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서울에서 출발하여 강원도 고성 여행중 화진포의 화진포의성,이기붕별장등을 구경하니 어느덧 배가 출출해 지는 시간 대진항의 대진어촌계 8호집 서윤이돌솥밥으로 고고씽! 서윤이돌솥밥에는 전복이 풍덩 빠져있고 기름이 흐르는 완전 영양밥 수준이다..... 분당꽁지가 아주 좋아하는 밥이닷! 여행하면서 지방의 특식으로 이정도는 먹어줘야 여행 하는 맛이 나겠죠? 화진포 여행 화진포의성과 이기붕별장 그리고 맛집 서윤이돌솥밥 소개해 드릴께요. 콩과 잡곡이 잘 어울리고 전복이 하나 고스란히 올라간 돌솥밥....완전 좋다~~~ 고성여행의 첫번째 코스로는 김일성별장으로 더 많이 알려진 화진포의성 화진포해수욕장이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최초의 건물과는 차이가 약간 있어 보이는 화진포의 성. 그래도 돌집으로 만든 화진포의성은 경관이 아주 훌륭한곳에 위치해 있었다. 김일성별장이라 불리는 이곳은 소나무가 아주 훌륭하더군요. 송림에서 하루를 쉬어도 아주 훌륭한 휴가가 될 듯합니다. 금강송이 자라는 솔밭.... 금강송이라면 대궐 건축할때 쓰이는 나무 아닌가..... 잘생긴 금강송이 마음까지 상쾌하게 만들어줍니다. 대한민국 어디를 가나 설화가 있지요. 화진포에도 부자 였지만 인색했던 이화진이라는 부자에 얽힌 전설이 있어 화진포가 되었군요. 북한과 가장 가까운 고성 화진포... 그러다 보니 화진포의 성 안에도 안보교육장 처럼 전시되어 있습니다. 북한과 남한의 언어의 차이.... 어떤면에서는 외래에에 길들여진 남한의 말보다 북한의 말이 더 정겨움을 간직한 말도 많이 있네요. 예전 모습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지지직거리는 라디오에서는 무슨 소리가 나올 듯...... 옥상으로 올라가니 바깥 구영이 한창입니다. 옥상에서 바라보는 화진포 해수욕장. 계단을 내려오다보니 김정일이 사진촬영한 장소라고 사진이 붙어있네요. 같은 자리에서 올려다보며 사진을 촬영해 보았습니다. 이기붕별장앞의 소나무숲. 화진포의 성과 아주 가까이 자리잡고있는 이기붕별장. 부통령으로 한때 부와 권력을 휘두르던 이기붕....최후는 비참했지만..... 화진포가 좋긴 좋은 모양입니다. 김일성별장,이승만,이기붕별장이 모두 고성에 있으니..... 회를 못먹는 분당꽁지.... 바닷가에 이렇게 훌륭한 돌솥밥집이 있다니....완전 방가방가~~~~~ 횟집 가운데 돌솥밥집이라 처음에 들어갈땐 별로 기대 안했지요... 그러나 먹고 나올땐 완전 만족에 배 두드리며 기분 좋게 나왔던 서윤이 돌솥밥! 미리 기본반찬을 차려놓았습니다. 가운데 된장찌개가 들어갈 자리를 비워놓고 세팅완료. 반찬이 하나같이 깔끔하고 정갈합니다. 너무 많이 담지않아 음식물 남길 이유 없고... 먹고 모자라면 리필하면 되고.... 깻잎. 반찬이 예술로 담겨나옵니다.....
어린아이와 함께 가도 좋을 듯합니다. 싱싱한 물김치. 밋밋할 수 있는 오이지 하나에도 빨간고추로 포인트를 주는 센스~~~~
바닷가에서 먹어줘야 제맛인 작은 게 튀김..... 그릴에 구웠을까? 너무 타지않게 아주 잘 구워져 나온 고등어구이.... 눈으로 먹는 반찬들이 아주 맛나 보입니다.
어촌에서 이렇게 깔끔한 한식당을 만나기 쉽지않은데..... 솔뚜껑을 여는 순간 와~~~~~~소리가 저절로 나옵니다. 된장찌개 까지 나와주고.... 앞접시에 덜어서 먹기 시작합니다... 아쉽게도 이후 사진은 폭풍흡입 시간인 관계로 없답니다..... 너무 맛있는 집은 이상하게 먹는 사진이 없더라구요... 먹기 바빠서 사진 찍을 시간이 없다는.....ㅋㅋㅋㅋㅋ 바닷가라 별로 기대하지 않았던 서윤이돌솥밥... 기대치 보다 한창 이상이였습니다. 정갈하고 깔끔한 밥상이 완전 대접받는 기분이였지요. 다음에 고성 여행을 하게되면 이집은 꼭 다시 갈 집으로 찜 했습니다. 서윤이돌솥밥 대진어촌계 활어회센터 8호점 강원도 고성군 현내면 대진리 183-4 033 681 1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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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행복한 사진사 원문보기 글쓴이: 분당꽁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