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봉을 시작한지 햇수로 6년째가 되었습니다.
무식하면 사고를 저질른다고 시작을 벌 뜨고난
벌통 45군으로 시작했습니다.
식량 잘 주고 약 잘주고, 동두천 두레마을에서 일주일간 배운 실력이
전부인 나로서는 최선을 다했습니다.
그해 월동준비도 물어 물어 벌통에 은박지를 대고 벌통 안과 밖에
겹 겹으로 보온덮개 포장을 하고 새해를 맞이했습니다.
봄벌을 깨우려고 벌통을 열었더니 20군만 살아있고 나머지는
벌통 바닥에 새까맣게 쌓여 있었습니다.
후에 알았지만 환기가 안되서 습기로 몰살 한것이었습니다.
이렇게 시작한 벌치기였습니다.
그나마 포항에서 제게 벌을 파신 어르신이 제게는 유일한 스승
이었습니다. 벌치기 30여년을 하신 그분도 남에게 어깨너머로
배운 실력에서 발전이 없으셨습니다.
그동안 많은 시행착오를 하며 많은 벌통을 희생시켰습니다.
그러나 좋은 꿀을 만든다는 신념으로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던중 자연꿀동호회 가입하고 많은것을 배우게 되었습니다.
카페에서 올린 글들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얻게되었습니다.
이제는 벌치기하며 약간의 자신이 생깁니다.ㅎ
얼마전에 어느분이 제게 벌치기를 배우겠노라고 부탁을 간절히 해왔습니다.
저의 미천한 실력에도 선뜻 대답을 하고 그 분에게 제가 알고 있는 지식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라기는 처음 벌치기를 시작하는 분들이 자연꿀 카페에 많이 가입해서 도움을
받으면 좋겠습니다.
경험과 지식이 풍부한 고수이신 선배님들,
여러분이 올리신 한 줄이 어느 누구에게는 벌치기의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는
전기가 됩니다.
그동안 많은 분들에게 폐를 끼쳤지만 시도 때도 없이 전화하면 친절히
가르침을 주신 박준해님, 무심님 그리고 한결선생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그리고 카페에 발전을 위해 노력하시는 이왕규님, 식사 대접 받으며 저녁 늦게 까지
새로운 방법을 설명 주신것 고맙습니다.
저도 벌치기 입문하시는 분들이 문의해 온다면 친절히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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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하신 300통에 도달한 날 카페에 꼭
올려주시고 성공담을 부탁드립니다^^
지난 날에는 조금 만 도와도 꿀벌이 잘 되었습니다.
응애 피해가 생기고 가시응애가 들어오고 이동으로 병의 전염이 빠르고
설탕꿀의 합법화와 꿀벌이 사라지는 현상까지 나타났습니다.
뜻 있는 분들의 지혜를 모을 때입니다.
네, 30년 하신 어르신도 예전에는
이렇게 신경을 안써도 벌이 잘되고
꿀도 많이 뜨셨다고 했습니다.
고생하시고 정말 그동안 수고가
많으셨 습니다 남은 인생 멋지게 꿀벌과 함께 영양에서 텃밭에는 채소가 크고
옆 공터에는 꿀벌이 날아다니는 생각을 해보니 저 또한 배가 부릅니다 멋진 관리로
수익만 내시는 고수되신걸 응원합니다 좋습니다 ㅎㅎ 이젠 부러울게 하나도 없습니다 최고입니다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에는 배울 일이 한두가지가 아닙니다.
농축장이 없는 안동! 꿀벌의 강군주의 분봉열 방지법.
박준해님 반딧불이님 안동벌님 그리고 안동 선비 양봉인들 명품꿀을 위해 지혜를 모은 때가 왔습니다..
ㅎㅎ 박준해님, 고수라니요~
이제야 벌치는것이 뿌옇게나마
보이는 수준입니다.
@한결 예천 역시 안동에 계신분들이 벌치기에도 앞장서 계신것 같습니다.
강군주의, 분봉열 방지법,. .
일반적으로 양봉 시작 3~5년이면 고수의 반열에 들어서 남의 말은 귀에 들어 오지 않고 남을 가르칠 려는 마음이 앞서는 사람들이 많은데 북두 칠성님은 아직도 초심을 가지고 계시니 양봉으로 큰 성공을 이루실 것 같습니다
언제나 전화하면 늘 친절하게, 때로는 안타까운 마음으로
가르쳐 주신 무심님, 고마운 마음 늘 간직하겠습니다.^^
우리 카페 정말 훈훈합니다...^&^
감사합니다.
귀하가 올린 한 줄의 지식
누구 에겐가는 큰 힘이 됩니다.
찾아 주셔서 감사 했습니다.
빈 손으로 불쑥 찿아간 사람을
식사 대접하시고 밤늦게 까지
시간 내주시어 감사했습니다.
양봉 시작하고 4-5년 지나면 조금 안다고 멋대로 하다가 실패하는 분들이 많은데 초심 그대로 열심히 노력하신 공로를 응원하고 축하드립니다 앙봉발전에 큰 획이 되어주시길 바랍니다
초심을 끝까지 가지고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