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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첫 수능모의평가, A형 어렵고 B형 쉬워 난이도조절 실패 논란 201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5일 첫 실시된 6월 모의평가를 분석한 결과 기존 수능의 일반적인 난이도 수준인 B형은, 2013 수능이 매우 쉬웠기 때문에 이보다는 어렵게 출제되었다. 1등급(상위 4%) 커트라인은 원점수 기준 국어 AㆍB형은 97점, 수학 AㆍB형은 92점, 영어 A형은 85점, 영어 B형은 95점으로 공개됐다. A형은 쉬웠던 2013 수능과 비슷한 난이도로 출제되었다. 특히 국어 영역에서 A형이 지난해 수능보다 약간 어렵게 출제된 반면 어렵게 출제되어야 할 영어 B형은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되면서 난이도 조절 실패 논란이 일고 있다. AㆍB형 모두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70% 정도의 EBS 연계율을 보였으나 B형의 경우 EBS 밖에서 출제된 지문이 A형보다 많았다.
▷▷▷6월 모의고사 총평▷▷▷ -EBS 수능 교재와 연계된 문항이 다수 출제. -전반적인 난이도는 국어, 수학은 A형, 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어려워. -영어는 A형, B형 모두 작년 수능보다 쉬워. -사탐, 과탐 모두 작년 수능과 비슷하게 출제.
●사회탐구: EBS 수능교재에서 70% 정도를 연계해 교과과정에서 다루어지는 내용에서 출제. 다양한 자료를 분석․종합하여 결론을 이끌어내는 문항, 교과 내용에 대한 깊이 있는 이해가 있어야 해결할 수 있는 문항, 자료와 관련한 탐구 주제를 세울 수 있는지를 다룬 문항 등이 출제.
●과학탐구 : EBS 수능교재에서 70% 정도를 연계해 출제되었고, 그래픽 자료(그림, 그래프, 도표 등)를 일부 변형하거나 EBS 수능교재에 나와 있는 수능 문제 및 개념을 활용한 문항이 출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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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6일
▷대전동부교육지청, ‘심야교습행위’ 6월~7월까지 특별점검 실시
대전광역시 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애영)은 6월부터 7월까지 두달 동안을 특별지도·점검기간으로 정하고 2인 1조, 2개조로 점검반을 편성해 점검한다는 계획을 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신흥 아파트와 주택 밀집지역에서 운영하고 있는 학원, 교습소 등을 중점 대상으로 실시되며, 학원과 교습소에서 고액 수강료를 받고 운영하는지 여부에 대한 확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단속을 통해 심야교습시간 제한 위반이나 불법과외로 적발된 경우 행정처분, 고발조치한다는 방침이다.
6월 7일
▷다중이용업소(학원, 영화관 등) 화재보험 미가입 땐 제재 조치
오는 8월 24일부터 학원, 영화관, 음식점 등 ‘화재배상책임보험(화재보험)’에 들지 않은 다중이용업소는 과태료 부과, 영업정지 등의 제재를 받는다. 화재보험은 화재 또는 폭발로 다른 사람이 죽거나 다치거나 재산에 손해를 입었을 때 최대 1억원까지 보상하는 보험상품이다.
▷기말고사 맞아 학원 등 특별점검
-여름방학 불법캠프, 허위광고 등 불법행위 단속
경남교육청(교육감 고영진)은 도내 학원, 교습소, 개인과외 교습자를 대상으로 기말고사와 여름방학을 맞아 특별 지도점검을 지난 5일 착수, 8월 30일까지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1학기 기말고사 및 여름방학을 앞두고 교습시간을 위반해 운영하거나 영어 등 불법 캠프시설 운영 및 허위.과장광고로 인한 수강생 및 학부모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지도점검 주요 내용은 ▲학원 및 교습소의 교습시간 위반 ▲불법 캠프시설 운영 ▲기숙학원의 방학기간 외 재학생 교습행위 ▲허위.과장 광고 ▲교습비등 초과징수 등으로 경남교육청, 지역교육청이 합동 단속에 나설 계획이다.
▷'토익·텝스 문제유출' 해커스 직원들 벌금형
토익(TOEIC)과 텝스(TEPS) 시험문제를 조직적으로 유출한 혐의로 기소된 해커스어학연구소 연구실장 김모(44)씨에게 벌금 1천만원 등 직원 3명에게 각각 벌금 300만원, 해커스어학원과 해커스어학연구소에는 시험 주관사들의 저작권을 침해한 책임을 물어 각각 벌금 3천만원을 선고했다. 이들은 수험생을 가장한 직원들을 시험장에 투입시켜 문제를 외우거나 녹음해오는 방식으로 복원한 뒤 회사 홈페이지에 올린 혐의(저작권법 위반) 등으로 약식기소됐다가 정식재판에 넘겨졌다.
6월 8일
▷경기도 청소년 스마트폰 유해정보 차단 사업 추진
지난 7일 방송통신위원회, 경기도, 경기도교육청, 한국정보화진흥원, (사)한국무선인터넷연합회 등 5개 기관이 『경기사이버안심존』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경기도를 비롯한 5개 기관은 방송통신위원회에서 개발 보급 중인 청소년 유해정보 차단 S/W인 ‘스마트보안관’에 학교 상담교사와 학생과의 상담치료, 중독예방을 위한 통계관리 등의 기능을 업그레이드해 “경기사이버안심존 앱”을 개발·보급한다. 5개 기관은 6월부터 9월까지 프로그램을 개발해 12월까지 경기도내 초등학교 25개, 중학교 25개 등 50개교를 대상으로 시범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며, 본격적인 서비스가 진행되면 스마트폰 중독 의심 학생들은 상담·지도를 하고, 중독자는 치료를 받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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