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체질 금양체질의 특징 특성과 맞는 보약과 음식
8체질은 한의학에서 장기의 상대적인 강약에 따라서 체질을 나눈것을 말합니다. 금양체질은 8체질 중에서 폐가 가장 강하고, 간이 약한 체질을 말합니다. 장기의 상대적인 강약으로는 폐.대장 > 비.위 > 심.소장 > 신.방광 > 간.담낭 등의 순으로 되어있습니다.
금양체질은 간이 가장 약한 장기이기 때문에 간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됩니다. 특히, 질병이 발생하였을 경우 폐보다는 간에 그 원인이 있다고 판단하여, 간 기능 개선에 초점을 맞춰 치료를 하게 됩니다. 같은 체질이라 해도, 질병에 따라서는 치료의 방법이 다를 수 있습니다.
금양체질은 폐가 가장 발달이 되어있기 때문에 인체에서 상부와 폐부근이 튼튼하고 큰 특징을 지니고 있습니다. 다만, 간이 가장 약한 장기이기 때문에 허리가 외소하고, 하체가 가늘고 약한 편이 많습니다. 상부가 발달되고, 하체로 가면서 점점 빈약해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외형적인 면으로는 역삼각형의 면모를 보이곤 합니다.
금양체질은 대체적으로 머리가 크고, 이마가 넓은 편으로 목덜미가 굵고, 어깨가 발달한 분들이 많습니다. 대체적으로 마르신 분들이 많으나, 간혹적으로 덩치가 있는 분들도 있습니다.
금양체질은 폐가 가장 발달하여 목소리가 높고, 발성이 좋아 우렁찬 목소리를 가지고 있는 편입니다. 눈빛은 강렬한 편으로, 주관이 뚜렷하기 때문에매사 일관성과 전문성을 가진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실수를 잘 하지 않고 완벽주의자 적인 성향을 보이는 분들도 많습니다.
금양체질은 인상은 부드러운 편으로 완만하고 조용한 성격이 많아 외부에 노출되는 것을 꺼리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사교성은 다소 떨어지지만 창의적이고 청력이 발달하여 음악적으로 소질을 보이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알레르기성 질환이 잘 걸리는 편으로 중이염, 비염, 결막염, 천식, 축농증 등의 질한을 많이 겪고, 어린아이들의 경우 아토피성 피부염을 앓는 아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금양체질은 간이 가장 약한 체질이기 때문에 약물에 관한 반응도 주의하여야 합니다. 마취에서 잘 깨지 않는 편으로 국소 마취 등으로도 졸도를 하는 등 거부반응이 발생할 수 있어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양체질에 맞는 보약과 음식
금양체질은 다른 8체질에 비해서 체질식이 까다로운 편으로 모든 육고기는 피해야 하는 체질입니다. 고기에 들어있는 지방과 단백질을 소화시키기 위해서는 담즙이 필요한데, 간이 가장 약한 체질이기 때문에 육고기를 많이 먹게 되면 간에 무리가 많이 가게 되어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양체질에게 좋은 음식은 바다생선, 게, 조개 등으로 간과 신장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습니다. 되도록이면 구워먹기 보다는 쪄서 먹는 조리법으로 기름의 함량을 줄여 섭취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의 경우 청포도, 복숭아, 체리, 딸기 등이 간에 좋은 영향을 주는 음식입니다.
되도록 채식을 위주로 하는것이 간과 신장에 많은 도움을 주기 때문에 자주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푸른잎 채소, 메밀, 팥, 녹두 등을 주로 하여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이외에도 금양체질에 도움이 되는 음식들과 피해야 하는 음식에 관해서는 아래의 포를 참고하시면 더 많은 도움을 받으실 수 있습니다.
금양체질은 인공조미료가 들어간 모든 음식은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과 양약도 몸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주의하여 처방을 받아 드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약은 제대로 소화를 못하는 경우가 많고, 양약의 경우 효과가 없거나 부작용이 발생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특히, 항생제에 관한 부작용이 심하지 때문에 복용시 주의하여 드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많은 분들이 건강을 많이 챙기기 때문에 8체질에 관해서 알아보는 분들도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더불어 체질식을 찾아보는 분들도 많아지고 있는데, 제대로 체질식을 하기 위해서는 나의 체질을 제대로 안 뒤에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양체질의 특징
금양(폐>췌장>심장>신장>간장)
몸에 아토피성 피부병이 있는 사람, 코가 자주 막히는 사람, 여러 가지 알레르기성질환이 있어 고생하는 사람이 금양체질이다.
금양체질은 가난한 집에 태어나서 고기를 못 먹고 야채만 먹고 살면 아주 건강하다. 그런데 잘사는 집에 태어나서 육식을 한다든지 기름기를 풍부하게 먹으면 오히려 병이 생기죠, 코가 막히고 눈물이 나오고 피부가 헐어요. 이런 체질이 금양체질이다.
<체형> : 전체적으로 비만 체형보다는 보통, 또는 마른 체형이 주를 이룬다. 그러나 고기나 밀가루를 즐기면 반대로 살이 쩌서 비만인 사람도 있다.
<성격> : 비교적 사교적인 편이다. 성격이 칼 같고 깔끔하며 완벽주의가 많다. 그러나 지저분하고 엉성한 사람도 없지는 않다.
<질병> : 피부가 건조하며 가려움을 잘 탄다. 아토피성 피부염은 이 체질의 특징적 질환이다. 복숭아, 새우, 낙지, 오징어, 조개 등 해물을 먹으면 입 주위가 부르트거나 피부 알레르기 질환이 잘 생긴다.
먼지나 대기오염, 꽃가루, 찬공기 등으로 인한 비염, 천식 등 호흡기 알레르기가 많다. 약에 대한 부작용이 많다.
<식습관> :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체한다. 육식, 밀가루음식, 기타 기름진 음식에 소화장애를 일으키는 경우가 흔하다. 커피를 마시면 가슴이 두근거리며 잠이 잘 오지 않거나 소화가 잘 안되고 속이 불편해지는 사람이 있다.
해로운 음식과 보양식
금양체질은 육식, 밀가루음식, 유제품, 화학조미료, 매운음식, 뿌리채소, 가공음료, 등을 멀리해야 한다. 주로 푸른잎채소, 나물, 바다생선, 해물, 과일 등을 섭취해야 한다. 가공식품을 될 수 있는대로 피하고 항상 신선한 자연상태 그대로의 음식을 담백하게 요리하도록 한다. 이 체질은 대부분 양약에 대한 부작용이 많으므로 특히 약을 피하도록 한다. 체질적으로 간이 약하기 때문에 그렇다. 불가피하게 먹어야 할 때는 소량으로 단기간에 걸쳐서만 복용하길 권하고 항생제를 남용하지 말아야 한다. 허리를 펴고 서 있는 시간을 많이 갖는 것이 건강의 한 비결이다. 사우나, 열탕목욕, 반신욕, 찜질방 등 땀을 강제로 내는 건강법은 다 해롭다.
여름철 보양식 : 채식이나 바다생선, 해물류가 좋지만 특히 여름철 보양식으로 추천할 수 있는 음식은 낙지연포탕, 연어구이 등을 들 수 있다. 낙지연포탕에는 쑥갓이나 미나리, 부추, 양배추, 시금치 등 식이섬유가 풍부한 푸른 채소를 많이 넣어 곁들여 먹으면 더욱 좋다. 단, 마늘이나 고추 등 자극성 있는 양념을 넣지 말고 담백하고 시원하게 해서 먹길 권한다. 연어 구이는 기름을 사용하지 않고 숯불 같은 직화에 약한 불로 굽는 것이 좋지만, 여의치 않을 경우는 미량의 고급 올리브유를 사용하여 약한 불에 굽는다. 훈제하여 익혀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금양체질의 식단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