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눈물길 폐쇄는 어떤 질환일까요?
눈물이 코 안으로 빠져나가는 경로가 막히거나
좁아져서 눈물 배출이 지연됨으로써
눈물이 눈에 고이거나 밖으로 흐르는 상태를 뜻합니다.
눈물길 폐쇄가 오래 지속되면
눈물주머니에 화농성 분비물이 차게 되어
눈곱이 자주 끼게 되고 염증의 원인이 됩니다.

눈물길 폐쇄의 원인
대부분의 신생아는 출생할 때 눈물 배출 경로가 열려 있으나
우리나라의 약 6%의 신생아가 눈물 배출 경로가 막힌 상태로 출생하는데,
보통 코눈물관의 끝부분이 얇은 막으로 덮여있기 때문입니다.
성인의 경우 눈물길 폐쇄에 대한 특별한 원인은 없이 생기는
원발 후천 코눈물관폐쇄가 가장 흔합니다.
드물게 종양이나 눈물주머니의 결석에 의해
눈물이 배출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성인에서는 외상 후, 눈물길 내부나 주변의 종양,
항암 및 방사선 치료 후,
심한 결막염, 자가면역성 질환 등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할 수 있으나
특별한 원인을 찾을 수 없는 특발성인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눈물길 폐쇄의 증상
● 소아
- 출생 후 심한 눈곱과 눈물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저절로 뚫리지 않으면 자라면서 증상이 지속됩니다.
대개 80-90%는 생후 몇 개월 내에 저절로 뚫리게 됩니다.
● 성인
성인의 경우 눈물이 고여서 보이는 사물이 흐려지기도 하고,
계속해서 휴지 등으로 닦아내야 할 정도로
눈물이 뺨으로 흐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실내에 있을 때보다 추운 날씨나 찬바람을 쐬는 경우
눈물흘림 증상이 심해집니다.
눈물주머니에 화농성 분비물이 차게 되면
아침에 특히 눈곱이 많이 끼며, 급성 세균 감염 시에는
눈물주머니 부위가 붓고 통증이 있습니다.

예방/생활습관
● 눈물을 닦을 때는 따뜻하고 살짝 적셔 있는 깨끗한 수건으로 닦습니다.
이때, 한 번 닦았던 쪽으로 다른 부위를 다시 닦지 않도록 주의합니다.
● 눈물길 주변을 마사지할 때는
하루 2~3회 정도 부드럽게 문지르는데 깨끗한 손으로
눈 안쪽에서 코 부분으로 문질러 줍니다.

광주안과에서는
눈물길 폐쇄 전문 분야의
최원 원장이 진료합니다.
최원 원장은
성형안과, 눈물길 막힘, 안구건조증, 보톡스, 백내장의 전문 분야로서
호남지역 안과계의 베테랑이신데요~
전남대학교병원 특진교수, 대한병원협회 지도전문의,
광주지방법원 의료자문의로 안과 학회의 리더로 활동하셨습니다 ㅎㅎ
광주안과는 최고의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