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돌곶이 해주최씨 모임
 
 
 
카페 게시글
☆ ―‥취미생활 스크랩 ? 초보자 갈치 대박낼수있는 테크닉~~
최준호 추천 0 조회 38 11.12.08 13:49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초보자 갈치 대박낼수있는 테크닉~~



설레는마음 진정시키며 대략 2시간정도 외해로나가면 선장님과 부선장님이 포인트선정 일명 풍이라불리는물닺을 놓고 낚시준비를 합니다..

각낚시배에서 제공하는 7단채비(원줄)을 받아서 낚시대에 연결후 각각의 도래에 목줄(바늘)을 연결하고 마지막에 봉돌을 연결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

채비종류-

원줄- 현장에서 제공하는 채비가 가장좋습니다..공구가 있으신분들은 자작채비를 쓰시기도 하는데
        제경혐상 특별한경우가 아니면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채비를 쓰시는게 무난합니다..
        하지만 예외도 있습니다.
        갈치가 마구마구 물어주는 시즌에는 원줄간격과 목줄길이를 좀짧게해서 속전속결로 낚아내는
        방법도 있지만 압착기등 공구구입도 쉽지않고 복잡하기때문에 ..

목줄과 바늘- 갈치낚시처음출조때 생각이 불현듯납니다..바늘이 묶여진 목줄을보면서 걱정을
                  태산같이 한기억이..
               목줄길이가 한발(약 2m) 정도되는걸 7 개를 묶어서 낚시를 한다는 자채가 힘들어보이고
               채비가 엉키고 꼬이지는 않을까? 목줄길이를 좀 짧게쓰면 어떨까?..별별 생각이 다들었지만
               막상 낚시시작후 그리고  경험이 쌓이기 시작할무렵에는 하나하나 이해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목줄은 대게 경심줄 18호~24호 까지 사용하는데 주로 20~22 호를 사용합니다..갈치 이빨이 워낙
     날카롭기 때문에 굵을수록 좋치만 너무굵으명 바늘묶기도 만만치않고 잘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목줄이 가늘면 대갈치 가 물었을때 싹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올해초 제주도 왕갈치낚시
     갔을때 직접경험한 일입니다.

   처음출조때 창원에 사시는 모 낚시인께서 왕갈치로 쿨러조황을 하셨고 나머지 조사님들은 재수로
    올라오는놈 외에 잔씨알의 갈치를 주로 잡았습니다..저역시 한번 채비를 한번 내릴때마다 목줄 3~ 4개
   는 기본으로 싹둑 싹둑 짤리면서 머리에김이 무럭무럭 난적이있었습니다..분명 입질은 대갈치고 힘쓰
   는것도 대갈치인데..다빠져버리고 짤리고 나머지 잔씨알의갈치 가 전부였습니다..

    그분의  채비를 살펴보니 사진에서보는 자작채비- 10cm 정도를 40~50호 연결한 대물채비였습니다..

    철수후에 요즈리 압착기외 채비를 모두구입하여 바늘도 최고로 좋은바늘..

     다음출조때 대장쿨러 가득 그리고 스티로폼 박스하나 추가...다른분들의 조황은?
    상상에 맡기겠습니다.,

바늘 - 낚시하면서 늘 아쉬운점 한가지가 입질은 많이받는데 올라오는 갈치는 몇마리 되지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떻하면 입질하는 놈 마다 잡아낼수 없을까? 하면서 갈치낚시에 적합한바늘을 찾아서사용해보기
       시작했습니다.
       현장에서 제공하는바늘, 감성돔10호,참돔바늘,소이라불리는 우럭전용바늘,텐야,루어에쓰이는
      트레일러훅,가마가츠 타치우오(갈치전용), 야마시다 타치우오...결론은 가격부담이 있지만 야마시다
       타치우오가 가장 훅킹력이 좋으면서 손님고기로오는 대삼치,만세기 ,다랑어(참치) 등이 물었을때
      바늘이 펴질염려가 없을 정도로 강력함을 자랑합니다..특정업체 홍보하는것이아니고 순수한 제 경험
      이니 오해없으시길..

집어등 - 분명 효과가 있는것으로 보입니다..집어등 장착을 했을때와 않했을때의 차이는 분명한데
            한 배에서  모두가 사용한다면 효과는 좀 떨어지겠지만  씨알과 마릿수 분명 차이가 있습니다..  
          집어등 종류도 여러가지 인데 요즘  모회사에서 나온 작은사이즈보다 사진에 보이는 집어등이
            가장 적합한것으로 보여집니다.

케미컬 라이트 - 목줄에 형광고무가 있기때문에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그래도 하시고자 하는분은
                    하셔도 괜찮습니다.(집어등을 부착했을경우 부착하지 않는것이 좋음)
 하지만 한가지 주의할점은 삼치가 떼거리로 몰려왔을때 는 안하는것이 좋습니다..갈치보다 삼치가먼저..

미끼 종류
    낚시를 다니다보면 남들보다 한마리 더잡고싶은 욕망은누구나 다 있습니다..해서 연구도 많이하고 ..
    미끼역시 많은 종류들을 가지고 다니십니다..저역시 예외는 아니기때문데 안써본미끼가
    없을정도입니다..

   예)- 목포쪽에서 갈치낚시하신분들은 빙어,미꾸라지를 선호하시고 여수-전어,학꽁치,새우,고등어,
         전갱이,등등..강원도에서 오신분은 청어도준비해옴..

        하지만 미끼면에서는 단연 현장에서 제공하는 꽁치미끼가 으뜸입니다..

  꽁치-- 전천후미끼 가로1cm 세로4~5cm 정도의 크기로 예쁘게 썰어서 바늘에 끼우면 됩니다..
           한가지 주의점은
          갈치만 좋아하는것이 아니라 삼치,만세기,복어.. 환장하는미끼 입니다..삼치가많을때엔..

  갈치(풀치) - 3지미만의 작은갈치를 위의 사이즈로 썰어서 쓰면 씨알좋은 갈치가 주로 입질을 합니다..
                  삼치가많을때 갈치만 골라잡는 방법중에 한가지입니다..뼈째썰어서 쓰기도 하고 포를 떠서
                쓰기도 합니다..

  삼치,만새기,고등어-  낚시시작후 밤 10시가 넘어가면서 새벽에는 폭발적으로 입질형태를 보입니다.
                               이때를 대비해서 손님고기로 올라온 위 어종을 적당한크기로 썰어놓으면 미끼가
                             없어 허둥대는일이 없고 조황도 대박으로이어집니다..
                            껍질이 질기기때문에 바늘에서 잘 떨어지질 않기때문에 갈치가 줄줄이...
          해서~1타 7피 그이상도 가능한 미끼입니다..주의 점은 포뜨실때 살 두께를 1cm정도로 적당히 ..
         너무 두꺼우면 훅킹이 잘않되는 경우가 있기때문에 ..

테크닉--

물론 각자마다 노하우를 갖고 계시겠지만 제 경험담이니 참고만 하시기 바랍니다..한배를 탔으니
 많게는 14명이 호흡이 맞지않으면 그날조황은~꽝~~~~~~~으로 이어집니다..특히 옆사람과의 호흡이 중요합니다..채비정렬이 다된후에 물속으로 채비를 내리면서 낚시가 시작되는데..조류방향을 봐가면서 옆사람 채비가 어디에 있는가를 유심히 살펴봐야합니다. 채비가 일직선이아닌 좌우로 흘러가고있을때 바로 밑으로채비를 내리면 십중팔구는 채비가엉키는 바람에 낚시를 하시못하고 시간만 허비하면서 왕짜증이 시작됩니다..조금 숙달이되면 봉돌을 앞쪽으로 힘껏던지면 되는데 이때도 옆사람과 팀웍이 중요합니다.
옆사람이 채비를 던질때는 낚시대를 약간피해주는 센스가 필요합니다..

입질수심층찾기--가장쉬우면서 어려워 하는부분인데..가장 쉬운방법은 처음낚시를 시작할때
               바닥수심까지 채비를 내리고 전동릴을 최저속도로 자동 감기시작하면 입질이 들어오는 수
               심층이 있습니다..이방법을 두세번 반복하다보면 확실한 입질수심층 을 찾아낼수있고 낚시
            중간중간 이방법을 쓰시면 입질이 없어 기다리는 헛수고는 하지않습니다.. 입질 수심은 수시로
            변하기때문에 위의방법을 지속적으로 탐색해야합니다..부지런한 사람이 한마리가 아니고 한쿨
            러 더잡습니다..

입질 유도하기 -- 혹시 저하고 한번이라도 동행출조하신분들은 제가 낚시대를 항상들고서 낚시하는것
                보셨을것입니다..
              물론 받침대에 걸쳐놓고 하면 힘도덜들고 편리하긴 하지만..조황면에선 좀 떨어집니다..
             채비를 내리고 입질이오기 시작하면 낚시대를 들고유인과 챔질을 시작합니다..입질이올때
             살짝살짝 챔질을 해주면서 좌우로 약간 이동을 해주면 입질빈도도 놓이면서 훅킹확률도
             높아집니다..옆사람이 채비를던질때는 초릿대를 물에 담다주면 엉킴발생도 전혀없이즐거운
              낚시를 할수있습니다..

11시이후~새벽시간낚시 --이시간에는 갈치가 집어되어 배 바로아래에 바글바글 모여있는경우가
              많습니다..이때를 대비해서 미끼준비도 (풀치,삼치,기타)많이하시고 ..배 중앙부위
            즉-3,4,5,6,9,10,11 번 자리에 앉으신 분들은 짧은대로 배바로 아래부분을 공략하시면 씨알좋은
              갈치로 대박조황을 올리실수있습니다..3M이상은 불편..

낚시에 정도는 없습니다..각자가 얼마만큼 연구하고 노력하느냐에따라 조황역시 달라진다고 봅니다..
왜? 같은배를 타고 낚시를 하는데 누구는 어느자리 어느곳에서 낚시를 해도 대박이고 누구는 쪽박인가?
한번쯤은 생각을 해봐야 하지 않을까요?

작년 한해만 40여회 이상출조한 경험으로 입문자위주의 궁금증을 풀어드릴려고 두서없이
적어보았습니다..

 
다음검색
댓글
  • 11.12.09 09:26

    첫댓글 나도 대박이 날수 있을까??ㅋㅋ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