로.
레몬 환타.
큰 페트병 1프로.
뚱뚱캔 1프로.
중간패트병 6프로.
이래서 아침 식당에서 중간패트병 레몬환타를 주셨구나...
오렌지착즙기계.
저녁 5시반. 고딕지구 야경투어시작.
일부러 제일 일찍 시작하고 투어시간이 짧은거 고름.
비가 온다. 가뭄이었는데 정말 오랜만에 오는 비라고..
8명이 같이 투어하는데 가이드가 20살짜리 어린 청년이다. 13살에 축구유학와서 쭉~ 여기서 살았고. 잘 안 풀렸는지 유소년 축구 수업도 하고 부업으로 가우디투어랑 야경투어도 한다는데.
비오는데 우산도 안쓰고 열심히 일하는 모습이 좀 안쓰럽다.
피카소가 인테리어. 간판도 그렸다는 식당.
가장 행복한 시간의 사진을 모아모아 모자이크처리해 만든 벽화. 키스.
고딕성당.
진짜 그 시대에 지어진게 아니고 나중에 고딕양식으로 지어진 짝퉁이라니!!!!
스페인 내란때 포탄이 튕긴 벽.
가우디가 교통사고로 죽은 곳.
가우디가 디자인한 가로등.
투어는 1시간만에 끝나고.
집에 오는 길에 가이드추천식당에서 저녁.
한국인 맛집인지 주변 모든 테이블이 한국인.
가끔 중국인.
샹그리아.
술맛 너무 많이 나서 몇모금 빨았는데 취함.
이베리코 스테이크.
먹물빠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