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동절기 공사
동절기 공사가 무었이냐?
말그대로 겨울철 공사를 말합니다.
그럼 동절기는 언제를 이야기 하는거냐?
동절기,,,그러니까 겨울을 이야기 하는건데요
명확하게 언제부터 동절기 입니다. 라고 규정된것이 없고
대략 11월 1일 부터 2월 28일 까지 가 동절기 라고 합니다.
하지만 요즘엔 3월에도 겁나 춥고 눈오고 하죠...그럼 3월도 동절기 입니다.
12월에 영상 10도...막 이렇게 나옴...동절기 아닙니다...
적어도 최저기온이 영하로 떨어짐 동절기라고 할수 있죠... ^^
보양비와 온도유지비용이 들어갑니다.
그래서...동절기 공사를 하면 돈이 많이 들어가니까...하지말아라 하는겁니다.
그런데 소규모 건물은 비용이 크게 안들어 가니 한번쯤
고민해 보는것도 아주 좋습니다.
만약 10월 11월에 공사를 시작해야 한다면 계약시 동절기 보양 대책 동절기 시공계획서를
필히 제출하라고 하시고 동절기공사비도 포함하라고 하셔야 합니다.
그런데 미리 그런이야기 하지 마시고...견적시에 반영해 달라고 해야 공사비를 퉁 치실수 있는
겁니다.
계약시 이야기 하거나 계약 후에 이야기 하면 추가공사비를 달라고 하고 그 금액이 부풀려 질수 있습니다.
그러니 시공사 선정 견적시에 동절기보양공사를 포함하라고 명기 하시면
내고할때 편하겠죠...
그리고 계약서 특약에 필히 동절기 보양공사를 명기 하셔야 겠죠 ^^
동절기공사의 적용은 영상4도 이하가 되면 동절기 공사를 준비해야 합니다.
영상 4도가 되면 콘크리트 양생이 둔화 되기에 일평균 영상 4도 이하가 되면
별도의 보양을 준비 해야 합니다.
동절기공사의 목적은 기온 강하로 인하여 콘크리트 품질 저하가 우려됨으로
품질 유지를 위한 대책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합니다.
콘크리트는 초기 강도 발현 정도와 동결 유무에 따라서 강도, 내구성, 수밀성 품질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침으로
일평균 기온 4도 이하에서는 콘크리트 품질 확보를 위하여 철저한 한중 콘크리트 계획을 수립 하여야 합니다.
일단 레미콘은 한중콘크리트를 주문 하여야 합니다.
한중콘크리트에는 혼화제 AE제를 섞어 만들며 골재 및 시멘트 물을 뜨겁게 하여 혼합합니다.
그래서 겨울철 레미콘 차를 보면 연기가 납니다...^^ 그게 한중콘크리트 라는 것을 확인 시켜 주는거죠 ^^
그리고 레미콘 차에는 온도 유지를 위해 보온제를 덮은 경우도 있지요 ^^
AE제가 뭔가요?
콘크리트 속의 작은 공기 거품을 고르게 하는 혼화제 화학물질 입니다.
계면 활성제로 콘크리트 속에 작은 기포를 고르게 발생 시켜 내동결융해성으로 동결방지를 시키고
내식성, 내구성을 개선 합니다. 또한 콘크리트의 질기를 질게하여 타설시 부드럽게 타설 됩니다.
또한 조밀하게 타설 됨으료 열전도율을 저하시켜 단열에도 효과가 있으며 수밀성도 향상시켜 누수에도 효과가 있습니다.
하지만 너무 많이 사용 하면 강도 저하 및 철근의 부식, 부착강도 저하등이 생길수 있으니 적절히 사용 해야 합니다.
뭐 한중콘크리트 시키면 알아서 적당히 배합해 옵니다 ^^
그럼 또 뭘 해야 하느냐...
날씨가 많이 추울때는 조강제를 투입합니다.
비용이 그리 많이 안들어 가니 영하로 떨어지면 조강제 넣어서 레미콘 출하해 달라고 주문 하셔야 합니다.
그럼 조강제는 또 뭐야?
말그대로 조기강도촉진제 입니다.
빨리 양생을 시켜 얼릉 강도를 내게 만드는 것 입니다.
겨울철에 양생을 빨리 시키기 위해 조강제를 투여하고
공사기간이 짧아 28일 강도가 아닌 21일 강도를 내기 위해 사용 합니다.
조강제를 너무 많이 사용 하면 크렉이 발생 할수 있습니다.
조강제를 투여하면 수화열이 높아 짐으로 겨울철에 레미콘이 어는것을 방지 합니다.
저는 AE제 조강제 다씁니다...ㅋ
비용차이는 그리 크지 않으니...여름철이 아니라면 한번 써보심 아..좋구나 할꺼에요 ^^
이런거 모르는 건축업자들 디따 많아요... ㅠ,.ㅠ
겨울철에는 될수 있으면 오전 10시 부터 오후 3시 까지 레미콘 타설이 완료 될수 있도록
미리 미리 준비 하여야 합니다.
타설전에 보양할수 있는 보양 자재와 보양 인력 확보를 해놓고 타설 후 바로 보양 할수 있도록 준비를 하여야 합니다.
그리고 타설전에 타설 부분 청소를 필히 해놓으시고
절대 레미콘에 물을 타서는 안됩니다.
레미콘에 혼합되어 있는 물질들이 흔터져 제대로 합쳐지지 않아 강도를 크게 저하 시킬수 있습니다.
타설시 진동다짐기로 철저하게 다짐을 하여야 재료분리가 되지 않습니다.
타설시 온도는 필히 5도 이상을 유지 해야 하니 필히 온도 체크를 하시고
아래층에 온도계를 설치 하고 갈탄이나 온풍기를 이용해서 온도를 유지 해야 합니다.
외벽이 온도저하가 심하니 외벽 쪽 계단 쪽에 난로, 온풍기를 설치 해야 합니다.
겨울철에 타설부분 물청소를 하면 얼수 있으니 콤프레샤를 이용해서 청소를 해야 합니다.
동절기 시공시 유의 사항
1) 콘크리트 타설전 차단막 설치 확인
2) 펌프카 사용시 수송관이 냉각되었을 경우 관내 몰탈이 동결 부착하여 잦은 고장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므로 예열 또는 수송관 내 청소 상태 확인
3) 콘크리트 표면의 블리이딩에 의한 표면수 즉시 제거하여 동결 방지 및 물청소 지양하고 압축공기 사용하여 타설면 청소 (콤프레샤 사용)
4) 콘크리트 타설 10분전 온풍기 가동 및 급열로 건조되지 않도록 계속 살수
5) 양생 종료 후 콘크리트 온도가 대가 온도가 같아질 때 보온 시설 해체
6)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시는 표준시방서 기재 내용인 상기 표에 의해 콘크리트 온도를 점검
단계별 | 외기온도 | 시공부분 | 콘크리트 양생방법 | 비 고 |
1단계 | 4℃ | 상온시공 | ․상온타설 ․상온양생 | ․경화열 이용 |
2단계 | 4℃ ~ 0℃ | 보온시공 | ․상온타설 ․보온양생 ․급열장비준비 | ․간단한 보온장비 ․노출 콘크리트면 양 생포 (부직포 덮기) |
3단계 | 0℃ ~ -5℃ | 한중시공 | ․급열양생 | ․바람 차단막 설치 ․급열장비이동(열풍기) |
4단계 | -5℃ 이하 | 특수공종외 작업중단 | ․특수공종시공시 급열양생 | ․콘크리트내부온도 체크후 시공 |
될수 있으면 4단계에서는 타설을 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동절기 보양 보온 자재 현황
열풍기 | 스팀,보일러 | 자기 기록 온도계 | 소화기 | 살수기기 | 천막 | 부직포 | 비 고 |
1 | 2 | 1 | 2 | 1 | 2 | 1 | |
열풍기는 타설때만 틀어 주시고 입구쪽에서 가동해 주시면 전체적으로 따듯해 집니다.
보일러는 갈탄난로를 몇개 사셔서 외측에 두세군데 설치 해주시고요
저녁에 퇴근할때 3포~4포 정도 넣어 두고 퇴근하심 새벽까지 타고 있을겁니다 ^^
날씨가 아주 춥다면 야방을 봐야 곘죠
필히 주변에 화재 예방 시설을 해 두셔야 합니다
청소도 깨뜻하게 해두시고 갈탄난로 상부에 불꽃이 올라 가지 않게 철판을 가려 놓는거 있으니 그것도 사서 설치 하시고요
온도계는 내측, 외측에 설치해서 10도 이상 유지 시켜야 합니다.
외부 보양은 보양포 철물점에 이야기 하면 가져다 줍니다.
보양포는 주문 제작이 가능하니 미리 현장 상황에 맞추어 주문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보양포 덮으실때...지붕을 덮어야 하는데 사람이 들락 거릴수 있도록 타설면에서 1M이상 띄우셔야 합니다.
저는 가운데 강관비계 기둥을 설치해서 격자 강관비계 틀을 만들어 그위에 보양포를 덮었습니다.
그리고 빨래줄 같은거로 길게 보양포를 가로질러 단단히 묶어 주어 바람에 휘날리지 않게 단단히 고정 했습니다.
바람이 매우 강할수 있으니 필히 조치를 해두셔야 합니다.
바람에 보양포 다 찢어지는 경우도 있어요
그리고 벽체면은 안에서 난방을 하고 있으니 큰 필요가 없겠지만 그래도 덮어 주심 좋습니다.
바람만 막을수 있도록 갈라부직포를 외부 비계에 삥둘러 치셔도 좋습니다.
출입구는 잘 만들어 두시고 야간에 점검할수 있도록 통행로 필히 확보 하시고요
야간 전등을 곳곳에 설치 해두셔서 안전사고 예방을 하셔야 합니다.
뭐 이정도 하면 알려드림 왠만한 시공자 보다 많이 아시는거에요 ^^
그리고 겨울철에 내부 물공사 시에는 가탄이런거 하면 작업이 어려우니
작업용 알콜이 있습니다.
요거 윗부분 날려서 불붙여 놓으면 훈훈해서 아주 좋습니다.
냄새도 안나고 다타면 깡통만 남아서 취급도 아주 좋와요
단점은 이거 쓰러트리면 대형사고 날수 있으니 화재 예방 미리 해놓으시고 사용 하셔야 합니다.
작업자가 이거 뒤집어 써서 저 죽는줄 알았습니다. ㅠ,.ㅠ
보양을 너무 잘해서 외측 온도가 20도를 넘었네요 ㅠ,.ㅠ
이렇게 까지 보양을 하실 필요는 없어요
워낙 건축주님이 보양을 신경 쓰셔서...더워 죽는줄...ㅠ,.ㅠ
온도가 높아서 양생 크랙이 갈까봐 계속 습윤 상태를 유지 시켰네요
타설 바닥 품질이 별로지요 ㅠ,.ㅠ
워낙 좁은공간에서 하다보니...작업자들...죽을 똥을 쌋습니다 ㅠ,.ㅠ
그래서 이정도는 봐주는걸로...
불가림판을 필히 설치해주시고요
안그럼 거푸집에 불이 붙을수도 있으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갈탄난로가 좋기는 한데 가스가 심해서
항상 두명이 올라가야 합니다.
머리 휘청 휘청 합니다...
연탄가스 냄새 맏아본사람만 안다는...
밀봉한다고 했는데...이정도 입니다...바람이 어찌나 부는지...
개고생 했어요 막찢어지고
내부에 연기 차서 어쩔수 없이 창문 구멍내고...암튼 2일간 유지 했어요
동절기엔 될수 있음 큰 장비를 써야 합니다.
안그러면 타설이 늦어져서...레미콘에 문제가 생길수 있어요 ^^
원래는 현장이 깨끗했는데
지저분한 사진만 있네요 ㅠ,.ㅠ 아오...
현장은 자고로 깨끗해야 합니다 ㅠ,.ㅠ
이건...그냥 갈탄난로 입니다.
외측 온도도 10도 이상 되게 유지 해야 양생이 잘됩니다 ^^
통행로 및 갈탄 가스 연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2일째는 구멍을 내었네요...
비용을 많이 들인 아파트 현장 입니다.
이정도로 하면 좋은데
이렇게 까지 안해도 되긴 해요...
보양은 보양일뿐,,,,과할 필요는 없죵...
갈탄을 너무 많이 넣었어요
화목도 넣었더니...화력 장난 아님...
열풍기도 좋은데...이거 기름값 장난 아니고...유지관리도 어려워서 타설 할때만 씁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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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11.0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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