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계복원측량결과

[홍만식]

오늘은 24 절기 중 네 번째 절기인 춘분이다.

태양의 중심이 적도 위를 똑바로 비추어 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

목도리를 해야 할 정도로 쌀쌀하고 바람이 세게 불었다.

경계복원측량을 하기 위해 세교리 산 22-16 주변 토지주에게 입회요청 문자와 전화를 드렸다.

측량결과에 대한 이의제기 행위를 사전에 차단하고자 함이다.

사진 2, 사진 3에서 보듯이 묘소 일부와 농지가  선산의 경계를  침해했다.

어려운 시기에 한 뼘이라도 더 농사를 지으려는 마음을 이해한다.

공동체재산을 관리하면서 느끼는 점은 우리의 종중 재산이 침해를 당하여도 내 개인 재산처럼

관리가 안 된다는 점이다.

300여 년을 이어온 우리 종중의 모습은 토지일부가 경매를 당하였고, 아직도 종중재산을 정확히

파악이 못되었다는  것이다.

타인의 묘소가 경계를 침범했던 바 총회 안건으로 상정하여 결정에 따라 조치할 것이다.

이번 경계복원측량을 통하여 확인된 재산권을 확실하게 주장하고 재산권을 실행하고자 한다.

오후 2시 대전지방법원 천안지원 209호 법정   2022 가단 115101 소유권이전등기소송 홍인경외 2인에 대한 1차 변론에 참석하였다.