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 대상35동기회(회장 심정수)에서는 그동안 코로나 펜데믹으로 3년동안 실시하지 못했던 가을소풍을 10월 18일, 39명이 참석한 가운데 춘천호반을 나들이 하였습니다. 하늘이 우리들을 축복 하듯 쾌청한 날씨속에 상봉역에 집결, 경춘선 전철을 타고 12시경 남춘천역에 도착한 후 역앞에 위치한 "호반닭갈비"에서 옥수수막걸리와 회장께서 갖고 온 꼬냑에 닭갈비를 먹고 마시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마후 막구수와 커피로 오찬을 마치고 오후 1시 20분경 춘천Tour에 나섰습니다. 버스 2대에 나누어 타고 의암호 드라이브코스를 지나 강원도립화목원을 관람한 후 소걍강 스카이워크를 걸었습니다. 오후 3시30분 남춘천 오찬장에 도착. 맥주로 뒷풀이를 한 후 오후 4시 36분발 전철로 서울로 향했습니다. 이번행사를 위해 찬조해 주신 여러 동기님, 그리고 행사를 주관하시느라 수고하신 심정수회장님, 이성우 사무총장님을 비롯한 집행부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상봉역 대기실에서
상복역 출발을 기다리며
남춘천역을 나오며
스케쥴을 설명하는 여행사 대표
스카이워크는 다리를 유리로 만들어 신발카버를 착용하도록 하고 있었다
소양강 스카이워크 전경
첫댓글 🌻소풍 생각만 해도 밤을 설치든 초딩 시절
그때나 지금이나 마음은 같은가봐~ 수삼년
만에 친구들과 가을소풍을 기획하니 일주일
전부터 걱정반 기쁨반했는데 다녀오니 마음
한구석이 좀 허전 하다할까? 날씨 친구 음식
모두가 좋았습니다. 35동기 白峰회장 첫번
행사에 40명이나 참석 모처럼 마주한 술잔
부딧치는 소리가 즐거움 이었습니다.친구들
통큰지원과 또白安PD의 봉사 열정에 감사
함을 전합니다. 더 늙기전에 지금 이시간이
나에게 가장 중요하다는걸 느낀 하루였습다.
오늘 같이 못한 친구들 다음 모임때는 모두
함께 건강한 모습 볼수 있기를 기원 드리며
지금이 현금보다 귀한 시간입니다.深井拜
오랜만에 나드리 !
모두들 건강한 모습으로 만났습니다.
닭갈비에 막국수와 막걸리로 배를 채우고 소양강까지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준비하신 집행부 고맙습니다.
몇년만에 처음 참석한 우리 동기생 야유회 ,평소 보고싶고. 만나보고 싶어도 여러가지
상황으로 이루지 못 했던 일을 제한적이나마 신임 회장단의 추진으로 반갑게 만날수 있었어 좋았다. 특히나 집행부의 헌신적 인 노력으로 무탈하게 성공적으로
마무리 한 것도 고마운 일이고, 더욱더 고마운것은 본문에서 열거된거와같이수많은 추억꺼리를 장식 해준 백안PD의 노고에 진심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건강하소서!
아! 하늘의 뜻이 기이하고 신묘하구나!
銀河의 중심이
궁수자리 방향에 자리를 잡을 때보다도
훨씬 까마득한 옛날부터
예비되었으니
山아!
그리고 ~ 호반
☞ 춘천호반의 하루는 참 행복 했습니다.
늦탱이의 아름다움 ~ 그리고
추억에 눈 뜨게되어 물한잔 마시게되니
아직은 그 시절 청춘이 살아는 있는것 같애여
불어오는 바람결 파도에 실려
보낸세월 느끼지 못했던 그리움의 무게가
그여가에 춘천 호반에 진실을 내려주어
그시절 함께했던 우리들을 취하게 맹글어 주었다!
*마지막까지 빛을 잃지 않고있는 (在京 35동기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