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동안~~~ 누렇게 죽기 진전 상태로 왔던
제라늄들 여름내 살려내느라 고생하고
회복되면서 꽃대 달자마자 보험 들기 바빴고
꽃 보고픈 욕심에 몸짓 불리기는 신경 못 썼어요
자아~~~ 멀쩡한 제라늄 꽃대를 왜 잘랐나
궁금하시지요 ???
제라늄 몸짓을 키우시려면
꽃대 나오는대로 다아 자르시면 돼요 ㅎ ㅎ,
(알고 있지만 실행하기 차암 어렵죵~~~)
그럼 옆으로 옆으로 새줄기가 나와서
포기도 커지고 잎도 많아지고 진해져요
그만큼 꽃에게 가는 영양이 엄청나기
때문이예요~~~

맘은 아프지만.. 가위로 싹뚝싹뚝
자른 아이들은 당분간 몸짓 불리기 마칠 동안
꽃은~~~ 생각 말아야 해요^~^
자른 꽃들 안타까워 여기저기
꽂아놨네요... >_<
첫댓글 꽃섬지기님 감사합니다 ~~♡♡
: )
쟐하셨네요.
몸집 키우려면 짤라야해요.
끄덕끄덕~~~♡..♡
자르면서도 내 몸이 뜯기는 기분 ~.^
@꽃섬지기 ㅎㅎㅎ.
어케요.아가 맨그러야 하는디요.
헉...꽃보고싶어서 봉오리 맺은애들로 들였는데
전 절대 못잘라요..몸집 안커져도 되요..시러시러..ㅠㅠㅠ
진짜 가슴 아프요 제 몸일부가 꺾이는 기분 ㅎㅎㅎ;;; 그치만 더 큰 내일을 위한 준비랄까요 ^ ^?
울집 제라늄도 빈약한데 이렇게 한번 해봐야겠네요.... 공부 잘 했습니다~^^
꽃대 자를 때 막 가슴이 아프지만요 다음을 위한 기약이라고 생각하시고 눈 찔끔 감으셔요 ㅎ ㅎ
네~ 눈 찔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