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5 : 13-20 세상의 소금, 세상의 빛 20230127
세상과의 관게
13 너희는 세상의 소금이니 소금이 만일 그 맛을 잃으면 무엇으로 짜게 하리요 후에는 아무 쓸 데 없어 다만 밖에 버려져 사람에게 밟힐 뿐이니라
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지 못할 것이요
15 사람이 등불을 켜서 말 아래에 두지 아니하고 등경 위에 두나니 이러므로 집 안 모든 사람에게 비치느니라
16 이같이 너희 빚이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
율법과의 관계
17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18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리라
19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 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
👀 예수님은 제자들을 세상의 소금과 빛에 비유하며 그들의 정체성과 사명을 일깨우십니다. 세상과 율법에 대한 제자들의 태도 역시 더욱 온전해져야 한다고 교훈하십니다.
👁 17,18절) 율법과 선지자를 폐하러 오신 것이 아니라 그것이 지향하고 의도한 궁극적 목표를 완성하기 위해 오셨습니다.
예수님이 전하시는 하나님 나라의 복음은 율법에 대한 부정이나 긍정이 아니나 완성을 말합니다. 율법의 문자뿐만 아닌사 정신까지 지키는 사람, 행위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변화된 사람, 하늘 아버지를 닮은 사람으로(5:48) 새롭게 창조하는 것이 복음의 목적입니다.
전체)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서 이루어진다면(팔복) 그 변화(영향)는 세상에서 가시적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그것이 소금과 빛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존재가 '되라'고 명령하지 않고 이미 그런 존재라고 말씀하십니다. 내가 누구인지 알면 내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 지도 알게 됩니다.
13절) 제자는 이 땅의 소금입니다.
주님은 소금이 짠 맛을 잃어 버리면 무용지물이 된다고, 아니, 조롱거리가 된다고 경고하십니다.''제자가 제자 다움을, 교회가 교회 다움을 잃어 버린다면 밖에 버려져 밟히는 신세로 전락할 수밖에 없다는 무서운 경고입니다. 세상과의 '다름', 예수를 '따름'이 '다움'을 결정합니다. 박해당하는 현실 가운데서도(11절) 타협하지 않고 꿋꿋이 정체성을 지키는 삶이 '다움'입니다.
14-16절) 제자는 이 땅의 빛입니다.
빛이 세상을 위해 존재하는 것처럼 제자들 역시 세상을 위해 존재해야 합니다. 우리가 비추어야 할 빛은 제자다움에서 나오는 착한 행실입니다. 그 행실은 '팔복'과 연결되고, '더 나은 의'(20절)와 연결됩니다. 사람들은 우리를 보고 하나님을 칭송합니까, 오히려 고개를 돌리고 있는 건 아닙니까?
19,20절) 예수님이 오신다고 해서 율법의 가장 작은 부분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그 가치가 더욱 빛납니다.
율법에는 하나님의 뜻이 나타나 있고, 가장 작은 계명에도 하나님의 뜻이 세밀하게 미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인은 율법을 버리거나 그 의미를 축소하지 않고, 속 뜻을 살피며 그 속뜻을 몸소 살아 내는 사람입니다. 말씀의 진의를 따라 살 때 말씀이 진리인 줄 알게 됩니다.
💚 소금은 짠 맛을 내며, 부폐를 막아주는 역활을 합니다.
그런 소금이 맛을 잃고 부폐를 막지 못한다면 아무 쓸데 없다 하십니다. 그 효능을 상실함으로 쓰레기 취급을 받게 된다 하십니다. 빛 또한 어둠을 밝히기 위해 존재합니다. 환한 대낮에는 불빛의 의미를 찾을 수 없습니다. 그러나 칠흑같은 어둠 속에서는 비록 작은 불빛 일지라도 어둠을 밝힐 수 있습니다. 부폐하고 어두운 세상에 소금과 빛으로 오신 예수님을 따름으로 우리에게도 세상에 '빛과 소금'의 사명을 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분명하고 확실한 정체성을 회복하고, 세상을 향해 '빛과 소금'된 사명을 온전히 드러냄으로 하나님 나라 작은 일군으로 바로 서게 하옵소서. 말 뿐이 아니라 예수님의 사랑을 드러내는, 세상을 향한 '예수님 바이러스'되게 하옵시고,
주님 홀로 존귀와 영광 받으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여호와 샬롬 ~
강추위와 눈 길 속에서도 안전하고 건강한 하루 되시기를 기원드립니다.
# 하나님 나라가 내 안에서 또 나를 통해 세상 가운데 나타나게 하소서.
* 코로나19가 점차 회복되면서 본국으로 돌아가는 이민자가 증가하고 있다. 이들이 본국에서 잘 적응하여 경제적 자립에 이르며, 교회가 재정착하는 사람들을 환영하고 돕는 역활을 감당하게 하실 것을
주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중보기도 드립니다.
찬송 552장, 아침 해가 돋을 때
https://youtu.be/z1RotTOZpbk
https://youtu.be/dLgzNqcTV3Y
첫댓글 박성웅 전도사입니다. 개인적으로 부탁드릴 일이 있어서 그러니 연락부탁드립니다. ^^ 010-9091-4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