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콕의 정식 명칭은 세계에서 가장 긴 도시 이름으로 기네스북에 올랐다.
‘끄룽텝 마하나콘 보원 라따나꼬신 마한따라 아유타야 마하딜록 뽑놉빠랏 랏차타니
부리롬 우돔랏차니왯 마하싸탄 아몬삐만 아와딴싸티 싸카타띠띠야 위쓰누 깜쁘라삿’.
싸남 루앙(Sanam Luang)은 왕실 공원이라는 뜻으로 타원형의 유럽풍 공원이다. 카오산 로드와 왕궁까지 연결되어 있다.
국립박물관은 4개의 건물로 이루어져 있으며, 역사, 왕실용품, 미술품, 조각, 불상 등이 전시되어 있다.
왕궁(Grand Palace)은 짜끄리 왕조를 연 라마 1세가 미얀마의 침략을 대비해 짜오프라야 강 서쪽의 톤부리에서 현재의 위치인 라따나꼬신으로 옮겼다.(1782년)
에메랄드 사원(Emerald Temple)이 별칭인 왓 프라깨우는 에메랄드 불상을 보관하고 있다.
왓 포(Wat Pho)는 아유타야 시대인 17세기에 만들어진 사원으로 별칭이 열반 사원이다. 입구는 왕궁 남쪽의 타논 타이왕(Thanon Thai Wang), 정문 타논 쩨뚜폰(Thanon Chetuphon)가 있다.
왓 라캉(Wat Rakhang)은 아유타야 시대에 지어졌는데, 규모도 크고, 내부 벽화도 잘 보존되어 있다.
왓 아룬(Wat Arun)은 별칭이 새벽 사원이다. 높이 104미터로 균형미를 자랑한다.
두싯(Dusit)은 라마 5세가 유럽 방문 후 조성, 가로수길을 따라 왕궁, 사원, 공원, 유럽풍 건물이 늘어서 있다.
위만멕 궁전, 아름다운 사원 왓 벤차마보핏, 유럽식 건물 아난따 싸마콤 궁전 등이 볼만하다.
차이나타운은 태국 속 작은 중국으로 타논 야왈랏(Thanon Yaowarat)이 중심 거리다.
짜뚜짝 주말시장은 없는 게 없고 미로처럼 연결되어 있으니 입구에서 지도를 받아가야 한다.
짜오프라야 강(Mae Nam Chaophraya) 유람선이 가격에 따라 여러 종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