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기부 컨설팅 팀장 아리 멘토입니다!!
저번에 공지했던 생기부 컨설팅 폼 답변과 함께 생기부에 대한 팁을 담은 칼럼을 가져왔습니다!
오직 교대 입시생 여러분을 위해 ♥️생기부 컨설팅 무료 답변& 생기부 조언♥️ 입니다!
이 글에 기재된 답들은 모두 멘토 개개인의 생각이니 참고용으로만 활용 부탁드리며, 이외에도 교대 입시 관련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시다면 편하게 서사모에 글 남겨 주세요! (현재 입시토크 신청도 받고 있다는 사실!!)
* 이 칼럼은 서사모의 21학번 멘토 3인(설레스 수맹 포도송이)과 22학번 멘토 3인(나콩 아리 달님), 23학번 멘토 4인(도리수 토토 져니 시루) 이 함께 작성하였습니다.
폼에 작성된 질문에 대한 답변
- 포도송이 멘토 :
이번 년도 대입부터 수상실적, 독서활동,봉사활동의 항목이 반영이 안되기 때문에 최대한 나머지 있는 항목들에서 어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해질 것 같아요. 질문에서 얘기한 것을 토대로 보면 1학년 2학년 모두 교직과 연관된 동아리나 활동을 잘 해준것 같은데, 3학년 때에도 그에 맞게 흐름을 유지하고 싶다면 인공지능에 관한 관심을 보여주는 주제의 보고서- (인공지능의 발달 현황과 미래 전망/AI 개발과 관련한 인권 가이드라인/구글의 대화형 인공지능 서비스 ‘바드’/휴머노이드 9대의 기자회견) 교육과 연관된 보고서- (챗GPT와 같은 생성형 인공지능에 대한 교사의 활용 방법/ 디지털 격차 해소 방안/ 인공지능과 관련된 수업 연구)
와 같이 인공지능과 교육과 관련된 주제들을 다양하게 연결지어서 보고서를 준비해보면 좋을 것 같아요~!
-도리수 멘토 :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3학년 때 인공지능과 교육을 연관지은 보고서를 작성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수시에서 봉사/수상/독서 등 다양한 항목들이 폐지되었기에, 진로 및 교과활동에 힘을 들이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니까요!! 개인적으로 3학년 때 인공지능 동아리에 들어간 건 정말 좋은 선택이라고 봐요. 미래 교육에 쓰일 첨단 기술 중 대표적인게 바로 AI(인공지능)이기 때문이죠 ㅎㅎ
"인공지능과 교육을 결합했을 때 어떤 장점이 있는지" / "실현을 위한 아이디어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찾아본 다음 "보고서에 본인이 그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할 의지를 확고히 밝힌다면 미래의 교사로서의 성장 가능성이 돋보일" 것 같아요! 추천드리고 싶은 책 중
'<AI 교육 혁명> - 이주호, 정재영, 장영식 저'도 있으니 이 책을 참고하셔서 인공지능 + 교육 연계 보고서를 작성하시길 추천드려요~~
- 나콩 멘토 :
본인이 1학년 때부터 교직관을 정립하고 수업 실연 등의 교육 관련을 했기 때문에 3학년 때는 심화된 버전으로 교육관이 견고하다는 점을 보여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과 관련하여 AI와 대비되는 교사의 특성과 자신의 강점 등에 대한 보고서 / 논란이 되고 있는 챗gpt에 대한 본인의 의견 / 온라인 수업과 교육격차에 관한 보고서를 작성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단순히 보고서 쓰는 것이 너무 진부할까봐 걱정된다면, 책 / 유튜브 / 영화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보면 좋을 것 같고 하나만 활용하여 보고서를 쓰기보다는 연결성으로 이어나가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인공지능에 관한 다른 활동이 세특에 적혀있다면 연결지어보는 건 어떨까요 ? 보고서는 선택이 아니라 꼭 하셨으면 좋겠습니다 ! 교육에 관한 어떤 활동이든 3학년 때 상세하게 적히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타 생기부 조언
- 수맹 멘토 :
*교과세특 생기부 구성팁
: 교과세특의 경우, 종종 교대와 관련을 지을 수 없는 과목이 있다고 어려워하는 학생분들이 계십니다. 그러나, 교대에서 3년 간 배운 내용을 돌아보면 고등학교 때의 모든 과목이 조금씩이라도 관련이 있다고 느꼈습니다.
연관짓기가 어렵다면, 해당 교과가 초등에서는 어떻게 연계되어 올라오는지 찾아보시고 '초등 기준으로' 교사가 되어 직접 활동을 구성해보는 일이 도움이 되실 것 같습니다:)
더불어 교대와 관련된 내용으로 생기부를 구성하는 것은 좋지만, 본인이 너무 소위 말해 억지라고 느껴질 경우 끼워맞추지 않아도 괜찮습니다. 물론, 모든 과목을 교대와 관련짓지 않는 것은 안 되겠지만요:) 그럴 때에는 해당 과목 선생님과 상의 후 실제로 본인이 해당 과목에서 더 탐구해보고 싶은 것을 세특에 녹여내는 것이 더 자연스럽고 '나만의 생기부'를 만드는 데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아리 멘토 :
* 생기부 구성팁
: 현 1,2,3학년 같은 경우는 독서 활동이 미기재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독서만큼 자신의 자발적인 흥미 및 탐색, 전공 적합성을 드러내기 쉬운 방법은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그래서 과세특을 쓰든, 자동진 세특을 쓰든 동기나 후속 활동으로 책을 활용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그러면 활동에도 구체성이 생겨 신뢰성 역시 높아질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 세특으로 난민 보고서를 적는다면 ~~~ 책을 읽고 난민의 ~~~문제에 대해 관심이 가져 보고서 작성 -> 이 문제에 대해 --- 책을 참고해서 ---라는 해결책을 제시하였다 와 같이 적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추가로 1~3학년 전체를 아우르는 주제와 심층성을 보여주면 좋을 거 같아요!
- 달님 멘토 :
3학년 생기부일수록 진로와 연관된 부분이 많으면 좋다고 생각합니다;)
TIP) 1,2학년의 활동이나 다른 과목의 활동과 유기적으로 연결해 주제를 선택하면 더 좋아요! 생기부 속 A 활동이 B 활동의 동기가 되고..전문성 있게 연구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좋습니다. 비슷한 소재를 더욱 심층적으로 연구하면 유기성 있는 생기부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예시: 2학년 때 ~한 활동을 했는데, 이후 ~분야에 더 관심이 생겨서/~분야도 궁금해져서 에듀테크 교육에 대해 조사해보게 되었다.)
- 시루 멘토 :
-생기부 구성팁
동아리 같은 경우에는 일반 교과 수업보다 스스로 활동을 고안해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더 보여줄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아리 활동에서는 자신이 생각하는 교사의 자질이나, 교육관, 교사를 하고 싶은 이유 등 교육에 대해 스스로 고민해본 흔적을 담을 수 있는 활동을 구성하면 좋습니다.
또한 생기부를 구성할 때 이전에 학교에서 했던 활동을 되짚어 보고, 그 중에 특히 흥미가 있었던 활동이나 자주 다뤘던 주제가 있다면 교육과 연관지어서 더욱 심화하는 활동을 해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특히 질문자님의 경우에는 다양한 주제에 관심을 가지고 탐구하는 모습이 많이 담겨있기 때문에, 그렇게 탐구하면서 배운 것을 어떻게 교육을 할 때에 적용할 수 있을지를 다루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활동을 할 때 보고서나 조사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구체적인 결과물을 제시하면 더욱 좋습니다. 예를 들어서 활동 내용을 토대로 소책자를 만든다거나, 영상을 제작해서 학급 친구들과 공유하는 등의 내용이 들어가면 같은 활동이어도 조금의 노력을 더해서 더욱 풍부한 활동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 토토 멘토 :
<교과세특 생기부 구성팁>
교과목 세특에는 수업 참여도, 교과 학습 내용, 수행평가, 개인 탐구활동 등 다양한 내용이 기록됩니다. 이때, 수행평가나 자유 탐구활동의 주제나 내용을 관심분야인 교육과 엮는 것이 경쟁력 있는 생기부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동시에 과도하고 억지스럽게 연결시키는 것은 악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수행평가, 탐구활동 등 활동 주제나 내용을 학생이 결정할 수 있는 경우에는 다음과 같은 점을 인지하고 계시면 좋습니다. 첫째, 동기와 소감은 분명할 수록 좋습니다. 같은(or 흔한) 활동이라도 분명하고 의미있는 동기와 소감은 나만의 스토리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줍니다. 이때 도서나 다큐, 논문과 같은 자료를 활용하셔서 이 또한 기재될 수 있게끔 하시면 좋습니다. 둘째, 다른 영역(자율, 진로 등)과의 연결도 좋은 인상을 줍니다. 예시로는, 동아리에서 환경 관련 활동을 한 것의 연장선으로 생명 교과에서 심화 탐구 활동을 진행하는 것이 있겠습니다. 이는 곧 해당 주제에 대한 수험생분의 지속적인 관심을 보여줄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합니다!
생기부는 학생분의 학교생활과 전공 적합성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증표입니다. 이를 꼭 기억하셔서 흔한 생기부가 아닌, 나라는 사람을 대표할 수 있는 신선하고 의미있는 생기부를 만드시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셨으면 좋겠습니다.
- 져니 멘토 :
서로 다른 동아리 간 연결성과 완결성이 있다면 3년간 교육동아리를 하는 것보다 오히려 더 전공에 대한 깊은 생각을 했다는 것을 보여줄 수 있습니다. 1, 2학년 동아리로 본인의 교직관을 수업시연과 현실사례 접목으로 잘 보여주셨기 때문에 3학년 동아리도 교직 관련해 시의성 있는 이슈로 잘 연결할 수 있습니다. 인공지능이 가장 활발하게 연계되는 분야 중 하나가 교육이기 때문에 논문, 책, 다큐 등을 이용해 기술발달과 다양한 툴, 현장실태에 대해 조사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이러한 연구를 통해 본인이 교사가 되었을 때 어떻게 기술을 이용할 것인지, 그 목적과 쓰임의 방향이 무엇인지, 인공지능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서는 어떤 생각인지 등 교직관과 연결해 발전시킬 수 있습니다. 상위 이슈보다 작성자님이 연구하다 관심이 생긴 세부적인 주제로 잡는 것이 구체적인 관심도를 가져갈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설레스 멘토 :
<자율•진로 세특 생기부 구성팁>
자율 활동과 진로 활동 모두 1학년 때에는 교내 활동 자체에 충실한 모습을, 2학년 때에는 작년과 연계되는 활동을 교육적인 요소를 더하여 진행하는 모습을, 3학년 때에는 본인이 관심있는 교육 분야와 활동을 연관짓는 모습을 보여주면 좋습니다.
특히 초등교사를 양성하는 교육대학교 입시의 경우 ‘실천력’을 보여주는 것이 중요하기에, 교내 자율•진로 활동 후 간단하게라도 그것을 확장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예를 들면 자율 활동에서 소방안전교육을 받은 후 직접 본인 아파트의 소화기와 소화전 위치를 확인하며 배움을 실천하는 것 등이 있습니다.
또 내신이 부족했던 과목과 관련된 교내 활동을 강조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사회 교과의 내신 성적이 낮았다면, 다문화 이해 교육 후 ‘문화 상대주의적 태도를 갖게 되었으며 통합사회 교과를 공부할 때 다른 문화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는 내용을 기재할 수 있어요.
또한 진로 활동에서는 진로 체험, 전문 직업인 초청 강연회 등이 있을 때 최대한 교육 분야의 활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이 어려울 시 요즘 초등학생들이 많이 선호하는 직업 및 진로를 선정하여 ‘예비 초등교사로서의 견문을 넓혔다’는 내용을 넣을 수 있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자율 활동에 임원 사실을 언급할 수 있으므로, 총학생회의 일원이 되거나 학급 임원이 되는 것이 리더십을 보여주는 데에 좋습니다. 단순이 이 직책을 맡았다는 언급으로 끝내기보다는, 그러한 임원 자리에 걸맞는 사람이 되기 위하여 어떤 노력을 하고 얼마나 선한 영향력을 끼쳤는지가 느껴지도록 기재하는 것이 좋습니다.
예전보다 적을 수 있는 자율•진로 활동 세특의 양이 줄어들었기에, 최대한 본인이 어필하고 싶은 부분을 골라 예비 교사로서의 자질, 준비 자세 등을 반영하여 생기부를 채우는 것이 좋겠습니다!
저희 멘토들의 ♥️생기부 컨설팅 무료 답변& 생기부 조언♥️
가 여러분에게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서사모의 다양한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이번 여름에 입시토크와 수시 모의 면접이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신청 바랄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