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여행/ 산약채와 산양삼 체험여행]
심봤다~~~
자연생태계보존지역 DMZ 화천 산양산삼
산약채 재배지에서 곰취 체취를 한후
다시 트럭을 타고 산얌삼이 있는 곳으로 갔어요.
산삼은 예로부터
신비의 영약으로 여겨 신초 또는 영초라 하였다지요.
아는 것 만큼 보인다고 낫놓고 기역자도 모르니...
산을 올라가는 내내 산나물이 지천으로 널려 있어도
그냥 풀인줄 알고 있으니 참 기가 찰 노릇이지요...^^
산양삼에 대하여 설명은 귓등으로 들으면서
숲속의 깨끗한 공기와 아름다운 풍경에 연신 감탄을...
나무사이로 햇볓이 얼마나 예쁘게 비추이던지요...
숲속에 있는 것 자체만으로도 참 행복했던 것 같아요.
산양삼 체취하는 방법 설명을 해주시면서
산양삼을 캘때는 뿌리보다 멀리부터 파야한다면서
시범을 보여주시고 잔뿌리가 많이 달린 산양삼을 캐서 보여주시네요.
보기만 해도 힘이 불끈 솟을 것 같은 산양삼 한뿌리...
뿌리털을 하나 뜯어서 흙만 털어내고 씹었더니 와우~~~
잔뿌리 하나인데도 삼향기가 입안 가득 정말 진하네요.
잔뿌리 하나 먹었을 뿐인데도 힘이 불끈 솟는 것 같아요...
산양삼...
금방 채취한 따끈따끈한 산양삼이랍니다.
산삼은 식물분류에서 드릅나무 오가피과에 속하는 반음지식물 이래요.
다년생 본초식물로서 학명은 파낙스진생(Pannax ginseng) 으로 표기한다 합니다.
4륜구동 트럭을 타고 산길을 달리는 기분 정말 삼삼해요...
화천은 산림이 87%를 차지하고
북한강 상류와 어우러지는 천혜자연의 고산지대이며
영서지역 최북단 자연생태계보존지역 DMZ 인근에 있자나요
그래서 화천하면 군인이 제일먼저 떠오르기도 하지요.
일교차가 심한 지역에서 채취되는 산삼, 산약초, 산채들...
약성이 강하고 효과성이 높다고 하는데 화천이 바로 그런지역...
그래서 화천이 대한민국 산양산삼 산약초 산채 주요 재배산지라 합니다.
누가 먼저 심봤다를 외칠수 있을지 산으로 올라가 볼까요...
5월의 신록이 절정을 이루던 날...
푸르른 숲속은 눈이 부실정도로 깨끗하고 아름다웠답니다...
이름을 알려주시면서 지나갔는데 전혀 생각이 안나네요...
위의 식물도 나물 해먹으면 맛있다고 했는데 이름은 글쎄요...
숲속의 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는 비탈진 곳에 산양삼이 예쁘게 자라고 있어요...
산양삼이 음지식물이라고 하는데 정말 나무들이 쭉쭉 뻗어 있는 숲속 그늘진 곳에...
산양삼에 대해서 열심히 설명을 하고 또 경청을 하고 있어요 ...
산양삼이 몸에 좋다고 하니 정말 관심이 많은 것 같지요...
숲속으로 들어온 빛이 참 아름다웠는데...
심봤다~~~
산양삼이랍니다.
핸드폰 선전하는 것 같아요 그쵸...
산양삼 캐는 방법을 설명을 하시고 시범까지 보여주십니다.
잔뿌리까지 소중하게 들어올려서 흙을 털어내고 있네요...
산삼의 유래와 종류
산삼은 식물분류에서 드릅나무 오가피과에 속하는 반음지식물이다.
또한 다년생 본초식물로서 학명은 파낙스진생(Pannax ginseng)으로 표기한다.
산삼은 예로부터 신비의 영약으로 여겨 신초 또는 영초라 하였지요.
조선후기에는
야생에서 채취한 산삼의 씨앗으로 재배 시작한 것을 인삼이라 하였고
즉 오랜세월동안 양질의 인삼을 재배하기위한 기술로 인하여
유전자가 변이되어진 삼이 밭삼 오늘의 인삼이라 하네요.
산삼이나 인삼의 씨앗을 짐승에 의해 야생으로 이동 자생된 것을 산삼이라 하고
즉 인위적으로 임간에 파종되어 자생재배되는 삼을 산양산삼 이라고 한다네요.
순수종 : 산삼(자연삼삼) 천종산삼이라고도 하구요
비순수종 : 인삼의 원종은 자연산삼의 종자이며 인삼의 씨앗을 야생에 방임하여
대를 거듭할수록 야생원종으로 복원되어 가는 삼을 산양산삼 이라고 한다네요.
4~5년 (?) 되었다고 한 것 같은데
정말 아름답지요...^^
위의 산양삼 잔뿌리 하나를 잘라 흙을 털어내고 낼름 먹었더니
우와 입안 가득 삼의 향기가 정말 진한데요...
산양삼 한뿌리씩 캐들고
계곡의 흐르는 물에 씻어 먹기도 하였답니다.
너무나 행복해 하면서요...^^
삼지구엽초라고 하네요...
노란꽃의 미나리아제비...
빛을 받은 나무잎들이 너무나 예뻐요...
산길을 조금 더 올라가니 표고버섯을 볼수가 있네요...
표고버섯은 단백질 아미노산 비타민이 풍부하다고 하죠...
이미 다 채취하고 몇개씩 남아 있는 표고버섯을 채취하였어요.
나무기둥에 붙어서 자라는 버섯이 신기하기도 했지만
다양한 모양의 버서을 보는 것도 즐겁네요
.
동그랗고 예쁘게 생긴것도 있구요
위와같이 뒤집힌 모양도 있어서 신기했어요.
산양삼...
춘절삼(봄에 채취되는 삼)은
잎줄기에 사포닌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뿌리와 대추를 함께 달여 섭취하거나 또는 뿌리만 생으로 섭취하고
잎줄기는 대추를 넣어 삼잎차로 음용하면 좋다고 하네요.
황절삼(가을에 채취되는 삼)은 가을 서리를 맞은 삼으로
약성이 강하여 생삼으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산속호수마을에서 준비한 산나물 부페로 점심식사를 하였는데요
오전내내 숲속에서 산약채와 산양삼을 만나고 와서 그런지 정말 꿀맛이네요...
위의 산채나물 외에
돼지고기 제유볶음이 있었는데 아쉽게도 사진이 없네요...
테이블마다 산약채들이 한접시 놓여져 있구요 계속 리필 해주셨어요...
쌈장에 찍어먹으니 산지에서 금방따서 그런지 정말 향도 좋고 맛도 좋아요.
제육볶음과 함께 먹으니 아주 굳~~~입니다.
웰빙음식이 따로 없지요...
너무나 맛나게 먹었던 제육볶음과 산약채 그리고 산채나물 부페...
한장에 만원 한다고 하는데요 ...
무슨곰취라고 했는데 이름은 생각이 안나요...
점심식사할때 커다란 잎파리가 있어 이건 뭐지 하고 먹었던 바로 잎이
이렇게 비싼 곰취였다고 하네요...
배가 부르니 산촌생태마을이란 글귀도 들어오구요...
산 좋고 물좋은 깊은 산공....
공기도 좋고 참 깨끗하고 아름다운 곳이라 생각했는데
화천군 화천읍 동촌1리 마을은 자연생태우수마을이었군요...
동촌리 산속호수마을은
살고싶고 가보고 싶은 농촌마을 100에 뽑힌곳이네요...어쩐지...^^
청정하고 아름다운 숲을 걷기만 해도 좋았는데
산양삼 한뿌리도 먹어보고 산약초와 산채부페로 아름다운 식사까지...
웰빙하면서 힐링까지 겸비한 특별한 체험여행으로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것 같아요...
DMZ화천 산양삼/산약채
화천군임업후계자회장 010 - 5370 - 5185
화천군산양삼협의회장 010 - 5324 - 6072
화천군약채연구모임회장 010 - 9336 - 6154
취급산약채 : 산양삼, 곰취 등 산나물, 더덕, 표고버섯 등
첫댓글 산양삼 몇 뿌리 드셨어요?ㅎㅎ
기운 나는 데 꽤 효과가 있더라구요~^^*
하나요...
드셔보셨구나 릴리님...^^
화천의 자연에서 아침 이슬을 머곡 자란 산양삼과 산약채 힐링 입니다
화천은 정말 청정지역이더군요...^^
자연을 잘 보존하고 가꾸다 보면 저런 좋은 산삼도 기를 수가 있는거지요.
앨리님 금년은 감기도 안 알으시겠는데요? ㅎㅎㅎㅎ
봄부터 계속 아팠는데 ...
정말 감기도 안 걸렸음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