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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치유와 회복 8장 삶의 큰 위기들을 다루는 법
之友 추천 0 조회 57 18.06.04 14:14 댓글 10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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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20.03.21 20:08

    첫댓글 삶의 모든 경험을 들여다 보면,
    우리모두는 경험에 대한 자신의 느낌 속에서 살아간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 작성자 20.03.21 20:09

    영적인 작업의 핵심적인 본질은
    일어나는 일들에 매 순간 초점을 맞추고.
    경험하는 '그것'과 경험이 이루어지는 자리를 자각하는 것이다.

  • 작성자 20.03.21 20:11

    삶의 파국등
    이런 혼란을 이겨내는방식은
    ①문제를 받아들이는 태도와 ②의식의 전체 장에 대한 지식에 달려있다.

  • 작성자 20.03.21 20:12

    우리가 의식안에서 일어나는 일을 알 수 있는 것은
    자각의 에너지장 덕분이다.
    (자각: 자신의 상태를 스스로 깨달음)

  • 작성자 20.03.21 20:15

    파국의 경험을 잘 살펴보면,
    일어났거나
    우리가 세계에서 일어났다고 생각하는 사건이 아니라
    이 사건에 대해 느끼는 방식이 문제임을 알게 된다.

  • 작성자 20.03.21 20:17

    이 느낌은
    우리의 태도나 믿음,
    사건들을 대하는 방식,
    세계속에서 자신을 바라보는 시각에서 비롯된다.
    사건들을 대하는 감정이 다양하게 나타나는 것은 이 때문이다.

  • 작성자 20.03.21 20:19

    극심한 비극적인 상황에서 마음은 익숙한 것을 고수하려고 안간힘을 쓴다.
    직접 직면해서 뚫고 나가기보다는
    현실도피와 오락거리, 진정제, 약물, 술 등 다양한 수단으로 상황을 모면하려고 한다.
    ​그러나 엄청난 파국과 같은 상황의 핵심은
    완전한 내려놓음을 통해
    개인적인 나보다 더욱 위대한 어떤 것을 발견하는데 있다.

  • 작성자 20.03.21 20:23

    이러한 결과를 불러오는데 사용할수 있는 명상적이고 사색적인 기법이 있다.
    이 기법은 바로 경험자체는 물론이고
    경험하는 것까지 통제하려는 욕구를 끊임없이 내려놓는 것이다.
    그러면 의식의 어떤 무한한 측면(큰나)이
    자각을 다뤄주고 있다는 갑작스러운 깨달음이 일어난다.
    전에도 이런 일을 짐작은 했겠지만 실제로 깨닫지는 못했을 것이다.
    그러나 이런 깨달음이 주어진 후에는
    현존에 대한 자각이 더욱 빈번하게 일어난다

  • 작성자 20.03.21 20:23

    이런 경험을 계기로 작은 나에 대한 의존은 점점 줄어드는 반면,
    내면의 현존에 기대려는 자발성은 더욱 커진다.
    그러면 삶의 문제들을 다루기 위해
    작은 나에게 의지하는 일이 줄어들고
    점차 고차원적인 큰 나에게 자발적으로 순응한다.
    이렇게 작은 나와의 동일시를 버리고
    현존과의 동일시를 점진적으로 늘려가면서
    삶과 삶의 모든 측면들을
    신의 의지에 자발적으로
    내맡기는 것이야말로 영적인 수행과 체험의 핵심이다.

  • 작성자 20.03.21 20:24

    ​삶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루는 것은 개인적인 나가 아니다.
    언제나 우리와 함께 하는 무한한 현존이
    인간의 의지와 에고보다 더욱 강력하다.
    개인적인 나는 고통과 아픔을 불러오지만,
    큰 나는 치유와 평화의 기운을 발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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