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각 선생님 알려주신 방법으로 처음으로 화일용량 축소에 성공했습니다. 그런데 너무 작아진 것 같습니다. 그것도 어떤 것은 되고 어떤 것은 안되던데, 참 알 수 없네요..
북경 공묘에 있는 비림입니다. 공자를 추앙하는 비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그런데 모든 비들의 공통점이 있죠. 수술자욱입니다. 문화대혁명시절 타도공가점을 외치며 동강냈던 비들을 이렇게 다시 복원한 것입니다. 이런 문혁의 흔적은 중국 어디를 가나 볼 수 있습니다.
자금성내에서 가장 중심에 서있는 태화전입니다. 중앙의 문양은 용이 승천하는 모양입니다. 황제가 있는 곳에서만 용문양을 볼 수 있습니다. 황금색 지붕도 황제를 상징합니다. 경복궁의 지붕색이 황금색이었다면 조선도 황제의 나라였겠지요. 하지만 황제의 나라 모범생 조선은 소중화의식은 있었어도 황제의 지위를 범하지는 않았습니다. 일본도 뒷전에선 황제(천황)를 칭했는데...
첫댓글 역시 우리 멋진 교수님 최고!!! 아무리 많이 알아도, 아무리 본 게 많아도, 아무리 많이 느끼고 생각하며 살아도, 가진 모두를 남에게 쏟아 부어 전달하는 방법을 잘 못갖추면 그저 답답할 밖에 없는거죠... 교수님은 그 모두를 갖추고도 강의까지 그렇게 재밌게 하시니 세상은 공평하지 않은 건가 봐요...ㅠ.ㅠ
아무 생각없이 휘휘 둘러보고 온 곳 들이군요. 김덕균 교수님 뫼시고 다시 한 번 가 보고 싶습니다.
4년전에 인천 역사와 고궁에 관심이 있어서 한동안 인천 여러 곳과 경복궁과 종묘 ,특히 뚜껑 없는 박물관으로 표현 하는 강화 답사를 하며 강의를 듣곤 하였지요.그 때 보다 지금은 중국 북경 공묘와 태화전 등을 볼 수 있고 ... ~~ 너무 뿌듯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