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트브 플레이버튼 & 전세계 최고의 유트버

[청명]

유트브 돌아다니다 보면,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유트버들은 유트브사에서 받은 증정품이라고 아래와 같은 상패들을 자랑하더라고요~ 

재밌어서 요리조리 한번 검색하고 찾아봤습니다.

유튜브에서 구독자 달성시 주는 플레이버튼!

(좌측부터 골드버튼 → 다이아버튼 → 실버버튼)

유트브가 크레이티브들의 활동을 돕고 사이트를 활성화 시키려고 나름 머리를 잘 썼네요. 구독자 10만이 넘으면 실버버튼, 100만이 넘으면 골드버튼, 천만이 넘으면 다이아 버튼을 택배로 발송 해준다네요. 구독자는 카페 회원수와 같은 것이고요.

물론 내용물은 가짜고 외모만 그럴듯 합니다.

우리나라 크레이티브는 영어권 쓰는 나라들에 비한 인구가 너무 협소하다보니, 

국내 백만당 영어권 천만이상은 잡아야 형편성에 맞을거 같네요. 

국내에선 백만명 이상의 구독자 소유한 크리에이터는 단 몇십명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천만명 이상에 주는 다이아버튼은 가수 싸이가 받았다는군요.

실버 플레이버튼  채널 구독자수가 10만명 이상이 되는 경우 수여 95%정도의 니켈과 5%정도의 구리로 만들어져 있다고 한다.	골드 플레이버튼  채널 구독자수가 100만명 이상이 되는 경우 수여
다이아몬드 플레이버튼  채널 구독자수가 1000만명 이상이 되는 경우
	50 MILLION AWARD  실버, 골드, 다이아몬드 플레이버튼과 다르게 유튜브 재생 버튼처럼 생기지 않고 사진과 같이 크고 아름답게 생겼다. 유튜브 구독자수 세계 1위인 퓨디파이의 구독자수가 5000만이 넘어서 기념으로 증정된 것으로서, 다른 유튜버가 구독자 수 5000만을 달성한다고 이걸 주는 건 아니다. 다른 대상자가 생기면 새로운 디자인의 기념품이 증정 될 가능성이 높다. 이걸 루비 플레이버튼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많은데, 퓨디파이가 올린 영상의 제목 낚시에서 비롯된 명칭일뿐, 소유자인 퓨디파이 조차 이걸 루비 플레이버튼이라고 부르지 않고 50 MILLION AWARD라고 부른다. 당연하다면 당연한 게, 플레이 버튼 모양이 아니다. 브로피스트 모양인데, 아마 오랜 기간동안 다른 수여자가 생기기 어려운 만큼 해당 유튜버의 아이덴티티를 반영하는 모양. 그래도 다른 플레이버튼의 연장선으로 이해하기 때문인지 흔히 루비 플레이버튼이라고 통용되고있는 형편이다. 1개만 받은 것은 아니고, 이것과 같은 모양이면서 사이즈만 작은 것을 8개 같이 받았다.

전세계에서 루비 증정품은 위 퓨티파이란 사람 딱 한명 받았다는군요.

구독자수 5천만명이 넘었다고요, 유트브사에서 오로지 저 사람을 위해서 제작한 상패라는군요. 

우리나라 인구보다 많으니, 국내에선 나올 가능성이 없겠네요. 

북한 국민들이 인터넷을 자유롭게 사용이 가능하며, 통일이 되지 않는 이상?^^;;

스웨덴의 퓨티파이는 올해 28세의 대학중퇴생인데, 게임들 소개하는 유트버라고 하는군요.

국내에는 유트브 구독자 백만이 넘는 "대도서관"이란 분이 유명하죠. 

즉 퓨티파이와 대도서관은 희소성을 가진, 거의 동일한 직업이라고 할수가 있겠네요^^

저 사람은 이 유트브 자료만 생성하는 일만 해대며 일년에 수십억씩의 돈을 번다는군요.

세월이 갈수록 게임이 너무 많아져서 정신이 없는데 

이를 대략 소개해줄만한 크리에이터는 꼭 필요한 직업이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우리나라는 하필 가짜뉴스들이 음지의 유트브를 통해서 기승을 부리는 바람에 자꾸만 규제의 칼날이 작동되게 하는거 같아서 안타까운 마음에 한번 포스팅 해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