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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폐아동의 의사소통을 촉진시키는 환경
자폐아동의 의사소통 행동은 아동의 나이와 자폐성 정도, 부차적 장애, 적응행동능력, 교사비율보다 아동의 활동 선호도와 의사소통 수단, 성인의 상호작용 방식, 활동자료, 특정한 의사소통 기회 등 의사소통환경과 관련있어 보인다. 자폐아동의 의사소통 행동을 촉진시키기 위해서는 언어와 대체적 의사소통 형태를 일관되게 모든 일상환경과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자폐아동은 스스로 다른 사람과 상호작용하고자 하는 욕구가 적으며, 말을 사용할 수 있는 자폐아동도 자신의 요구를 표현하거나 다른 사람에게 특정한 행동을 요구할 때 외에는 의사소통을 거의 시도하지 않는다.
따라서 자폐아동의 의사소통 횟수는 아동의 사회성과 의사소통 발달, 인지발달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만큼 적다. 그러므로 자폐아동에게는 일상활동을 통해 다른 사람의 의사소통 시도에 반응하고, 스스로 의사소통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제공해야한다. 그리고 자폐아동이 의사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서는 의소소통 수단을 보유해야하는 말, 그림, 문자 등을 통해 자신의 요구나 감정을 일상생활에서 빈번하게 표현할 수 있도록 환경을 구조화해야 한다.
교사의 상호작용 방법 역시 자폐아동의 의사소통 행동을 촉진하는데 중요하므로 아동이 반응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을 제공하며, 지나치게 말을 많이 하거나 신체적 촉구등을 빈번히 사용하여 아동의 의사소통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한하지 않아야 한다.
자폐아동은 교사가 길거나 복잡한 문장으로 말을 했을 때 상호작용에서 위축되거나 다른곳으로 가버리고, 거부의사를 나타내는 행동을 하는것이 임상적으로 관찰된다. 따라서 교사는 일상활동에서 언어적 촉구를 사용하는 횟수를 줄이고, 중요한 순간에 아동이 반응 할 수 있도록 기다려 주어야 한다. 또한 자폐아동에게 즐겁게 참여 할 수 있는 활동과 의사소통 기회를 빈번하게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
* 의사소통을 촉진하기 위한 전략
- 아동이 좋아하는 물건을 보이지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 간식 시간에 음료수나 음식을 보이지만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둔다
- 옷을 입거나 벗을 때 도움을 요청하도록 못 본 척 한다.
- 안이 들여다 보이는 뚜껑을 열 수 없는 통에 아동이 좋아하는 물건을 넣어 둔다
- 필요한 물건을 제자리에 놓아두지 않는다
- 아동이 명확히 아는 상황에서 엉뚱한 물건을 준다 (풀대신 지우개를 준다)
출처 : 자폐아동을 위한 보육과 교육, 이정미 지음/시그마프레스 (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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