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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계1:7-8)
(요한계시록 1:7-8)7 볼지어다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러하리라 아멘 8 주 하나님이 가라사대 나는 알파와 오메가라 이제도 있고 전에도 있었고 장차 올자요 전능한 자라 하시더라 아멘.
지난주에 설교시간에 조금 흥분을 해서, 소리를 막 지르는 바람에, 어떤 분들이, 진짜 화장실 가고 싶으면, 어떡하냐고? 가셔야죠! 어떡해요? 그럴 땐 가시라고요. 제가 드리고자 하는 말씀은, 우리가 그 하나님의 이름 앞에서, 좀 더 진지해지자라는 것이지, 좀 더 진지해지자라는 겁니다.
오늘로서 요한계시록의 서론 부분을 마치려고 합니다. 요한계시록 서론이 8절까지죠?
1장 1절에서 8절까지! 사도 요한은 이제 그에 편지 서론에서, 마지막으로 요한계시록에 대 주제를, 수신자들에게 던집니다. 앞으로 전개될 편지내용의 요약(要約)입니다.
내용을 보면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요한계시록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이야기 하는 책이에요.
요한은 7절을 ‘볼지어다!’라고 시작하죠?
‘볼지어다’는 말이 헬라어로 ‘이두’라는 말이거든요.
이 이두는 단순히 ‘씨(see)’라는 개념의 단어가 아니고, ‘지대한 관심을 갖고 유의하고 집중하며 깨달으라’라는 의미가 있는 말이, 바로 ‘이두’라는 말입니다. 주위를 환기시키는 거예요. 이두! ‘볼지어다!’ 하면서!
자, 이제부터 정말 중요한 이야기를 할 텐데, 정신 똑바로 차리고 들어라! 그러는 거예요. 볼지어다! 이두!
그리고 7절을 어떻게 마치는가 하면, ‘그러하리라 아멘.’ ‘그러하리라 아멘!’ 여기서 ‘그러하리라’ 라는 말은 헬라어로 ‘나이’라는 말이에요.? 이 ‘나이’라는 말은, 히브리어 ‘아멘’하고 똑같은 말이에요.
그러니까 헬라어로 나이! 히브리어로 아멘! 같이 붙어 있어요. 아멘! 아멘! 이렇게 끝나는 거예요.
그러니까 지금 요한이, 이 중간에 있는 내용이 얼마나 중요하면, ‘볼지어다!’라고 주의를 환기시킨 다음에, ‘아멘! 아멘!’하고 끝내는 겁니다. 나이! 아멘! 그러니까 헬라어, 히브리어로, ‘아멘! 아멘!’하고 강조를 하는 말씀이지요 그때 당시 사람들은 금방 알아들었겠죠? 이 말을요! 진짜 그렇습니다! 확실합니다!
예수님께서 다시 오신다는 것을, 얼마나 감격스럽고 벅차게 이야기하고 있는지, 우리가 금방 읽을 수 있습니다.
계시록 전체의 주제는, 이렇게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再臨)’입니다.
계시록 전 내용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까지의 일과, 재림과, 재림 후에 천국! 이야기인데 그게 전부입니다.
요한은, ‘예수께서 구름을 타고 오신다.’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경에 구름을 탄다는 표현이 많이 나오죠?
그런데 원어로 보면은, 손오공처럼 이렇게 근두운 손오공이 근두운을 타고 다니죠?
이렇게 예수님이 구름을 타고 온다는 게 아니라, 거기에서 쓰인 말은 전부 ‘메타’라는 말이거든요
그 ‘메타’라는 말은, 이렇게 ‘뭘 올라타다’가 아니라, ‘함께’라는 거예요.
그러니까 ‘구름과 함께 오신다’라는 게 맞는 해석이죠.
우리가 애들 그림책이나, 무슨 애들 성경이나, 성화라고 불려지는 것들에서, 예수님이 마지막 날에 뭉게구름을 타고, 막 이렇게 오시는 것을 너무 많이 봐서, 이렇게 오해들을 하시는데,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것은, 구름을 타고 오는 것이 아니라, ‘구름과 함께 오신다’라고 이야기 하는 거예요.
성경에는, ‘구름’이라는 말이 다른 깊은 의미로 쓰일 데가 아주 많이 있어요.
먼저 ‘구름’하면 생각나는 장면이 있죠?
어딥니까 구름? 구름기둥! 광야에서 구름기둥! 불기둥이 이스라엘을 끌고 갔죠?
그 구름기둥 불기둥은, 여호와께서 그들과, 이스라엘과 함께 하신다는 증거였어요.
그러니까 바로 여호와의 영광을 나타나는 게, 구름기둥이었거든요.
그리고 출애굽기 16장 보세요. 10절.(출애굽기 16:10)10 아론이 이스라엘 자손에 온 회중에게 말하매 그들이 광야를 바라보니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나더라 (그러죠?)
여기서도 여호와의 영광이 구름 속에 나타납니다. 역대하 5장 13절 보세요.
(역대하 5:13-14)13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가 일제히 소리를 발하여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가로되 선하시도다 그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성전 안에 구름이 가득한 거예요.)14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역시 여호와의 영광과, 구름을 같이 놓고 있어요. 솔로몬이 성전을 완성하고, 그 성전에 구름이 가득 차는데, 그 구름은 여호와의 영광이었습니다.
그래서 구름이라는 것은, 여호와께서 임재하시는데, 영으로 임제하시는 모습을, 우리가 성경에서 구름이다 이렇게 표현한 데가 아주 많다고요.
그러니까 성령으로 임재하시는 모습! 영광스러운 성령으로 임재하시는 그 모습을 ‘구름이다.’라고 이렇게 표현을 한다고요.
신약에도 구름이 여러 군데 나오죠? 예수께서, 변화산에서 해같이 찬란한 몸으로 변하셨을 때에, 구름 속에서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죠? 마태복음 17장 1절로 가겠습니다.
(마태복음 17:1-5)
1 엿새 후에 예수께서 베드로와 야고보와 그 형제 요한을 데리시고 따로 높은 산에 올라가셨더니
2 저희 앞에서 변형되사 그 얼굴이 해 같이 빛나며 옷이 빛과 같이 희어졌더라
3 때에 모세와 엘리야가 예수로 더불어 말씀하는 것이 저희에게 보이거늘
4 베드로가 예수께 여짜와 가로되 주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주께서 만일 원하시면 내가 여기서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리이다
5 말할 때에 홀연히 빛난 구름이 저희를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서 가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니 너희는 저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그러죠?)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다’는 이 말씀이 어디에서 또 들렸죠?
예수님이 세례 받으시는 장면이죠? 마태복음 3장 16절 보세요.
(마태복음 3:16-17)16 예수께서 세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 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 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더니17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
이 두 장면은 아주 흡사해요.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똑같이 하나님이 말씀하셨는데, 한 군데서는 구름이 싹 임해서 구름이 덮고, 한 군데서는 성령이 임해서 성령이 덮어요.
이렇게 성경에서는, 구름과, 성령과, 하나님의 영광을 아주 깊은 연관이 있는 것으로 묘사를 한다고요.
즉 구름은, 영으로 임하시는 하나님의 영광을 나타내는 게 맞습니다.
요한은 이 9절을요, 다니엘서 7장을 인용해서, 표현을 해 놓은 거예요.
다니엘서 7장 13절로 가겠습니다.(다니엘 7:13-14)13 내가 또 밤 이상 중에 보았는데 인자 같은 이가 (이 ‘인자 같은 이’라는 말은, 1장 13절에 나오죠? 계시록 1장 13절에! 이 말을 13절에 갖다 끌어 쓴 거예요. 그리고) 하늘 구름을 타고 와서 (이 말을 7절에다 갖다)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14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 (그러죠?)
여기서도 구름을 타고 예수님이 오시는데, 여기는 구약이니까,
아람어로 쓰였어요. 히브리어나 아람어로 쓰였거든요.
아람어 ‘임’이라는 말이, 역시 ‘함께’라는 말이에요. ‘구름과 함께 여호와께서 오신다’는 그 말이거든요.
그런데 예수께서 구름과 함께 나타나셨는데, 그에게 영광과 권세와 나라가 주어지고 있죠? 자, 이 장면은, 다니엘이 환상을 보는 장면인데요. 인자 같은 이! 그 예수님께서, 지상의 모든 사역을 다 마치시고, 영광과 권세를 받으시는 장면이 바로, 다니엘서 7장에 요 장면이에요.
요한은 이 다니엘서를 인용함으로서, 이제 예수께서 다시 오실 때는, 그 영광과 권세를 갖고 오실 것이라는 것을 천명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예수님은 초림 때는 마굿간에 오셨어요. 유대 땅에 아주 가난한 목수의 아들로 오셨죠? 맥없이 뚜들겨 맞고, 십자가에서 죽은 모습으로 오셨어요. 그렇지만 이제 다시 오실 때, 그 재림 때는, 이 영광과 권세를 가지고 오신다는 거예요.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이고, 그 나라는, 영원히 폐하지 않는 나라! 그 영광과 권세를 갖고 오실 거라는 거예요. 인제! 그러니까 ‘너희들, 힘내라!’ 이런 이야기 하는 거예요.
그리고 이 예수님께서, 왜 구름과 함께, 이 성령과 함께, 오셔야 하는가? 거기에는 아주 깊은 뜻이 있어요. 그 의미는 이러합니다. 여러분! 육신의 몸을 입으신 예수께서, 예수님은 분명히 육신의 몸을 입고 계세요. 부활하신 그 날 안식 후 첫날!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제자들이 깜짝 놀랐어요. 그러니까 예수님이 그러죠? ‘내가 영이냐? 아니다. 영은 살과 뼈가 없다. 그런데 나는 살과 뼈가 있다. 만져봐라!’라고 하셨다고요. 예수님이 직접! 나는 살과 뼈가 있다고! 그런데 살과 뼈가 있으신 분이 어떻게 승천하시고, 어떻게 거기에서 영광과 권세를 받으셨죠? 성령! 성령 때문에 그런 거예요.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가, 성령으로 말미암아 깨어서, 이제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된 것처럼, 예수 그리스도께서도 살과 뼈를 갖고 있으시면서,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 안에 존재하게 되시는 거예요. 이제 살과 뼈를 갖고 있기 때문에, 예수님은 엄밀하게 말하면은, 무소 부재할 수가 없어요. 살과 뼈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러나 성령의 도우심으로, 예수께서 우리 안에 존재하시는 거라고요. 옴니프레전스(omnipresence)! 바로 그 예수 그리스도! 성령과는 이제 뗄래야 뗄 수 없는 그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과 함께 계신 그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몸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오셔서, 변화산에서 변화되었던 그 영광스러운 몸! 그 찬란한 몸을, 우리에게, 똑같이 주시기 위해서, 인제는 가시적으로도, 우리에게 그 빛나는 영광된, 해와 같은 영광된 몸을 주시기 위해서, 그렇게 변화시켜 주시기 위해서, 성령과 함께 오시는 거예요.
그 변화산상의 사건의 이야기는, 예수님의 재림의 프리뷰(preview)라고요. 분명히 마태복음 17장 1절에서, 엿새 후에 예수님께서 피터(Peter), 잔(John), 제임스(James)를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서, 그 변화산의 이야기가 있죠? 바로 그 전절이 어디예요? 16장 28절이라고요. 거기서 뭐라 그러냐구요? 예수님이? ‘너희들이 죽기 전에, 인자가 왕권을 갖고 다시 오실 것을 볼 자가 있다.’ 그래요. 분명히! 그래놓고 17장 1절에 ‘엿새 후에’ 그런다고요. 그러니까 엿새 전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거예요. ‘너희들! 분명히 내가 왕권을 갖고 오는 것을 볼 자가 있다.’고 그랬다고요. 그 이야기가 지금 여기서 이루어진다. 그래서 ‘엿새 후에’ 이렇게 시작을 하는 거예요.
그러니까 엿새 후에, 변화산상에 그 모세와 엘리야와 그 예수님이, 빛나는 그 모습을 입고, 구름가운데 거하시는 것은 바로, 그 재림의 프리뷰(preview)라고요. 예수님께서 왕권을 갖고 다시 오실 그 모습을 보여주시는 거예요. 프리뷰로! 변화산에서! 그 빛나는 몸을 우리에게 주실 거예요. 베드로도 베드로후서 1장에서 뭐라고 그럽니까? 예수님의 재림(再臨)과 강림(降臨)에 대해서 이야기 한 다음에, ‘내가 이거 공교(工巧)히 만들어낸 이야기 아니다. 나는 본 거 이야기 하는 거야!’ 그러죠? 그러고서는 변화산 사건을 이야기 한다고요. 이 변화산의 이야기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의 프리뷰라고요. 그 몸을 입고 오실 거예요. 왜요? 그 몸을 우리에게 주시기 위해서! 바로 그 몸을 우리에게 주기 위해서, ‘성령과 함께, 구름과 함께 오신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거예요.
그러고 아울러서, 예수께서 주의 날에 성령과 함께 오시는 것은, 세상을 심판하러 오시는 거예요. 심판하러! 성령이 오시면, 믿지 않는 자들 죄인들에게는, 심판입니다. 여러분! 그거 확실히 알아두셔야 돼요. 창세기 3장 8절로 가겠습니다.
(창세기 3:8)
8 그들이 날이 서늘할 때에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아담과 그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그러죠?)
아담과 하와가 죄를 지었어요. 타락(墮落)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서늘한 날에 찾아오신다. 그래요 시원한 날에 찾아오신 걸까요? 개역성경에는 ‘날이 서늘할 때에’ 이렇게 번역이 되어 있지만, 히브리어로 보면, ‘욤 르와흐’라는 말이에요.? ‘욤’이라는 말은 ‘무슨, 무슨 날’이라는 뜻이거든요 ‘르와흐’는 뭐예요? 성령! ‘성령의 날에’라는 말이에요.
하나님이 왜 오셨죠? 벌거벗고 창피해서 숨어 있는 아담과 하와에게, 왜 오셨어요? 심판하러 오셨어요. 성령이 임하시면, 믿지 않는 죄인들에게는 심판이 임하는 거예요. 그 심판은 무시무시한 거예요. 마지막 날에,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성령이 오신다는 것은, 믿는 자에게는 복(福)이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저주(詛呪)와 심판(審判)의 모습이에요.
여러분! 성령세례 너무 좋아하지 마세요. 성령세례는요, 믿지 않는 가짜들에게는, 죽음이요, 저주요, 심판이라고요. 제가 간혹 그런 분들 봅니다. 제가 보기엔 분명히 가짜예요. 분명히 가짠데, 성령세례 너무 좋아해서, 그냥 쓰러졌다 일어나고, 입에 거품 물고, 뭐 혀도 꼬이고, 그런 사람은 여러분! 제가 옆에서 보기에는 너무 불쌍해요. 너무 불쌍해! 성령세례는 그거 아니에요. 무시무시한 거예요. 믿지 않는 자들, 예수를 알지 못해, 은혜를 알지 못하는 자들에게는, 무시무시한 거예요. 마태복음 3장 11절 보세요.
(마태복음 3:11-12)
11 나는 너희로 회개케 하기 위하여 물로 세례를 주거니와 내 뒤에 오시는 이는 나보다 능력이 많으시니 나는 그에 신을 들기도 감당치 못하겠노라 그는 성령과 불로 너희에게 세례를 주실 것이요 (것인데… 어떤 일이 있냐구요?)
12 손에 키를 들고 자기의 타작마당을 정하게 하사 알곡은 모아 곡간에 들이고 (나머지는? 가짜는?) 쭉정이는 꺼지지 않는 불에 태우시리라 (태우러 오는 거예요.)
그게 바로 성령이 임할 때 일어나는 일이에요. 예수께서 성령과 함께 오신다는 것은, 그런 무시무시한 심판을 행하러 오신다는 거예요. 출애굽기 12장 29절 보세요.
(출애굽기 12:29-30) (표준새번역)
29 한밤중에 주께서 이집트 땅에 있는 처음 난 것들을 모두 치셨다. 임금 자리에 앉은 바로의 맏아들을 비롯하여, 감옥에 있는 포로의 맏아들과 짐승의 맏배까지 모두 치시니,
30 바로와 그의 신하와 백성이 그날 한밤중에 모두 깨어 일어났다. 이집트에 큰 통곡소리가 났는데, 초상을 당하지 않은 집이 한 집도 없었다.
그러죠? 유월절에 일어났던 일이에요. 여러분 ‘십계(十誡)’나, ‘프린스 오브 이집트(Prince of Egypt)’ 이런 영화보시면, 죽음의 신이 구름처럼, 싹 몰고 가죠? 애굽 전체를! 그때에 인방과 문설주에 어린양의 피가 발려있는 집은 여전히 먹고 마시고 있어요. 그러나 그렇지 않은 가짜들은요? 다 죽어요. 통곡소리가 난다고요. 그게 마지막 심판의 날에 일어날 일이에요. 그러한 모습으로 오신다고요. 성령은요!
우리가 받는 세례(洗禮)는? 바로 그 성령세례를 상징하는 거예요. 마땅히 죽어야 할 자가 죽고, 예수 안에 있는 새 피조물만 살아나는 거! 그게 세례거든요? 그러니까 마치 홍해를 건너는 이스라엘이, 홍해를 들어가면서, 에굽 쪽에서 보면 죽는 거죠? 그러나 가나안 쪽에서 보면, 새로운 사람들이 살아나오는 거예요. 그걸 세례라 그런다고요. 그러니까 고린도전서 10장에서, ‘우리가 모세에게 속하여 구름과 바다에서 세례를 받았다.’고 그러잖아요?
그러나 보세요. 똑같은 세례를 받은 자들이 있어요. 이집트! 애굽사람들이요. 그들은 어떻게 됐습니까? 살아올라왔어요? 못 살아올라왔어요! 그게 마지막 날! 하나님이, 예수 그리스도가 성령과 함께 심판하러 오실 때, 그 모습이에요. 모세에게 속하여 그들이 구원을 받았듯이, 예수에게 속하여 있는 자만 살아서 올라오는 거예요. 나머지는? 다 빠져 죽는 거예요. 그게 무시무시한, 재림의 날에 일어날 일입니다.
자, 그렇게 성령이 오시면, 예수 안에 있는 자만 살아남고, 나머지는 모두 지옥의 불로 던져지는 심판을 받는 것입니다. 지옥불은 무슨 불이라 그랬죠? 성령의 불이에요. 여러분! 지옥은 마귀가 다스린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지옥도 하나님이 다스리는 거예요. 여러분! 마귀는 거기서 같이 타는 거예요. 연료로! 그 불은 성령의 불이에요. 믿는 자가 성령의 불을 받으면, 너무나 감격스러운 거지만, 믿지 않는 자들이 성령의 불을 받으면, 타는 거예요.
제가 이 설교를 준비하면서, 정말 간절히 기도하는 것은, ‘하나님! 우리 예배당 안에, 정말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는, 지옥을 좀 보여주십시오!’ 그렇게 기도했어요. ‘지옥을 좀 보여주십시오! 그래서 무서워서라도, 하나님께로 좀 도망갈 수 있게 만들어 주십시오!’
그 심판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것인지 보시겠습니까? 계시록 6장 12절.
(요한계시록 6:12-17)
12 내가 보니 여섯째 인을 떼실 때에 큰 지진이 나며 해가 청담같이 검어지며 온 달이 피같이 되며
13 하늘의 별들이 무화과나무가 대풍에 흔들려 선 과실이 떨어지는 것 같이 땅에 떨어지며
14 하늘은 종이축이 말린 것 같이 떠나가고 각 산과 섬이 제자리에서 옮기우매
15 땅의 임금들과 왕족들과 장군들과 부자들과 강한 자들과 각 종과 자주자가 굴과 산 바위틈에 숨어
16 산과 바위에게 이르되 우리 위에 떨어져 보좌에 앉으신 이의 낯에서와 어린양의 진노에서 우리를 가리우라
17 그들의 진노의 큰 날이 이르렀으니 누가 능히 서리요 하더라
제발! 너무, 너무 그 진노가 그 심판이 무서워서, 하나님의 그 진노가 너무 무서워서, 산과 바위에게, 내 위에 떨어져서, 나를 짓눌러 나를 가려달라고 그러는 거예요. 그게 얼마나 무서우면요? 계시록 16장 19절 보세요.
(요한계시록 16:19-21)
19 큰 성이 세 갈래로 갈라지고 만국의 성들도 무너지니 큰 성 바벨론이 하나님 앞에 기억하신바 되어 그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잔을 받음에
20 각 섬도 없어지고 각 산악도 간대 없더라
21 또 중수가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박제로 인하여 하나님을 훼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계시록 20장 9절로 가겠습니다.
(요한계시록 20:9-15)
9 저희가 지면에 널리 퍼져 성도들의 진과 사랑하시는 성을 두르매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저희를 소멸하고
10 또 저희를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지우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 낮 괴로움을 받으리라
11 또 내가 크고 흰 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자를 보니 땅과 하늘이 그 앞에서 피하여 간데 없더라
12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의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 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줌에 각 사람이 자기에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 사망과 음부도 불못에 던지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못이라
15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못에 던지우더라
스바냐 1장 14절로 가겠습니다.
(스바냐 1:14-15)
14 여호와의 큰 날이 가깝도다 가깝고도 심히 빠르도다 여호와의 날의 소리로다 용사가 거기서 심히 애곡하는도다
15 그날은 분노의 날이요 환란과 고통의 날이요 황무와 패괴의 날이요 캄캄하고 어두운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요
데살로니가전서 5장 1절이요.
(데살로니가전서 5:1-6)
1 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2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3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 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고통이 이름과 같이 갑자기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4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5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 우리가 밤이나 어두움에 속하지 아니하나니
6 그러므로 우리는 다른 이들과 같이 자지 말고 오직 깨어 근신할지라
이렇게 무시무시한 날이 바로, 재림(再臨)의 날입니다. 여러분! 구름타고 가야금 울리면서, 예수님이 오실 거라고 상상하지 마세요. 예수님은 무시무시한 심판자로 오실 거예요. 우리에게는 따뜻한 형님이요, 맏아들이요, 친구요, 그런 모습으로 오실 거지만,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무시무시한 심판자의 모습으로 올 것입니다. 예수를 믿지 않고, 예수를 믿는 자들을 우습게 여겼던 모든 자들은, ‘차라리 내 몸뚱아리에 바위야! 떨어져라! 산아! 좀 가려다오!’ 그런 날이, 반드시, 올 것입니다.
그런데 여기 계신 여러분은 그 상황에서, 어떻게 건져지신 것입니까? 어떻게 그러한 죄인의 자리에서 건져진 거예요? 그러한 진노의 자리에서 어떻게 건져지신 거예요? 아무것도 한 게 없어요. 아무것도 한 게 없어요. 거기에서 그 자리에서 건져지신 분들이, 뭐가 그렇게 힘든 게 많아요? 뭐가 그렇게 힘든 게 많아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성령과 함께 오시는 그날이, 얼마나 무시무시한 날인지, 요한은 봤어요. 봤기 때문에, 계속해서 스가랴 12장 말씀을 인용해서, 7절을 이어나가고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1:7-8)
7 …각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터이요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를 인하여 애곡하리니 (그래요.)
구름을 타고 그분이, 구름과 함께 오시는데, 각인의 눈이 그것을 볼 것이고, 그를 찌른 자들도 볼 것이고, 땅에 있는 모든 족속이 그것 때문에, 통곡을 할 날이 온다. 그래요. 스가랴서 12장으로 가서, 그 말씀이 어떤 의미인지, 한 번 확인하고 가겠습니다. 스가랴서 12장 10절로 가겠습니다.
(스가랴 12:10-14)
10 내가 다윗의 집과 예루살렘 거민에게 은총과 간구하는 심령을 부어 주리니 그들이 그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자, ‘찌른바’ 여기서 하나 인용한 거예요.) 그를 위하여 애통하기를 (자, ‘애곡한다’ 똑같은 말이죠?) 독자를 위하여 애통하듯 하며 그를 위하여 통곡하기를 장자를 위하여 통곡하듯 하리로다
11 그 날에 예루살렘에 큰 애통이 있으리니 므깃도 골짜기 하다드림몬에 있던 애통과 같을 것이라
12 온 땅 각 족속이 따로 애통하되 다윗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나단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13 레위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시므이의 족속이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며
14 모든 남은 족속도 각기 따로 하고 그 아내들이 따로 하리라 (그러죠?)
이렇게 모든 족속이 통곡을 하고 있는데, 그 모든 족속은, ‘예수 그리스도를 찌른 자들이다.’ 그러죠?입니다. 10절 보세요. 다시! 10절에 보시면, ‘그들이 찌른바 그를 바라보고 통곡을 한다.’ 이렇게 나오죠? 그리고는 그 찌른 족속들이, 구체적으로 쭉 나오는 게, 지금 스가랴서 12장이에요.
그러면 그 찌른 자들은 단순히, 예수님을 물리적으로 찌른, 빌라도! 헤롯! 로마 병정! 바리새인! 고 사람들만 이야기 하는 게 아니죠? 지금 쭉 그 찌른 사람들의 족속! 그 이름이 나온다고요. 이 구절을 가지고서, 과거주의 해석을 하는 사람들하고, 후천년설 주의자들은, ‘봐라! 이거는 AD 70년 전에 계시록은 기록된 것이고, 이 마지막 심판 때 일은, AD 70년에 로마에 의해서, 타이터스에 의해서, 이 성전이 파괴될 때 그때 이야기 해놓은 거야! 이미 고난이라는 것은 다 끝났어!’ 이렇게 해석을 한다고요. 문자적으로! 천만에요. 잘못본 거죠. 이 스가랴서를 그들은 간과(看過)하고 지나간 거예요.
지금 요한은, 스가랴서에서 그 단어들을 뽑아서 썼다고요. 그 ‘찌른 자들’이라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하고, 구세주를 부인한 자들! 예수 그리스도에 대속에 피를 우습게 여겼던 자들! 눈이 멀어서 참빛을 보지 못하고 이 땅에만 눈을 두고 살아가던 자들! 한마디로 구원받지 못한 모든 자들을 가리키기 위해서, 그 ‘찌른 자들’이란 말을 꺼내다 쓴 거예요. 스가랴서에서도 그런 의미로 쓴 거구요. 그때는 아직 예수님이 오시지도 않았는데, 뭘 예수님을 누가 찔러요? ‘찌른 자’라는 말은, 바로 예수를 믿지 않는 모든 자들이에요.
바로 이런 자들이죠? 요한2서 1장 7절로 가겠습니다.
(요한2서 1:7)
7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임하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들이요.) 이것이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 (그러죠? 베드로후서 3장 3절로 가겠습니다.)
(베드로후서 3:3-4) (표준새번역)
3 여러분이 무엇보다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이것입니다. 마지막 때에 조롱하는 자들이 나타나서 자기들의 욕망대로 살면서 여러분을 조롱하여 말하기를,
4 “그리스도가 다시 오신다는 약속이 어디에 있느냐 (‘어디 오냐? 오기는? 2천년이 지났는데도 안 오는데, 진짜 오겠냐?’ 그런다 말이에요.) 조상들이 잠든 뒤로 만물은 처음 창조 때로 부터 그냥 그대로다” 할 것입니다.
바로 이런 자들! 이런 자들이 통곡할 날이 반드시 온다는 거예요. 우리를 조롱하는 많은 세상 사람들이, 반드시 통곡할 날이 올 것입니다. 사도 요한은 ‘아멘! 아멘!’ 하면서, 그날의 도래를 확실하게 지금 강조하고 있는 거예요. ‘아멘! 아멘! 나이, 아멘!’ 하면서! 그날은 분명히 온다. ‘조롱해 봐라! 분명히 그날은 온다!’ 그러는 거예요. 사도 요한은요!
예수님께서도 직접 이 스가랴서를 인용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이야기하신 부분이 있습니다. 마태복음 24장 29절로 가겠습니다.
(마태복음 24:29-30)
29 그날 환난 후에 즉시 해가 어두워지며 날이 빛을 내지 아니하며 별들이 하늘에서 떨어지며 하늘의 권능들이 흔들리리라
30 그때에 인자의 징조가 하늘에서 보이겠고 그때에 땅의 모든 족속들이 통곡하며 그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요한계시록의 말씀과 스가랴와 다니엘의 말씀과 똑같은 말씀이죠? 예수님이 고렇게 이야기 하고 계시다고요. ‘분명히 그날은 온다! 너희들, 정신 똑바로 차려라!’ 그러는 거예요.
그때는, 예수님께서 재림할 때는, 회개하고 싶어도, 회개를 할 수가 없는 때예요. 왜요? 예수님은 언제 오십니까? 144,000명이라고 상징이 된, 그 하나님의 백성들의 숫자가 다 차야, 마지막 하나님의 백성이 딱 구원을 받으면, 그때 천국 문 딱 닫고, 예수님이 그때 오시는 거예요. 그러면 그때에 무슨 회개를 해요? 회개할 사람은 이제 이미, 다 천국에 들어가 있고, 그 수가 딱 차면은, 그때 천국 문 닫고 예수님이 오시는 거예요. 성령과 함께! 그러니까 여기서 통곡하는 것은, 회개의 눈물이 아니에요. 이를 가는 눈물이에요. 분해서! 후회의 눈물이에요. 억울해서! 그런 통곡의 눈물이 반드시 있다는 거예요. 그런 통곡이! 그게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입니다. 여러분!
이 자리에, 혹시 아직 예수를 믿지 않는 분이 계시면, 빨리 예수 믿으셔야 됩니다. 여러분! 미루지 마시고 예수를 영접하십시오! 통곡의 날은 반드시 옵니다.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속에서! 죽지도 않아요. 한 300년만 있다가 풀어준다면 한 번 해보겠어요. 저는! 이 땅에서 하고 싶은 게 너무 많아서! 어떤 기한이 있다면, 아니 만년 있다 풀어준다면, 기다리면 되잖아요? 어떻게든지! 그게 아니라, 영원이라고요. 영원! 거기에는 구대기가 득실거린다, 그러죠? 아주 처참한 곳이라는 표현이에요. 거기에서, 영원히 있어야 돼요.. 가석방도 없어요. 거기는요!
거기를 두려워하지 않는다 말이에요? 이게 말이되나고요? 기독교인들이 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삶을 살아간다 말이에요? 100프로 가짜예요. 그거는요 100프로 가짜예요. 이 시대의 목사나 기독교인들이, 그 지옥을 믿지 않기 때문에, 이 따위로 사는 거예요. 지옥이 있다는 걸 믿으면, 이렇게 못살아요. 아무도 안 믿는 거 같아요. 제가 보기에는, 지옥이 있다는 것을! 그 날은 분명히 옵니다. ‘나이, 아멘! 분명히 옵니다.
그리고 이 자리에 있는 예수 믿는 여러분! 여러분은, 안심하십시오! 힘을 내십시오! 여러분은 변화산에서의 우리 주님과 같은 새 몸을 입고, 그 때부터 이제 영원히, 눈물도 없고, 고통도 없고, 아픔도 없는 곳에서, 기쁨과 안식과 평안을 누리면서, 사시게 될 거예요. 그날은 반드시 속히 옵니다. 아니, 벌써 오고 있어요. 벌써 오고 있어요.
오늘 본문 보시면,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성령과 함께 오시리라!’ 거기서 ‘오시리라, 엘코마이’는 그 시제가 현재형이에요. 헬라어의 시제 현재형은 뭐라 그랬죠? 진행형! 오시고 계시다는 거예요. 오시고 계시다! 여러분! 천군 천사의 발자국 소리를 들으십니까?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의 그 말발굽소리를 들으세요? 그 소리를 들으세요! 그래야 힘이나요! 그래야 우리는 이 지긋지긋한 세상의 공격에서, 일어날 수 있는 거예요. 다시!
제가 군데 있을 때, 포천에 있는 어떤 부대에서 탈영병이 생겨서, 용인까지 넘어왔어요. 그 사람들이 무기고를 습격해서, 실탄하고 수류탄을 다 들고, 용인까지 산 능선을 타고 넘어온 거예요. 그런 정보를 받고, 저희 사단이 인제 그 일을 맡았는데, 설마 여기까지 왔겠느냐 해서, 한 여덟 명이서, 공포탄 15발씩 갖고 나갔어요. 하! 뭐 가다가 담배도 한 대씩 피우고, ‘뭐 있기 어딨냐?’ 막 이러면서! 그때는 은하수를 한 갑씩 줬거든요. 담배를! 그 비린 은하수를 나눠 피면서!
무덤 옆에 앉아서 인제 막 잡담하고 있는데, 그 산속에 빈 집에서 말이죠? 갑자기 총알이 날아오는데, 뭐 미처 손쓸 새도 없어요. 뭐 무덤 옆에 딱 숨어 있는데, 무전병이 이제 무전을 해야 되니까, 이 무전기 안테나가 한 2-3미터 되거든요. 그 안테나를 보고 쏘는 거예요. 얘네들이!
그런데 이 무전을 치려면 철모를 들어야 된다고요. 왜냐면? 귀에다가 갖다 되어야 되니까! 살짝 드는데, 여기에 딱 맞았어요. 무전병이! 그런데 M16은 6조 강선이라고 해서, 이게 안에서부터 돌아서 나온다고요. 총알이! 그래서 목표물에 맞으면, 안에서 회전해서, 이 안에가 다 박살이 나는 거예요. 맞자마자 얼른 저희들이 끌어당겼는데, 머리가 푹 주저앉았어요. 바람 빠진 풍선처럼! 머리가 없어졌어요. 이 뼈가 다 부서져서! 얼마나 무서웠겠어요? 공포탄 쏴 봐야 3미터도 안 나가는 거! 소리만 펑펑 나는 거!
그러니까 덜덜덜덜덜덜 떨고 있는데, 그 쪽은 수류탄도 갖고 있는데 어떡해요? 저 아래에서 이 총소리를 듣고 연대 병력이 인제 올라오는 거예요. 구보를 하면서, 실탄 다 들고! ‘사나이로 태어나서’ 이러면서! 아니, 그 많은 사람이 구보를 하면서 막 오는데, 그 소리가 얼마나 막 반갑던지 말이죠? 그 안도감! 그 감사함! 지금도 잊을 수가 없어요. 그 수많은 우리 전우들이 우리를 구하겠다고, 줄을 쫙 서가지고 군가를 부르면서 오는 거예요. 다 죽었죠. 걔네들! 포위해서 일제히 쐈는데, 나중에 들어가 보니까, 팔은 여기 떨어져 있고, 머리는 저기 떨어져 있고!
세상은 우리를 그렇게 공격해 오지만, 그 하늘의 천군 천사! 예수 그리스도가, 심판을 하시러 오시는 그 날! 그들은 갈기갈기 찟겨질 거예요. 우리를 공격하는 세상이 마귀의 세력이 무시무시해요. 우리는 도저히 이길 수 없어요. 그러나 여러분 엘코마이! 오고계신 하늘의 불말과 불병거의 그 발자국 소리를 들으셔야 돼요. 그 소리를 들으세요! 여러분!
교회에 나와서 맨날 복이나 받고, 문제나 해결하려고 하고 그러니까, 이 하늘나라와는 조금도 상관없이 살고도 있으니까, 조금만 문제가 오면은, 그거에 매달려서 못 일어나는 거예요. 엘코마이! 구름을 타고, 구름과 함께, 성령과 함께, 예수 그리스도가 역동적으로 지금 오고계시다고요. 우리는 그 말발굽소리를 들으셔야 돼요. 그 천군 천사의 군가 소리를 들으셔야 돼요. ‘이겨라! 내가 지금 가고 있다 이겨랴!’ 예수님이 오시는 거예요. 계속 가요. ‘누가 내 아들을 건드려? 누가?’ 그러면서 오고 계시다니깐요. ‘누가? 내 동생들을 건드려?’ 이렇게 우리의 맏형이, 맏아들이, 오고 계시다고요. ‘꼼짝 마라!’ 그러고 오고 계시다니깐요.
예수 믿는다는 게 얼마나 여러분! 감격스러운 건지 모르시죠? 그게 재림(再臨)이에요.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 뭉개구름타고 뭐 이러고 오는 거 아니에요 여러분 그 무시무시한 마지막을 보는 거예요. 우리는요 우리에게는 기대와 소망의 날이지만, 이 땅의 예수를 믿지 않는 자들에게는 무시무시한 심판의 날이라는 거! 그래서 세상을 보고 우리는, 불쌍히 여겨주는 거예요. 이게 기독교예요. 이게요! 그날을 기다리는 것이!
무슨 복들을 그렇게 바라시는 거예요? 예배당에 오셔서? 그 분이 자기를 가리켜, ‘나는 알파와 오메가다.’ 그럽니다. 8절에 보면, 그분은 알파요, 오메가이십니다. 알파는 헬라어의 A죠? 오메가는 헬라어의 Z 지라고요. 그분이 처음과 끝! 시작과 나중! 이 모든 것은 그분으로 부터 말미암았고, 그분으로 끝나는 거예요. 그분이 오셔서, 다 태워버릴 거예요. 그분이 오고계세요. 우리를 건지기 위해서! 우리 편을 들어주기 위해서! ‘전우의 시체를 넘고 넘어’ 하고 오신다니깐요. 그 소리를 들으시냐 말이에요?
자, 여러분! 그분은, 우리의 생명의 시작부터, 나의 인생 전체를 주관하고 계신 분이십니다. 알파! 이미 일은 시작되었고, 오메가! 이 목적지를 향해 우리는 가는 거예요. 그런데 그분이 알파요, 오메가예요. 우리는 이 오메가! 목적지를 향해, 반드시 가게 되어 있어요. 그분이 나의 삶을 주관하고 계시고, 그분이 알파요, 오메가니까! ‘모든 역사는 내가 주관하고 있다.’ 하나님이 직접 말씀하시잖아요? ‘그러니까 걱정하지 말아라! 너는 분명히 오메가까지 갈 거야! 그런데 너에게 지금 내가 이런 상황을 허락하는 것은, 그 오메가까지 가는 데 꼭 필요한 일이기 때문에, 너에게 준거야! 그러니까 걱정하지 마!’
거기다가 그분은 전능(全能)하신 분이에요. 직접 하나님이 말씀하세요.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전능한 자다!’ 그래요. 전능한 자다! 판타 크라토르! ‘모든 것을 통치하시며, 모든 능력을 소유하신 분이다.’ 이런 뜻이에요. 판타 크라토르! ‘나는 전능한 자다! 옴니포텐스(omnipotence)! 나는 알파와 오메가! 처음이고, 끝! 시작과 나중이고, 나는 전능한 거야! 옴니프레젼스(omnipresence)! 옴니포텐스(omnipotence)! 옴니션스(omniscience)! 나는 너희들의 삶에 지금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이 오메가로 데리고 가는 거야! 모든 역사는 내 손에 있어! 그런데 너희들이 왜 걱정하고 있냐? 분명히 너희들은 오메가 까지 갈 거야! 이게 목적이 아니라, 딴 데 한 눈 팔고 있으니까, 지금 힘든 거 아니냐?’ 이 얘기하시는 거예요.
이게 목적이면, 분명히 거기까지 갈 건데, 왜 낙심하시냐고요? 이게 목적이 아니니까, 천국과 지옥은 꿈에도 생각 안하는 거예요. 어떻게 해서든지 잘 먹고 잘 살기 위한 거! 그걸 위해서 하나님을 동원하고 있으니까, 조그만 일만 있어도 힘들어 하는 거예요. 괴로워하는 거예요. 왜 나 안도와주냐고? 아니에요. 이 오메가로 가는 과정이에요. 그 길은요!
여러분! 오늘 본문에서, 여러분은 그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읽어내셔야 하는 것입니다. 로마의 그 막강 도미티안 황제에게 핍박을 받고 있던 당시 신자들에게, 이 요한의 메시지는, 엄청난 위로와 격려가 되었을 것입니다. ‘도미티안! 너 지금 우리 이렇게 괴롭히는데, 너 이제 곧 예수께서 오신다! 너 인제 지옥 간다! 너 인제 심판 받는다!’ 여러분! 그 많은 징기스칸, 알렉산더, 광개토대왕, 무쏠리니, 히틀러, 다 어디 가있어요? 지금 지옥 가있어요. 그들이 이 땅에서 이루어낸 그 수많은 것들 중에 신발짝 하나라도 갖고 올라갔어요? 거기에? 발가벗고 타고 있어요. 지옥의 연료가 되어서! (하하하)
여러분! 신자로서 사는 게 힘드십니까? 우리는 곧 제대하게 될 겁니다. 이 땅에서 인제 곧 우리는 제대하게 될 거예요. 그날은 반드시 속히 올 거니까! 그때가 되면, 모두가 일어나서, 주님을 보게 될 것입니다. 각 인의 눈이 그를 보겠고! 우리는 모두 일어나서, 그 분을 보게 될 것입니다. 마치 연극이 끝나면, 그 연극 무대에서, 총 맞아 죽은 놈! 칼 맞아 죽은 놈! 또 그를 밟던 폭군! 막이 끝나면, 다 일어나서 관객들에게 인사하죠? 그날이 올 거예요. ‘산이, 바다가, 죽은 자들을 다 토해 낸다’고 그래요. 다 일어날 거예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죽으셨을 때, 무덤이 열리고, 거기에서 죽은 자들이 막 나온 것처럼, 이제 각인의 눈이 그분을 볼 거예요.
그러고는 이제 분장을 다 지울 거예요. 우리에게는 지금 역할이 맡겨져 있어요. 가난한 역할! 못 배운 역할! 못 생긴 역할! 뚱뚱한 역할! 뭐 이런 역할들 막 맡겨져 있어요. 싫죠? 이제는 분장을 지울 날이 올 거예요. 그리고는 열심히 그 역할을 잘 해 낸 사람은, 애미상, 오스카상 시상식에 가기 위해서, 멋진 화려한 변화산상에서 입었던, 화려한 하얀 옷을 입게 되는 거예요. 예수님께서 하나, 하나, 우리를 안아주면서, ‘내 아들아! 잘했다! 야, 어떻게 그 작은 역할! 보잘 것 없는, 아무도 봐주지 않는 그 역할! 시체의 삶! 그거 어떻게, (하하하하) 어떻게 그렇게 열심히 해냈니? 고맙다!’ 네, 에미상! 그 여러분 그걸 바라보면서 가야지요?
여러분! 이 땅에서 여러분이 조금 못 배우고, 가난하고, 못생기고, 그런 역할 맡았다고 해서 좌절할 필요 없어요. 그게 다가 아니에요. 그거는 잠깐, 찰나에 불과한 인생! 연극이에요. 전부 황제 역할 하려고 그러고, 전부 무슨 훌륭한 역할만 하려고 그러면, 어떻게 해요? 그 역할은 곧 끝날 거예요. 곧 끝날 거예요. 이제 분장을 지우고, 그 앞에 서야할 날이 분명히 옵니다. 여러분! 그게 기독교예요. 이 땅에서 여러분! 트로피 받는 게 기독교 아니에요. 신앙생활 열심히 한다고, 이 땅에서 돈벼락 내려주는 게, 기독교 아니에요. 그런 하나님 없습니다. 여러분! 그런 기독교는 없습니다. 그들은 다 가짭니다.
중부에, 어떤 교회에서 교회 헌금을 가지고, 땅굴을 파고, 거기다가 세계 3차 대전 준비를 한다고 비상식량을 쟁여놓고, 교인들만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놨다 그래요. 다큐멘터리에 나왔다고요. 몇 년 전에! 교회는 그런 거 하는 거 아니에요. 빨리 모든 거 벗어놓고, 떠나려고 준비하는 게 교회죠. 이 땅에서 어떻게 해서든지 조금 오래 살려고, 땅굴 준비하고, 비상식량 준비하는 거, 교회 아니에요. 교회가, 이 지경까지 내려간 거예요. 지금! 교회가!
뭘 추구하는 것입니까? 여러분의 오메가는 진짜 뭡니까? 여러분의 오메가? 여러분의 목적지는 정말 뭐예요? 남들에게 한 번 폼 잡고 큰 소리 한 번 쳐보는 거예요? 부자로 잘 살아 보는 것입니까? 우리의 오메가는 바로, 그 하늘나라에 있는 거예요. 이제는 이 더러운 사망의 몸 벗어버리고, 그 찬란한 새 몸 입는 거예요.
여러분! 지긋지긋하지 않으세요? 아니, 예수를 믿고도 어떻게 이렇게, 여전히 죄인의 모습으로 살아요? 저는 아주 죽겠어요. 지금 목산데, 여전히 안에선 욕심은? 득실득실 올라오고 있고, 여전히 저는 몸으로도 죄를 지어요. 사도 바울이, ‘누가 이 사망의 몸에서 나 좀 꺼내다오!’ 이렇게 이야기 했을 정도로 우리는, 이 사망의 몸을 빨리 벗어버려야 돼요. 이제 새 몸을 받아야 돼요. 그날을 기다리는 거예요. 우리는요! 이 더러운 사망의 몸에다가, 분 바르고, 루즈 칠하는 게 아니에요.
이 사망의 몸이라는 말은, 고대 시대에, 어떤 사람이 누굴 죽이잖아요? 그럼 걔도 죽어야 되죠? 죽이기 전에, 하루 동안을, 자기가 죽인 시체를, 얼굴과 얼굴을 맞대고서, 꽁꽁 묶었어요. 그리고는 길거리를 데리고 다녔다고요. 24시간을! 얼마나 무섭겠어요? 자기가 죽인 시체가 눈을 부릅뜨고 자기를 이렇게 쳐다보고! 그게 사망의 몸이라고요.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꺼내다오!’ 우리는 죽는 날 그 몸에서 떨어지는 거예요. 그때까지는 계속 고민하면서, 싸우면서 가는 거예요. 무슨 세상이 대단하게 여러분을 괴롭힐 거라고 생각하지 마세요. 여러분 자신 안에 있는 그 옛사람이 여러분을, 죽도록 괴롭힐 거예요. 거기에서 탈출하는 날이 죽는 날인데, 그걸 왜 무서워하시냐고요?
여러분의 오메가를, 다시 한 번 확인하십시오. 그분은 구름을 타고, 불말과 불병거를 몰고, 나이! 아멘! 반드시 확실하게 곧 오실 것입니다. 기도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